乞食おじさん
17)再び私は二人の戦い


*시작전 공지* 전 화에서 형 김태형 군은 나오지 않기로 했으나 스토리의 문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바로잡고, 나는 다시 일에 집중했다.


수지
저 .. 여주씨!

최여주
네?


수지
저.. 오늘 회사마치고 약속 있으신가요?

최여주
아뇨, 없습니다


수지
그럼


수지
제 자료 수집, 정리 좀 대신 해주실 수 있나요?


수지
제가 회사 마치고 중요한 약속이 있네요..

최여주
네??

자료 수집, 정리라니

오늘 밤을 새야만 다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최여주
언제까지요..?


수지
오늘까지 완료해서 부사장님께 보내드려야해요ㅠ

최여주
오늘까지요..?

신입으로 들어온 나

아무말도 못하고 수지씨의 부탁을 들어드렸다

하.. 오늘 밤은 집에가기 글렀네


수지
그럼 수고해요~

고맙다는 말도 없이 떠나버리는 수지씨

정말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그렇게 몇시간 동안 커피 몇잔으로 버티며

악을 쓰며 일했다

그렇게 새벽 3시쯤 됬을까..

사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최여주
무슨소리지?

?
내가 찾지말라고 했잖아!!!!!

?
이딴 회사따위 안물려받는다고

최여주
부사장님..?

내용이 너무 궁금했던 차라

나는 어느새 사장실 문앞까지와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있었다


김태형
하.. 태형아 너 나가서 거지꼴이나 하고 그게 뭐하는 짓거리야


김태형
대기업 회장 아들에 거지꼴이 말이 돼?


김태형
니가 회사를 물려받던, 부사장이되던


김태형
나한테 피해오는 건 없어

아무래도 형제간의 의견이 안맞는 것 같다


김태형
쪽팔리는 짓만 하지말라고


김태형
제발


김태형
나 좀 그냥 놔두면 안돼?


김태형
형은 아빠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이 회사도 어떻게 차려졌는지 잘 알잖아


김태형
솔직히 나는 이회사에 있으면 죄짓는 기분이 있어서 더이상 못살겠어


김태형
넌 양심도 없어?


김태형
야 말 조심해

띠리리리리

아뿔싸

이 중요한 순간에 내폰에서 전화벨이 울려댔다

최여주
끊기.. 끊기!


김태형
여주씨..?

들켜버렸다..


김태형
여기서 뭐해요


김태형
저희 이야기 엿들은 거에요?

최여주
아뇨 부사장님.. 그런게 아니라

최여주
우연히..


김태형
어디까지 들었어요?

최여주
네?


김태형
어디까지 우리이야기 엿들은 거냐고


김태형
야 말조심안해?

내가 일을 더 키운 것 같아 두려웠다

초면에 말 엿듣는 신입으로 첫인상이 찍히다니..

내 회사생활은 망한건가..


김태형
여주씨

최여주
네 사장님 !


김태형
들었든 못들었든, 여태까지 있었던 일은 모두 비밀로해요


김태형
이건 지켜줄 수 있죠?

최여주
네.. 네 사장님!


김태형
쟤를 뭘 믿고 보내


김태형
우린 망했어 뭘 더바래 그냥 끝내 여기서!!!!!


김태형
말 조심 하라고했지


김태형
여주씨는 이제 그만 퇴근해요

최여주
네.......

나는 죽상이 된채 새벽4시가 다되어 퇴근했다

회사에서 나오고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참았던 눈물이 왈칵 터져버렸다

최여주
흐헝헝ㅠㅠ

분명 내가 다 잘못한건데

너무 긴장을해서인지 아니면 억울해서인지 눈물이 그치지가 않았다

최여주
하ㅠㅠㅠ부사장님 죄송해요ㅠㅠㅠ

최여주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

최여주
이 못난 세상...


전정국
여주야! 여기서 뭐해!

놀란말투와 걱정되는 말투로 뛰쳐오며 정국이 소리쳤다

최여주
정국이야..?


전정국
어 나 전정국


전정국
여기서 왜 이러고있어


전정국
회사직원들이 뭐라했어?


전정국
아니 그것도 그렇고 이시간에 여긴 왜있는거야?

정국은 내가 걱정됐는지 폭풍질문을 해댔다

최여주
하나씩..끕 물어봐 흐헝ㅠㅠ


전정국
아.. 미안

최여주
부사장님한테.. 끕 혼났어


전정국
여주야 일단 진정

전정국은 큰손으로 내 머리를 쓰담으며 꼭 안아주었다

슬펐던 마음이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했다


전정국
자 이제 말해줄 수 있어?

나는 전정국에게 있었던 일을 다 말해주었다


전정국
그랬구나.. 일을 이시간까지시켜?? 미친거아니가

최여주
너는? 너는 이시간에 여기 왜있어


전정국
난..


전정국
그냥 슈퍼 들리려고

최여주
뭐? 우리동네에도 슈퍼는 많잖아


전정국
난 이동네 슈퍼가 마음에 들더라고..

최여주
그게 뭐야ㅋㅋㅋ


전정국
웃었다


전정국
웃으니까 더 예뻐졌네


전정국
울지마 예쁜아 예쁜얼굴 다 망가질라

그 순간

쿵쾅쿵쾅쿵쾅

내심장이 미친듯이 뛰어댔다

왜이러지..?


전정국
가자 이제 많이 늦었다

전정국은 나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04:30 AM

전정국
이시간에 버스는 당연히 없을거고..


전정국
택시타고 가자

최여주
그래

그렇게 우리는 택시에 올라탔다

최여주
졸려..


전정국
많이 피곤하지


전정국
갈때까지 한숨 자

전정국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잠에 빠져들었다


전정국
귀엽게도 자네 ..ㅎ

몇분이 지났을까

나는 나를 깨우는 정국에 의해 깨어났다


전정국
일어나 도착했다

나는 언제 그랬는지

정국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순식간에 빨개지는 얼굴을 가리고 나는 택시에서 재빨리 내렸다


전정국
잘자더라ㅋㅋ

최여주
아 쪽팔려


전정국
니네 집 이지 여기?

전정국은 센스있게도 우리집 바로앞으로 택시를 타고왔다

최여주
웅.. 고마워


전정국
뭐가?

최여주
그냥 오늘 있었던 일 다


전정국
뭘..얼른 들어가 자


전정국
나 먼저 갈게

최여주
웅 잘가

그렇게 정국이를 배웅하고 난뒤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뒤돌아봤다

거기엔 나의 이웃주민 아주머니가 서게셨다

아주머니
어머 아가씨~

아주머니
저쪽분 아가씨 남친이에요?

최여주
네? 아니요 왜요??

아주머니
아니글쎄 새벽 2시부터 아가씨 봤냐고 이동네를 뛰어다니더라니까

아주머니
나는 못봤다고 했지

정국이는.. 내회사 주변까지 나를 찾아온 것이다

그렇게 힘들게 찾아온줄도 모르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이죠ㅠ

시험때문에 겹치기도 했고, 이번엔 진짜 공부 열심히 하고싶어서 글 쓰기는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이점 정말 죄송합니다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오늘부터라도 성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주시는 관심 잊지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