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女は必要ありませんが
34. しかし、私は誰でもありませんか?


곧 전쟁을 치른다는 소문은 궁에 널리퍼졌고


전웅
전쟁.......?

웅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소문을 접했다

시녀
ㅅ....송구하옵니다!

시녀
ㅇ......알고계시는줄 알았습니다........


전웅
아니야......

웅이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전웅
알려줘서 고마워

똑똑-

노크 소리가 들리고 성운이가 조심스럽게 들어왔다


하성운
송구하옵니다, 웅님.....


하성운
.........


하성운
폐하께서 즈바라가문의 류수정 영애를 뵙고있습니다



전웅
..........

그 말을 들은 웅이는 입술을 꽉 깨물고 말했다


전웅
제일 화려한 옷으로 준비해줘. 누가 봐도 시선을 빼앗을 만큼 화려한거

꾸미지 않은 웅이의 모습도 충분히 누군가의 시선을 빼앗을 만큼 잘생겼다라고 말하려던 것을 꾹 참고 성운이가 말했다


하성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현
누가 뭐라고 하면 신전에서 확인 받는다고 해. 어짜피 신전에서 받아도 상관 없잖아? 진짜 형제니깐


전정국
그쵸?


전정국
그럼 이제 웅이를 저의 가문 사람으로 들여보내면 웅이는 제가 데리고 가도록.......

동현이가 정국이의 말을 끊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동현
그건 안돼


전정국
그럼 양육비 좀 주십시오. 그동안 웅이 제가 잘 지웠잖아요


김동현
도시 하나쯤이면 될까?


전정국
통이 크시네

둘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노크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류수정
즈바라 가문의 류수정 제국의 태양을 뵙습니다


김동현
아, 그래. 마침 불러서 할 말이 있었는데. 다행이군.


김동현
무슨 일이지?

찬찬히 그 곳을 훑어본 수정이는 동현이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씨익 입꼬리를 말아 올렸고 그 미소를 본 동현이는 눈쌀을 찌푸렸다. 그런 동현이 반응을 본 수정이가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긴 채 특유의 유혹적인 표정으로 동현이를 바라보았다.


류수정
군사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김동현
조건은?


류수정
황후의 자리를 원합니다

그 말을 들은 동현이의 얼굴이 구겨졌다.


김동현
그대 가문의 군사지원따위는 없어도 된다

거짓말이다. 지금 전투에서 완승을 얻기 위해선 즈바라 가문의 군사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동현이는 수정이를 매몰차게 대했다. 그것만큼은 줄 수 없기 때문에

그 자리의 주인은

이미 정해져 있기에


한동안 숨막히는 정적이 흐르고


박우진
.........


김동현
.........


이대휘
.........


류수정
.........


전정국
.........

그 정적을 깬건 웅이였다. 웅이는 문을 벌컥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전웅
다들 여기있었네?


전웅
나도 이 파티에 참석해도 되지?


김동현
전웅?

웅이가 등장하자 반가운 표정으로 웅이를 마지하는 동현이의 눈은 사랑으로 가득찼다.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수정이가 눈쌀을 찌푸리며 말했다


류수정
죄송합니다만 자리가 없습니다


류수정
그리고 이곳은 아무나 올 수있는 곳이 아닙니다


전웅
그치


전웅
아무나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전웅
근데 난 아무나가 아닌걸?


류수정
..........


전웅
폐하께서 그러셨지 않습니까?


전웅
제가 갈 수 없는 곳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