ツンデレ課外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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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이여주 왜 저러는지 아는 사람 있냐

민윤기 - 저요

민윤기 - 시발 , 형은 진짜 눈치가 왜 그렇게 없어요 ?

민윤기 - 우리끼리만 대화하니까 여주가 끼기 어려워한 거잖아요

김석진 - 그랬구나

김석진 - 그럼 뭘 어떻게 해야되지 ?

민윤기 - 빨리 여주 따라가요

민윤기 - 오늘 여주 형 차 타고 왔는데 지금 혼자 나갔죠 ?

민윤기 - 그 말은 즉 이 시간에 혼자 버스나 택시를 탄다는 말이에요

김석진 - 미쳤나

김석진 - 절대 안 돼

김석진 - 나 간다

민윤기 - 잘 가요

전정국 - 파이팅





석진은 삼겹살 집 앞에 있는 버스 장류장 , 택시 정류장 , 지하철 역까지 모두 가 봤다

하지만 여주는 없었다

석진은 길가에 주저 앉아서 고개를 숙였다

석진이 거의 울먹이는 상태로 여주의 이름을 중얼거리고 있을 때 ,

앞에 울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김석진 - 이여주 !

김석진 - 이 시간에 혼자 그렇게 막 가면 어떡해

이여주 - 누구세요 ?

김석진 - 뭐 ?

이여주 - 저는 여친 두고 오랜만에 만난 자기 지인들이랑만 떠드는 사람 모르는데요

이여주 - 그게 제 과외 선생님이라면 더더욱

김석진 - 여주야 , 나 한 번만 봐 줘

김석진 - 앞으로는 내가 정말 잘할게

이여주 - 됐네요

이여주 - 내가 화 풀릴 때까지 연락하지 마요





여주는 자신의 손을 잡는 석진을 밀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석진은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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