組織ボスのおじさんの間にひよこ

8話

다시, 현재.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나, 참…

무능했구나.

그때 이후로, 석진 형이 나를 거둬주었다.

조직일을 배우며, 유찬우를 꼭 죽이리라, 다짐하며 배웠다.

꼭 유찬우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어 그를 내 손으로 직접 죽이리라, 하며

매일을 죽도록 훈련했다.

그래서 보스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하필 -

내 동생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저 애가,

내 삶에 나타난 것이였다.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하아… 개같네.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중얼 -] 하필 이름이 같은 애가 와가지고선…

또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거야_

똑똑 _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누구.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문 밖에서 -] 저어…인데요…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저가 누군데.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문 밖에서 -] 양연화요!!!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아- 씨. 애새끼가 목청은 커선…

벌컥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뭔데.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조오기 - 김석진 아저씨가 지밍 아저씨 불러오래요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밥 먹으래?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네에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안 먹는다 해.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에에? 안 돼요!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니 알 바야?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밥은요!! 엄청엄청 중요한거에요!!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아저씨 지금 이렇게 시들었잖아요! (?)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시들면!! 밥을 머거야 해요!!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그래야 안 시들어요!!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중얼 -] 별 이상한 개논리를…

이라고 중얼거리시면서 발은 이미 방을 나가고 계신 박지민 씨 입니다.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뿌듯 -]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뭐야!!!

지민을 발견하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석진.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와, 진짜 나왔네, 박지민.

김남준 [ J ] image

김남준 [ J ]

박지민이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라 -

김남준 [ J ] image

김남준 [ J ]

이런 일도 다 있네.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확실히 - 애기가 설득력이 있긴 한가 봐요?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아저씨 얼른얼른 머거.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마아아아아않이 머거야 돼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깨작 -]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안 돼에 - 아저씨!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밥 잘 안 머그면 안 된다구우 -

민윤기 [ S ] image

민윤기 [ S ]

꼬맹이는 꼬맹이 밥 챙기세요 -

민윤기 [ S ] image

민윤기 [ S ]

쟤는 원래 안 먹는 편이야.

정호석 [ H ] image

정호석 [ H ]

먹으러 나왔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지, 뭐.

양 연 화 . [Y] image

양 연 화 . [Y]

오물 -] ….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그나저나, 아가는 어디서 재우지…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나! 나! 내 방에서 재울래!

민윤기 [ S ] image

민윤기 [ S ]

내 방에서 재울거다. 깝치지 마.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아아 - 왜!!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나 꼬맹이랑 같이 잘래애…!!

김남준 [ J ] image

김남준 [ J ]

그냥 당번으로 돌아가면서 같이 자.

정호석 [ H ] image

정호석 [ H ]

역시 남준이, 똑똑하구나!

김남준 [ J ] image

김남준 [ J ]

……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오케이, 그럼 여기서 가장 연장자인 내가 먼저 재운다.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아, 늙었네.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뒤질래?ㅎ

전정국 [ K ] image

전정국 [ K ]

정중히 거절할게.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먼저 일어난다.

정호석 [ H ] image

정호석 [ H ]

어, 어어 -

민윤기 [ S ] image

민윤기 [ S ]

….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쟤, 거의 안 먹었네.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저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요.

김석진 [ N ] image

김석진 [ N ]

어? 어 —

끼익 -]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 야.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나가.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이젠 좀 털어내면 안 돼?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나가라니까 -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7년이야, 박지민. 아무리 너 동생이 죽었다지만, 그렇다 해도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닥치고, 나가라니까!!!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그리고, 난 못 잊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어떻게 그걸 잊겠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지금까지 죽여온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죄가 있었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죄가 있었기 때문에, 난 그 사람들을 죽인거야, 알아?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하지만 내 동생은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내 동생이 죄가 있었을까?….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내 유일한 가족이였던 연화가!!!!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그 망할 - 개자식 때문에 목숨을 잃었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그런데 내가 왜 그 일을 잊어야 하는데!!!!!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 일을 잊으라는 게 아니야, 개새끼야 —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때 그 일을 어떻게 잊어, 너한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죽었는데.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 사람을 잊으라는 게 아니야, 그 일도 잊으라는 게 아니야, 멍청아…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거에 묶여있는 감정을 털어내란 소리잖아……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렇게 감정에 빠져있다 보면 늪처럼 절대 못 빠져나와.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감정에 빠져있으면 유찬우, 그 개새끼…. 제대로 죽이지도 못한다고.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제대로 복수를 하려면 그 망할 감정부터 털어내, 이 멍청한 새끼야.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너가 그 감정만을 버리고, 복수를 위해 제대로 유찬우를 괴롭힌다면,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게 최고의 복수가 될 거야, 내 말 알아들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어.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그러면 멍청하게 앉아있지만 말고 나와, 새끼야.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헛웃음 -] ….

헛웃음만 나왔다 -

언제부터, 나 빼고 -

다들 이렇게 성장해 있었던 걸까.

나만

과거에, 그 시간에 멈춰있었던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