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家の短編コレクション


(수영이가 남자라고 생각해주세요)

'띵동~!'


강슬기
누구세옇ㅎ!!


박수영
박수영이요


손승완
어? 수영아 ㅎ


박수영
안녕..하세요


김예림
지금 주현언니 없는데


박수영
아..


박수영
이거 누나오면 전해주세요


강슬기
..? 반찬?


박수영
엄마가 저한테 보내주셨는데 누나한테도 달라고..


김예림
아~


손승완
나도 남동생..


강슬기
하..우리오빠는 뭐하고있으려나


박수영
저는.. 가볼게요


김예림
수영아!


박수영
네..?


김예림
나 궁금한거 있어


박수영
뭐..에요?


김예림
넌 왜 주현누나한테 착하게 안대해?


박수영
...


박수영
친누나가 아니잖아요


김예림
그래두..


박수영
나는 배주현누나가 싫거든요 ㅎ


박수영
누나라고하는것도.. 별로에요


박수영
난 그인간이 싫어요ㅎ


박수영
마음대로 나 입양해서는.. 잘 대해주지도 않았잖아요


배주현
어? 수영이 왔어?


박수영
...


박수영
'꾸벅'


배주현
... 뭐야? 이거 엄마가 준거야?


박수영
네.


배주현
그.. 수영아


배주현
누나랑 얘기좀 할ㄲ


박수영
가볼게요


김예림
...


강슬기
언니 쟤한테 뭐 잘못한거있지


손승완
언니가 쟤 안챙겼어?


배주현
모르겠어.. 어느순간부터..나한테... 하아..


강슬기
무슨일이 있지 않았을까..?


손승완
맞아..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까지 싫어할순 없어


김예림
인정..


배주현
대체 왜..


청하
수영아!!


박수영
엌ㅋ 누나


청하
너 늦었어ㅡㅡ


박수영
누나아..


박수영
누나는 책임자니까 나좀 지각자에서 빼주지?


청하
ㅋㅋㅋ 마지막이야ㅡㅡ


박수영
네엡!!


청하
수영아 안전모 쓰고..오늘은 2층작업 들어갈꺼야


박수영
오케이~


청하
맞다


청하
넌 왜 막노동하냐? 고3인데


박수영
..돈이 없어서요


청하
너.. 누나가


박수영
내 가족 아녜요 난.


박수영
고아에요


청하
...그래 얼른 시작해


박수영
예~


박수영
으아..


박수영
후우..

가해자
'니 가짜누나가 너한테 몸대주냐?ㅋㅋㅋ'


박수영
'그런거 아니라고 했지!!'

엄마
'넌 왜 사고를쳐 왜!!'


배주현
'무슨일 있어?'


박수영
...하아..


박수영
짜증나..

'쾅쾅쾅!!'


박수영
..누구세요

매니저
수영아!!


박수영
... 왜요

매니저
너.. 숙소들어와 살아야겠는데..?


박수영
왜요?

매니저
너때문에 주현이 컨디션이 깨져서 대표님이 둘이 화해시키라ㄱ


박수영
엿드시라고 전해줘요

매니저
아아 수영아ㅠㅠ 나 짤려..ㅠㅠ

매니저
일단 거기로 가서 화해한 척만이라도 응?

매니저
너도 맨날 이렇게 모텔에서자는거 싫잖아~


박수영
화해한 척이에요

매니저
응!!! 화해하면 더 좋고!!


박수영
..내일 아침에 갈게요

매니저
고맙다 진짜!!


박수영
..난 왜 입양됬을까..


배주현
어 수영아! 이제 여기서 사는거야?


박수영
아뇨.


박수영
일주일이에요


박수영
화해 한 척할거에요


박수영
알아서 맞춰요


박수영
누나 컨디션 저조때문에 그러니까


배주현
....


강슬기
수영아.


강슬기
너 말좀 잘해


박수영
..

'쾅!!'


배주현
..나 진짜 어떡해야해..?


김예림
언니...


손승완
슬기야 넌 화내지 말고 응?


강슬기
짜증나진짜!!


박수영
뭘안다고 난리야..


박수영
..씨발.. 죽고싶네진짜..


박수영
... 자해하면..


박수영
누나가 슬퍼해..


박수영
...시발..진짜..하아..


배주현
'나는~ 우리 수영이 다치는게 너무 슬퍼..'


배주현
'미안한데 누나 한동안 못와'


박수영
'누나누나! 나 오늘~!'


배주현
'수영아 누나 오늘 좀 피곤해'


박수영
'히잉.. 그래두..'


배주현
'피곤하다고!!'


박수영
다치면 안된댔어..


배주현
'기다리면 누나가 올게'


박수영
기다렸는데 안왔잖아


박수영
내가 아는 배주현이..


박수영
너무 늦게왔잖아.


박수영
... 다 내탓이랬어..

엄마
'너때문에 주현이가 지금 힘들어 알아?!'

아빠
'입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엄마
'다시버릴까.'


박수영
버리지마요..


박수영
제발.. 버리지 말라고요...


김예림
...

'포옥..'

예림은 혼자 쭈그러 울고있는 수영을 안았다


김예림
.... 미안해


김예림
니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김예림
내가 미안해..


박수영
하아..끄윽...


김예림
ㅇ..야 너 팔!!


박수영
..들키면 안되는데..


박수영
누나가 슬퍼하는데..


박수영
분명 슬프댔는데....


박수영
이젠 신경 안쓰겠죠


박수영
이젠.. 더이상 자기동생이 아니겠죠..


김예림
.... 아냐 주현언니는.. 너 많이 생각하고있어


박수영
나는.. 왜살까요..


배주현
허업...

주현은 울음을 삼키려 입을 틀어막고 방을 나왔다


박수영
버리지 마요..


박수영
살려줘요..


박수영
나좀.. 생각해줘요..


김예림
그래..그래..


배주현
하아..왜 몰랐지..


배주현
왜... 왜그랬을까..


배주현
왜.. 그렇개 행동했을까..


배주현
난 왜.. 몰랐을까..


배주현
나때문에 수영이가..


배주현
미안해..미안해 수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