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時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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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소리에 진영이 일어나 문을열었고 그뒷모습에 몸을일으켜 빼꼼 내다보니 다들 표정이..참...


하성운
야 .. 배진영


윤지성
너넨왜 둘이나와!!!


이대휘
...아.. 대박


이관린
... 같이 잤어?


박우진
그렇게안봤는데...


박지훈
.. 나쁜놈...


옹성우
체포해


황민현
수갑어딧어 수갑


배진영
왜들 난리야..

이상황에 별표정없이 주방으로가 물한컵을떠오는 진영

진영과 나를 번갈아보는 사람들

그속에 혼자 여유넘치는듯한 표정으로 서있자 다들 죽일것같이 째려보았고.

이상황을 정리하겠다며 입을열어낸 루다


루다
아..손만 잡고 잤어요.. 손만..

그말에 진영이 머금던물을뿜어냈고 결국 성운이 진영에게 달려들었다.


하성운
미친놈아!!!손을잡아? !!


이대휘
형 더때려 더!!


윤지성
아주 반죽여놔...


배진영
아 !!쫌 !! 그런거아니니까 .. 흥분좀하지말고 형!!


하성운
뭐가 뭐가아니야 루다가손을잡았다는데!!!


배진영
... 그래도.. 아니라고요.

아니라니..뭐가아니라는거지.. 우리사이가 아무사이 아니란건가..

듣던루다 표정이 어두워지자 우진이 입을열었다.


박우진
..야 배진영..

그렇게 눈치주듯 루다를 보라며 시선을주자

성운도 흥분을멈춰내곤 루다를보았다.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툭툭..

결국 루다가 눈물을딱아내곤 여주와 쓰던 방으로 황급히 들어간다.

이런모습을 보이고싶지않았는데.

짝사랑이다...그래도 허락인줄알았다.

같은마음이 되진못해도 비슷한줄알았는데.

울컥..

한번터진 눈물은 그칠줄모르고 계속해 터져나왔다.

서러움에 터져나오려는 울음소리를 애써 꾹꾹 막아내곤 숨죽이듯 있는 루다.

똑똑

노크소리..제발들어오지 않았으면..

침대위 이불을 끌어안아 머리까지 덮어낸 루다 대답이없자 조용히 열리는 문

조심스레 문이닫치는 소리가들렸고.


배진영
루다야..

진영의 목소리 대답이 없자 걸어오려는듯 발소리에 루다가 입을열었다.


루다
..오지마요..

울음소리가득 뱉은 루다목소리에진영이 멈춰섰다.


배진영
..울지말구..루다야

진영의 말을잘라내듯 뱉어낸말


루다
저...혼자있고싶어요..

무슨 말이든 이미 알아들었다.

말그대로 아무사이 아니겠지 그런거아니라며 말하던 진영이 미웠지만 진영의 탓이 아닌것도 알았다.

마음의 문제 내가좋아한다고 상대편이 날좋아해주는건 의무가아니니깐.

더이상 대화를할생각없는듯 보이는 루다덕에 진영이 방을나왔고 덩달아심각해진거실


박우진
미친놈..


박지훈
저거저거...어따써먹냐?


배진영
그만좀하시죠 누구덕인데 이게


하성운
여자나 울리고..


윤지성
...루다는


배진영
얼굴도 안보여줘..


이대휘
나같아도 그래!! 그런게아니긴 ..손잡고잤다며 말하는 루다앞에서 할말이야 그게?!!


배진영
아니.. 그게 ..하....

그렇게 서로답답한듯 한숨은쉬어낼쯤 다시 들어온 여주와다니엘


강다니엘
분위기가..


여주
왜이래?


윤지성
... 너방좀들어가봐 여주야


옹성우
진영이가 사고쳤어


여주
뭔?


이관린
.. 들어가보면알아..

그말에 문을열어들어온 여주


여주
... 루다야.

여주목소리에 이불을 걷어내고 뛰어 여주품에 안기는 루다.

결국참던 울음을토해내듯 울어내자 울음소리가거실까지 퍼져댓고.

듣는사람 서러울정도로 울어대는 루다.

한참을 우는 소리에 결국 진영이 문을열어냈다.


배진영
..하 루다야 나랑 이야기좀 하자.

진영과대화가 무서운듯 피하려 드는 루다

그상황에 여주가 루다를달래듯 등을두드리기시작했고.

조심히 입을열어냈다.


여주
... 진영이랑.대화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