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恋の感じ

“ 권순영.. 혹시 다 들은거야? “

“ .. 어 “

“ 선생님 말 너무 신경쓰지마. 니 겉만 보고 하시는 말씀이니까, 너가 노력해서 니 안을 보여주면 분명 달라지실..ㄲ “

“ 애쓰지마. “

“ 어..? “

“ 나 감싸려고 애쓰지마. 틀린 말 아니잖아 “

“ 권순영 너 말 똑바로 해, 너 이런 얘 아니잖아 “

“ 맞아. 난 이런 얘가 아니고 이래야 하는 얘야 “



정말 자신에 대한 절망감이 끝을 찍고있다. 대체 왜 이러는거야 분명 장난도 치고 노력도 하는거 같았는데 왜 그런 자신을 자꾸만 부정하냐고


“ .. 오늘은 과외 못하겠네, 집에서 그냥 쉬어. “

“ ... “



결국 난 권순영을 지나쳐 집으로 돌아갔고 마음 한켠이 답답했다. 하필 그걸 또 권순영이 들어버렸어.. 하











결국 집에선 못한 공부를 마저 했다. 과외를 하면서 권순영을 많이 신경쓰느라 전처럼 내 공부엔 신경을 쓰지 못했다.



“ .. 신경을 써줘도 써주지 말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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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

“ 악!!! 미X!! “

“ 왜 보자마자 욕질이야?! “

“ 니가 남의 방에 노크 안하고 들어온거잖아!!! “

“ 아 그렇네. 미안^^ “

“ 하.. 너 이씨 “



갑자기 얼굴을 불쑥 내미는 윤정한에 놀란 나는 깜짝 놀랐다. 저런 강아지같은 놈.. 



“ 그래서 누가 신경을 써주지 말라고 했는데? “

“ .. 말 안해줄꺼야 “

“ 아 왜~ “

“ 애교 떨지마;; 나 비위 약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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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여주야 한번만 말해주면 안되요~? 네? “


결국.. 그 방법뿐인가


“ 정한아 “

“ 우웅~? >< “



정확하게.. 주먹을 배에..



퍽,



“ 악!!! 미X 정확하게 때렸어.. “

“ 비위 약하지 주먹이 약하진 않아서^^ “




내리 꽂는 방법이지. 저런 얘한테는 주먹이 약이야




“ 싯키야 일어나, 세게 안때렸어 “

“ 힛^^ 들켯넹? “

“ 힛같은 소리 하고 있네.. 으휴 “

“ 아니 그래서 누가 그랬는데? 어? “

“ .. 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

“ 당연하지! 내가 너랑 한 약속 어긴적있냐? “

“ 큼.. 사실은.. “




난 윤정한에게 그간 있었던 모든 일을 말했고 처음엔 웃으며 듣던 윤정한의 표정은 갈 수록 구겨졌다.


“ 아무튼 이랬어.. 하 거기앞에 권순영은 대체 왜 있었던거야 “

“ 솔직히 말해도 되냐? “

“ 어? “

“ 쌤 말은 틀린거 없어. “

“ 뭐? “

“ 쌤이 걔를 처음에 보고 그렇게 하신게 아니잖아, 아직 권순영이 보여준 모습이 그런 모습이라 그런거잖아 “

“ 그치만.. “

“ 물론 그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신건 잘못됬지. 하지만 권순영이 전에 그리고 지금 보여주는 모습들이 다 꼴통이 아니면 뭔데? “

“ ... “



솔직히 윤정한의 말이 틀린건 아니였다. 지금도 계속 전에의 모습을 유지하려 하니까.. 그럼 난 어떻게 해야되지? 진짜 신경쓰지 말아야 하나..



“ 권순영의 속을 제일 잘아는건 학교에서 너 하나잖아, 그럼 니가 보여주면 되지 “

“ 내가..? “

“ 그래. 권순영의 속을 너가 보여주라고 니가 말하는 그 진짜 권순영이란 알맹이를 “

“ ... “

“ 그리고 걔 머리부터 염색하라 그래. 솔직히 예고가 아닌 이상 어떤 일반고에서 머리를 그렇게 하고 다니냐? “

“ .. 일단 알았어 “

“ .. 에휴 김여주랑 놀려고 왔는데 놀 기분은 아니여보이니까, 그냥 간다 “

“ 잘가라 “

“ 잡지도 않냐.. 어쩜 “

“ 빨리 가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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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 “



그렇게 윤정한이 간 후 나는 곰곰히 생각해봤다. 과연 내가 권순영을 설득할 수 있을까? 아니 혹시 내가 알맹이라고 알고 있는 그게 혹시 또 다른 껍데기는 아닐까?



“ ..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다 “



알멩이..? 껍데기..? 대체 뭐가 진짜인거야..












❤️ 작가의 사담 ❤️

6화는 저번에 써놨던거라서 7화를 바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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