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の時の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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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너
























민윤기는 편의점에 들어가 얼음팩을 하나 들고와 나에게 건네줬다 얼음을 눈에다가 대면서 팅팅 부은눈을 가라앉혔다 하지만 아직도 마음은 가라앉지않은지 계속해서 눈물이 날려고했다 그리고 무서웠다 또 이런 기억들이 꾸역꾸역 생각날까봐 후회할짓을 할거같아서 무서웠다
























" 이제 괜찮아? "
























" ..어느정도는.. "
























" 머리를 쥐어 뜯을정도로 아파? "
























" 그래 엄청아파 "
























" 그 사고 장면까지 다 기억난거야?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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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생한듯 기억난다 불에타고있던 차 그 뜨거운 차 안에서 타고있었던 우리가족 그리고 그 속에서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기억을 잃어버렸지만 간신히 살아남은 나 악몽같은 기억이 아직도 떠나질않아 눈물이 조금씩 맺혀온다 이제야 이해가간다 그 꿈속에서 말했던 모든것들이
























' ..무서워.. '
























얼음팩으로 눈을가리며 눈물을 흘리지않게 만들었다 하지만 눈치빠른 민윤기는 나에게 무서워하지 말라며 얼음과 비슷한 온도의 손을 잡아줬다 따뜻했다 손이 녹는거 같았다 잠시후 얼음팩을 내리자 살짝 가라앉은 눈이 보였다
























" 이제 좀 진정이돼? "
























난 아무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민윤기는 이제 그만 가서 쉬라며 날 집에 보내줬고 6시가 다되어 집에들어가자 엄마는 어디갔었어 연락좀하고 가지라며 맛있는 냄새의 반찬을하고계셨다 그 모습에 살짝 울컥했지만 꾹 참았다 난 이리저리 변명을하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문앞에서 주저앉았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까지도 진정이되지 않은거같았다
























' 정신똑바로차려 김혜진 어쩔 수 없는일이야 '
























' 울만큼 울었어 더이상 어린애 같은 행동 그만해 '
























" 하아-.. "
























※※※
























평화로운 등교시간 오늘도 열심히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는도중
























선배니이이임~!!!!

























저 멀리서 미친듯이 나에게 달려오는 태형이의 모습이 엄청나게 낯설었으며 무서웠다 하지만 그런티를 내면 상처받을꺼봐 가만히 쳐다보기만했다 그렇게해서 태형이와의 등교시간이됐고 교실에 무사히 도착했다
























" 왔냐 이현주? "























민윤기는 또 최지우한테 어쩔 수 없이 옆에붙어서 날 봤고 최지우는 눈빛으로 온갖 욕을 다하고있었다 어제 일 때문이기도하고 오늘따라 지쳐서 상대해주기 귀찮았다 무시하고 자리에 앉을려고하자 의자를 발로차 밀어버렸다 이게 또..또 시비야..
























" 니가 뭔데 윤기옆자리에 앉아? "























" 아니꼬우면 우리반 쌤한테 때어달라고 부탁하던가 "























" 이게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 "
























" 못차린건 너지 니네반으로 꺼져 좀 "

























평소같았으면 그냥 의자를 끌어다가 앉을텐데 조금 공격적인(?) 모습을보이니 최지우는 살짝 당황했다 그리고 곧바로 종이쳤고 민윤기에게 인사를하고 반을 나갔다 잠시후 선생님이 들어오더니 전달사항이있다고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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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시비 받는것도 힘들겠다























" 너만큼은 아닌거 같은데 "
























" 너도 나 놀리는거냐? "























" 놀리다니 약올리는거지 "
























" 그게 그거거든? "






















" 아이 재밌어라 "
























선생님이 조회시간에 말씀을해도 상관쓰지않고 서로 투닥투닥거리기 바빴다 그러다 쉬는시간이오면 태도가 180도 달라진다 민윤기는 최지우에게 나는 그냥 교실에 남아있는다 그런일들을 몇주간 반복해온 결과 최지우는 민윤기가 자기를 확실하게 믿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서진아도 민윤기를 좋아하던거 같던데 이 사실을 알고있을까?
























그리하여 난 학교가 끝나고 서진아에게 갔다

























" 겁대가리없이 여길 찾아온 이유가 뭐야? "






















" 최지우가 김혜진이라는 사실 알고계셨어요? "
























" ..뭔소리야 그런말 없었어 그리고 최지우는
최지우인데 뭔소리를 하는거야? "























" 그래서 찾아온거에요 최지우가
거짓말을하고 다니는거 같아서요 "
























" ..여태까지 있었던 일 말해봐 "
























난 최지우에 대한 사실만 이야기했으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서진아는 짜증나는 표정을했다

























" 선배님이 민윤기를 좋아하셔서 말씀드리는거에요 "
























" ..최지우가..그렇게해서 민윤기를.. "

























" 참고로 저는 민윤기한테 관심이 코딱지만큼이나
없으니까 최지우랑 선배님이랑 잘 해결해보세요 "


























" 그런데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주는거야 "
























" 말씀드렸잖아요 "

























저는 최지우가 싫을뿐만이 아니라
사칭하고 다니는걸 싫어하니까요
























" 근데 사칭하고 다니는걸 어떻게 알아? "
























" ..김혜진은 죽었으니까요
의심가시면 납골당이라도 가보실래요? "
























서진아는 알겠다며 가보라고했다 아마도 짜증나다 못해 화가 머리끝까지났겠지 민윤기를 좋아하니까 이제 서로 물어뜯고 난리가나겠지

























' 최지우 넌 내가 아니라 니가 믿던
선배한테 털릴거야 '




































손팅 꼭 해주셔야하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