TALK |赤ちゃんは大丈夫です。

13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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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야 괜찮아

씀 / 정이안 



















정국오빠와 많은 짐을 힘들게 정리한 후 녹초가 되어 소파에 누웠다. 정국오빠도 힘들었는지 내 옆에 누워서 나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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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자기야."

"응 오빠도."

"이제 형님 오시라고 해도 될것 같아."

"아 그럴까? 잠깐만."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나 확인했는데 지금 냉장고에 있는건 물, 과일, 냉동밥 몇 개 밖에 안됬다. 결국 나와 정국오빠는 빠르게 장을 보기로 했고, 나중에 정수기도 하나 사기로 했다. 항상 물 사는거 귀찮거든 ㅎㅎ 

"오빠 장보러 가자. 먹을 음식도 없고.."

"알았어. 지하에서 차 가져올거니깐 준비하고 나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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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네비게이션 좀."

"아 응."

아직 새로운 길이라 익숙하지 않아 핸드폰을 키고 근처에 있는 큰 마트로 향했다. 가는내내 나는 핸드폰에 무엇을 살지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면서 메모장에 저장했고 정국오빠는 운전에 열중했다. 

"자기야, 형님 술 주량이 어떻게 되셔?"

"그놈 술도 약하면서 엄청 퍼마셔.. 걔 술주정 심하니깐 꼭 피해다녀.."

"뭐 어때."

"그래두.. 아 김태형 친구는 오빠랑 주량 거의 비슷해!"

"자기랑도 아는 사이야?"

"웅 초등학교때부터 친했었지 ㅋㅋㅋ"

"아아."

정국오빠의 얼굴에 약간의 걱정이 묻어나자 정말 친한사이라며 걱정하지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또 그건 좋은지 헤벌쭉 웃고는 운전을 하는 바보토끼. 진짜 어쩌면 바보일지도.. 













정국오빠와 장을 보던 도중 톡 알람이 울려서 핸드폰을 꺼내서 알람을 확인했다. 처음으로 박지민이 나에게 선톡을 한것이다. 정국오빠가 누구냐고 묻자 지민오빠라고 대답한뒤 오빠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내 팔에 팔짱을 끼고 살것을 찾아 돌아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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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이서 하는 행동 똑같아.."

"응 뭐라구?"

"아아 오빠 말고."

"으응. 우리 술은?"

"당연히 사러 가야죵."

"저기 앞에 있네."

토끼처럼 뛰어가서 카트에 담았다. 얼마나 마실지 몰라서 그냥 손이 가는대로 집어서 넣었다. 정국오빠는 이제 익숙한지 그냥 그려려니하듯 나를 쳐다보고 카트에 점점 담기는 맥주와 소주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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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정이랄까..)  '포기'





























---태형과 지민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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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대체 언제 온다는거야."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저 멀리서 태형의 차가 보였다. 지민이도 자기 차가 있지만 가는 길에 태워준다는 태형의 말을 거부하지않고 흔쾌히 타기로 했다. 태형의 차가 지민의 앞에 멈추자 지민은 조수석을 탈려고 문을 열자 태형이도 내렸다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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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민아 오늘만 네가 운전 해줄 수 있냐?"

"왜?"

"어제 비왔잖아. 아까 나오다가 넘어졌는데 핸드폰도 깨지고 발목도 접질러서 아프거든."

"..완전 또라이 아냐."

"하씨 누구는 넘어지고 싶어서 넘어졌냐!"

"나와 운전하게."

"사랑한다 지민아."

태형이 지민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자 지민은 썩은 표정을 짓고 중지 손가락을 날렸다. 












여주와 정국의 집으로 가는 내내 차 안에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 태형은 아픈 발목을 마사지 하면서 핸드폰만 했고 지민은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운전했다. 어쩌다보니 지민의 입꼬리는 이미 올라가 있었다. 태형이 지민의 표정을 스윽 훑어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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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박지민."

"왜."

"..여주도 이제 남친 있어. 괜히 작업걸 생각하지마."

"..알아."

"여주 남친 엄청 무서운 놈이야.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 건들면 진짜 죽을듯이 패거든."

"조폭이야?"

"아니. 그런건 아닌데. 아무튼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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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알려주는건데?"

"너 아직 김여주 좋아하잖아. 아니야?"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

지민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운전을 계속했다. 태형은 아직도 포기를 못하는 지민이 조금 안쓰러웠다. 아직도 여주를 못 잊고 새로운 여친을 못 사귀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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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테 그냥 친동생처럼 대해줘. 김여주도 그게 편할거야."

"..알겠어."

"..너 진짜 김여주 건들면 뒈지는거야. 나한테 말고 전정국 한테."

"으응. 여주 남친이름이 전정국이야?"

"어. 아마 너도 알텐데?"

"..예전에 중학생때 정국이랑 많이 놀았지. 근데 걔랑 사귄다고?"

지민이 의아한 표정을 짓고 태형을 봤다. 태형이 고개를 끄덕였다. 태형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여주가 좋다면 언제든지 허락해주는 태형이었다. 진짜 태형도 동생바보다. 지민은 코웃음을 치더니 다시 운전에 집중했다. 여주의 집에 도착하기 20분전 지민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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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지민이 등장하자마자 두 가지 사실이 밝혀졌죠.

1.지민은 아직 여주를 짝사랑 중이다.
2.지민과 정국은 중학생때 많이 놀던 친구사이였다.

뭔가 지민이랑 얽혀야 재밌어 보여서 그냥 한 번 넣어봤습니다. 하하 
저도 사실 다음화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민이가 포기할까 .. 아니면 정말 음..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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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는데 첫 회가 100을 넘었더라구요.. 너무 김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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