残酷童話[シリーズ]

Ep.1_残酷おとぎ話

오늘도 K고3의 찌든 삶을 마치고_

시간을 보니 어느덧 시간은 2시가 넘어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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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산지 얼마 되지 않은 문제집은_

벌써 너덜너덜해져 있었다_

그리고 밖에는 아직 엄마가 주무시지 않는지_

방문 틈 사이로 불빛이 흘러들어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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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엄마~ 나도 이제 잘건데 엄마도 자~

엄마

그래? 여주 기다렸지~

그렇게 말하며 여주는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_

잘 준 비를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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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자.. 슬슬 자야지~(하암..)

엄마

여주야!! 약은 먹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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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아 맞다, 네!

그렇게 책상위에 널부러진 약 한알을 집어들고는_

물과 함께 목구멍으로 넘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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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으아... 이 약은 몇 년을 먹어도 익숙해지지를 않네..

이 약은 어릴 때 왼쪽 심장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_

그때부터 이 약을 매일 먹기 시작했다_

지금은 안 아픈걸 보니 효과가 있는거 같긴 하지만_

그냥 내 상태가 정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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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으음.. 그럼 이거는 먹지 말까?

원래 먹어야 하는 약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 또 다른 약_

그냥 순수 호기심? 아니면 반항심이랄까_

그 약을 먹지 않은 것이 내 인생 최대 실수였다는걸_

그렇게 침대에 눕고_

창문 밖에서 들리는 여러가지의 차소리 바람소리_

잡음을 들으며 눈을 감았다_

....

여주의 어딘가의 무의식의 세계_

그 곳은 어둡고 어두웠다_

"똑"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_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_

그렇게 그 물소리는 점점 내 귀속으로 들어왔고_

그 소리와 함께 무의식의 세계에서 눈을 떴다_

눈을 뜨자 보이지는 않았지만_

발목의 감각으로는 발목까지 물이 차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_

점점 무의식의 세계에서 여주의 의식은 돌아오고_

여기가 어디인지 의문이 가득해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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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여긴 어디야?..

꿈이지 않을까 하고는 얼굴을 꼬집어 봤지만_

여주의 볼만 아프기만 했다_

그렇게 멍하니 물방울의 소리와_

발목까지 차오른 물의 위에 서 있으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을 때_

발목 까지 차오르던 잔잔했던 물은_

갑자기 저 멀리 파동 떄문에 춤을 추듯 넘실거렸다_

그리고 저 멀리서는 "첨벙첨벙"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_

아마 누군가가 이 쪽으로 오고 있는거겠지_

그 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고_

어느정도 그 소리의 원인이 어둠을 뚫고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_

"첨벙"

그리고 그 소리는 나의 앞에서 멈췄고_

발목까지 차있던 물만이 넘실거렸다_

그리고 내 눈 앞에 보이는 어느 한 남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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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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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동화 세계, 아니 그 뒷 이야기 잔혹동화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검은색 초대장을 하나 내밀었다_

여주는 그 초대장을 받으면 안 될거 같다는 본능적인 느낌이 들었지만_

또 다른 무언가의 유혹에 넘어가듯 그 초대장을 받았다_

그리고 초대장 안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_

Dear 친애하는 박여주님에게_

안녕하세요 박여주님_

이번 잔혹동화 초대장을 보내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_

처음겪으시는 상황에 처음에는 당황하시겠지만_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생각하시지 마시고_

앞에 있는 청년을 따라가 주시길 바랍니다_

그 자는 당신을 동화 속 세계로 이끌어 줄 겁니다_

그리고 동화속에서 가끔식 원작과는 다른일이 일어나곤 합니다_

그 일에 관해서는 그렇게 크게 관여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_

아무튼 앞에 있는 그 자는 당신을 동화속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데려다 줄 것이고_

박여주님께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 해줄겁니다_

그럼 친해하는 박여주님에게 다시 말씀드리지만_

저희 잔혹동화 초대장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_

[그리고 이걸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말이죠]

From....

누가 보낸지는 알 수 없게 잉크가 번져 있었다_

그렇게 편지는 끝나있었고_

편지의 내용데로 앞에 있는 그 남자를 쳐다봤다_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정색으로 도배된 남자는_

특이하게 얼굴만 하얗게 질린것 처럼 되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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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장은 잘 읽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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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네.. 읽긴 읽었는데 솔직히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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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편지에 나와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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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생각 없이 있으시면 된다고

그 남자는 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말했고_

그 아우라를 이겨내지 못하고 가만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_

도저히 내가 잠깐 먹지 않았던 그 약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_

이 상황이 꿈이 아니라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_

너무 비현실적인 이 상황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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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우선 통성명부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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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주씨를 안내해줄 지배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김태형 image

김태형

"김태형"입니다

Ep.1_잔혹동화[end]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품의 시작을 열어줄 Ep.1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제 아마 다음화 부터는 동화 하나를 들고와서

일어나는 일이 아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ღ'ᴗ'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