騒々しい8兄弟

58) 雨の日(2)

그렇게 여주는 병원에 옮겨졌고 석진의 허락을 받아 응급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원영이 얼마나 세게 팼는지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부러졌다. 머리도 좀 게게 쳤는지 의식도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의사 : 송여주 환자분 보호자님?
석진 : ㄴ,네
의사 : 아직까지는 환자분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할것 같습니다. 가해자분께서 많이 때리셨는지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가 부러졌더라고요. 완치하려면 1달 정도 치료해야 할것 같습니다. 환자분은 일인병실로 옮겨졌고, 지금 보러 가실수 있습니다. 병실은 24번이고, 환자분이 께어나시면 크게 소리지르지 마시길 참고해주세요.
석진 : ㄱ,감사합니다.. ㅇ,얘들아.. 여주 보러 가야지



드르륵_

병실 문을 열자 침대에 곤히 누워있는 여주가 보였다.
석진은 곧바로 여주에게 달려가 상처 투성인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흘렸다.

석진 : 흐끕..끄읍..ㅇ,여ㅈ,주야..

석진의 목소리는 많이 떨렸고 너무 많이 울었는지 석진의 목소리는 잠겨있었다.

그러자 한명 한명 상처 투성인 여주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흐느낀거 있지. 




다른 애들은 밥을 먹으러 갔을때 정국이 슬쩍 여주의 병실을 찾아갔다. 여주는 여전히 눈을 감고 누워있있다. 항상 활발하고 밝던 여주가 아닌 병원복을 입고 계속 누워만 있으니 어색하고 여주 같지 않았다.

정국 : ㅇ,여주야.. 정국이오빠야..

정국은 떠는 목소리로 여주를 불렀다.

정국 : ..오빠랑.. 다른 오빠들이.. 우리 여주 많이 걱정하고 있어..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우리 공주 못 지켜줘서 너무 미안해..

라는 말을 남기고 여주의 손을 꼬옥 잡으며 울기 시작했다. 여주가 트럭에 치인 날보다 더 많이. 여주가 힘들었을때, 집을 나갔을 때 보다 더 많이. 왠지 모르게 더 슬펐고, 이런 여주를 보기 더 힘들었다.

정국 : 흐끕..흡..끄읍...

드르륵_

남준 : 정ㄱ

정국 : 흐끕..흐읍...

남준 : ....

드르륵_

침대 앞에 주저앉아 여주의 손을 잡고 울고 있는 정국을 보자 조용히 문을 닫는 남준이었다. 




윤기 : 정국이는?

남준 : ...좀 혼자 나둬야 할것 같아서

호석 : 그래.. 얘도 많이 놀랐겠지.. 나도 얘가 그렇게 많이 운 적은 처음인것 같다.. 엄마 돌아가실 때도 이렇게는 안울었었는데. 애가 눈에 초점이 없어..

태형 : ...

그렇다. 여주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을때, 구굽차에 실려갔을때, 수술을 하러 수술실로 들어갔을때. 정국의 눈에선 물이 쏟아져 내렸고 눈에는 아무 초점이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셨을때도 이렇게는 안울었는데.
그만큼 여주가 중요했나보다.

윤기 : 그럼 그 장원영인가 그 년은 어떻게 처리하지?

호석 : 일단 학교로 가서 교장님과 얘기를 나눠야 하지 않을까요?

석진, 윤기, 호석 과 남준은 형라인 답게 눈물을 꾹 참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지민과 태형은 옆에서 조용히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고.

호석 : ..하.. 장원영 그 년은 사람을 얼마나 때렸길래 애가 이 지경이 돼. 팔 다리가 부러졌다니..

남준 : 그럼 바로 내일 가서 교장님과 얘기 나눠보자.

석진 : ..그래 오늘은 다들 여기서 좀 쉬고, 나랑 윤기, 호석이랑 남준이는 가서 얘기 좀 나눌거니까 막내들은 여기서 여주 잘 간호하고 있어.

그 말을 들은 지민은 묵묵히 고개만 끄덕였다.

















아직도 짐 정리가 안끝났지만
오늘은 좀 쉴 겸
가게도 직원들한테 맡기고
집에서 푹 쉬었네요..!

그래서 제 작을 정주행 해봤는데
요새 필력이 좀 는거 같거라구요ㅎㅎ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ㅠ
여러분이 힘 주시고 댓글에도 예쁜 말들 써주셔서 힘이 나서 계속 작 쓰다보니 실력이 늘었네여ㅠㅠ

암튼 이제 계속 쓰고 실력도 쌓을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구

우리 담 편에서 만나용~♡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