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択の迷路の中に閉じ込められた

# 다정 지민

짹짹ㅡ

여주: 아오 시끄러워...

부시럭 거리더니 일어나는 여주.

어제 같이 잠든 지민이 보이지 않는다.

지민: 여주야 일어나. 해가 중천에 떴어요... 어. 일어났네?

여주는 비몽사몽 말한다.

여주: 뭐야... 지금 몇 시야?

지민: 지금? 지금 2시야. 너 엄청 오래 잤어.

여주는 잠이 덜 깬 듯 손으로 얼굴을 비볐다.

여주: 우와... 대박

지민: 얼른 나와서 밥 먹어요~

_

여주: 우와... 가지볶음이다...

지민은 세상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여주에게 
가지볶음을 권했다.

지민: 가지가 몸에 얼마나 좋은데.

여주: 첫사랑 생각나네. 걔도 가지볶음 싫어해서 나랑 친해졌었는데.

여주는 혼잣말로 중얼거린 거였는데 아무래도 지민이 들은 모양이다.

여주는 아차하고는 지민을 스윽 쳐다보자 지민은 심기가 불편한지 표정이 굳어있다.

지민: ...첫사랑?

여주: 아 근데 너무 진짜 엄청 옛날이라 
기억도 안 나! 진짜로.

지민은 우악스럽게 가지를 입에 넣고 잘근잘근 씹으며 말했다.

지민: 와~ 기억이 안 나는구나~ 근데 어떻게 가지를 보자마자 첫사랑을 떠올리지~? 난 정말 모르겠네?

여주: 근데 너도 저번에 첫사랑이 가지 싫어한다고 막 얘기 했었잖아...!

지민: 그거 너였거든?

여주: 어...?

첫사랑이 여주인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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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석진

짹짹ㅡ

여주: 아오 시끄러워...

부시럭 거리더니 일어나는 여주.

어제 같이 잠든 석진이 보이지 않는다.

석진은 대뜸 들어오더니 여주에게 숟가락을 쥐어주고 나간다.

석진: 이건 여주꺼~

여주: 반찬 뭐야... 냄새 이상해...

석진: 가지.

3초간의 정적

여주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썼다.

여주: 아악! 절대 안 먹어!

석진: 가지 몸에 좋아! 먹어!

석진은 그런 여주를 이불째로 들고 나와 식탁에 앉혔다.

여주: 우씨. 내 첫사랑은 가지 싫어했어서 나한테 억지로 
안 먹였는데.

석진: 아이고 그러셨어요? 저번에 첫사랑 나라면서.

여주: 거짓말이었어.

석진: 근데 어쩌지? 나는 네가 첫사랑인데.

여주: 아침부터 그런 얼굴로 그런 멘트하지 말라고...

첫사랑이 여주인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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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 ㅠㅠ

이제부터 가끔씩 댓글 개수에 제한을 두려고 합니다..!
 
글은 열심히 쓰는데 댓글이 안 달리니 조금 헛헛해서...

댓글 3개 이상 연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