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女は必要ありませんが
22. 世界のすべての色を抱いた............



전정국
여기 온 뒤로는 어때?


전웅
음.........

웅이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전웅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좋아.........


전정국
그 사람한테 상처를 받았잖아


전웅
괜찮아


전웅
그에게 받은 상처보다 그를 향한 내 사랑이 더 커서


전웅
버틸만 해


전웅
아니 버틸 수 있어


전웅
그의 존재가 내 버팀목이 되고 내 세상이 되었어

웅이는 정국이를 향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전웅
사랑해서 행복해


전웅
근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동현이어서 하루하루가 완벽해

정국이는 웅이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말했다


전정국
다행이네 행복해보여서


전웅
ㅎ.......


전정국
힘들진 않아?


전웅
힘든데


전웅
괜찮아.......


전웅
길고 긴 밤이 찾아와도


전웅
낮은 다시 오니깐


전정국
아까 둘 모습 보니깐 서로 좋아죽던데?


전웅
아까?


전웅
언제부터 봤어?


전정국
아까 둘이 입마추는거부터



전정국
[영애]


류수정
[.......뭐]


전정국
[이곳은 영애가 함부로 들어올 곳이 아닙니다]


류수정
[나 몰라?]


류수정
[즈바라 가문 류수정이야]


전정국
[압니다. 영애]


류수정
[곧 이 황궁이 나의 것이 될텐데......]


류수정
[지금 날 막아서는거 감당할 수 있겠어?]


전정국
[네,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정국
[오히려 지금 나에게 무례하게구는 것에 감당하셔야겠는데?]


류수정
[내가?]


류수정
[너에게?]

수정이는 정국이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류수정
[난 너보다 더 고귀한 사람이야]

정국이는 수정이의 손을 잡고 말했다


전정국
[더러운 입을 가진 너가 이 제국의 황후가 될 수 있겠어?]


류수정
[폐하는 날 사랑하실거야]


류수정
[내가 그렇게 만들거고]


전정국
[영애는 소식이 느린가 봅니다]


전정국
[폐하께 연인이 생긴지도 모르고]

정국이는 유리정원으로 시선을 피하고


전정국
[!]

정국이의 시선을 따라 수정이도 유리정원으로 시선을 향했다


류수정
[폐하?]

유리정원 안에는 붉은 달을 등지고 입을 마추는 커플의 모습이 보였고 수정이는 둘의 모습을 본 뒤 이를 부드득 갈며 말했다


류수정
[쟤야?]


류수정
[폐하께서 데려온 노예가?]


전정국
[노예 아닙니다. 말 조심하십시오]



전정국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


전웅
하하.......


전정국
걔가 여주가 아닌게 다행이ㅈ.....

정국이는 재빠르게 입을 막으며 말했다


전정국
.......미안


전웅
ㅎ


전웅
괜찮아


전웅
나도...... 알고있으니까


전웅
그리고 아까


전웅
마법에 걸리지 않은 폐하야


전정국
.......진짜?


전정국
그게 그냥 동현이라고?? 아니 마법에 걸린 것치곤...... 생각보다 멀쩡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전정국
[..........]


전정국
[쟤 뭔짓하겠다..... 웅이..... 이번에는 꼭 지켜야지.......]

정국이가 돌아가려던 그때


김동현
[전정국]


전정국
[!]


전정국
[ㅎ.....황의 전정국...... 제국의 눈부신 태양을 뵙습니다]


김동현
[인사는 필요없고 치료해]


전정국
[어디 다치셨습니까?]


김동현
[나 말고]


김동현
[저기 안에 세상 모든 색을 품은 머리를 한 조그마한 남자애가 있을거야]


김동현
[걔]


전정국
[황의는 황족을 치료하는 의사인데 꽤 소중한 사람인가 봅니다]


김동현
[빨리 가서 치료나 해]

동현이는 자신의 입술을 매만지며 중얼거렸다


김동현
[미치겠네.......]

정국이는 멀어지는 동현이를 멍하니 바라보며 말했다


전정국
[좋을때다]


전정국
[그럼 이제 우리 웅이를 볼 수 있는건가? 안 울게 조심해야겠다......]



전정국
'마법에 걸린 동현이라고 확신했는데........'


전정국
진짜?


전웅
아 진짜 마법에 걸린 동현이 아니라니까!!!!!


전정국
아

정국이는 하늘에 떠있는 붉은 달을 바라보며 말했다


전정국
오늘 블러드 문이었지?


전정국
그래서 동현이한테 갔는데..........


전정국
저주가 풀린거야?


전웅
응, 그런거 같아

???
다들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전정국
ㅇ.....어?


전정국
ㅇ......왜 오셨어요....?

???
웅님 빨리 돌아가십시오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웅이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 그 목소리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전웅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