残酷童話[シリーズ]

Ep.7_残酷おとぎ話

그렇게 그날 밤_

여주의 방은 깜깜하고 고요했다_

그렇게 여주는 가만히 침대에 누워_

아까 태형과 있었던 일들에 대해_

다시 곰곰히 생각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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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분명 아까의 말들은 급하게 이야기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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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뭔가 불안한 표정과 걱정이 쌓인 표정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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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그렇게 걱정하면서도 왜 여기를 데리고 왔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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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그리고 만약 이 피리부는 사나이의 동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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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안전하게 끝난다고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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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여주의 머리속 한켠에 있던 그 초대장의 내용_

초대장에 있던 내용 중에_

"아무튼 앞에 있는 그 자는 당신을 동화속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데려다 줄 것이고"

라고 써져 있던게 생각이 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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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동화속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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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이 "피리부는 사나이" 동화 한개로는 끝나지 않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여주는 눈을 감고_

잠에 빠져들었다_

그렇게 다음 날_

평소와는 다르게 시끄러운 주변 소리에 잠에 깼다_

평소였으면 더 잘 시간이였지만_

아침부터 밖에서는 시끄러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고_

아주 시끄러운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주의 잠을 깨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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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으으.. 시끄러워...

그렇게 여주는 침대에서 일어나_

창문을 활짝 열어 밖을 봤고_

아차 하며 정신을 차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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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맞다.. 태형씨가 오늘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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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네...

그렇게 여주가 본 밖에 풍경은_

마을 사람 1

야 그 사나이 당장 내쫓아야 하는거 아니야?!..

마을 사람 2

그러니까!.. 아까 그 사람이 말했잖아

마을 사람 2

아무리 이 수많은 쥐 들을 쫓아내도

마을 사람 2

저거는 마법이라고!!

마을 사람 2

마녀인게 분명해!!

사람들의 의심이 모이고 모여_

큰 증오로 변해있었다_

아침부터 밖이 시끄러웠던 이유가 참 잔인하게_

일단 여주는 헐레벌떡 거실로 내려갔다_

그 여인과 사내의 반응이 뭔가 며칠전 부터 눈에 밟혔고_

이 사태를 만든 장본인들 이니까_

그렇게 헐레벌떡 내려가자 보이는건_

여인과 사나가 농기구 레이크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갈려고 하고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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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엄마 아빠 뭐에요?..

엄마

여주야!.. 그 오늘은 집에 있으렴 알겠지?

아빠

맞아, 밖에 마녀가 돌아다니니까 집에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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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마녀요?...

엄마

그래, 그러니까 오늘 엄마 아빠가 집에 없어도

엄마

절대 나가지 말고!!

엄마

알겠지?

부모가 아이를 내버려두고_

돈에 눈이 멀어 나가버린다_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나가버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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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네..

그렇게 그 여인과 사내는 밖으로 나가고_

여주 혼자 집에 덩그러니 남았다_

....

그리고 여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조용히 망토를 찾아_

문고리를 잡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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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나가볼까

굳이 그 여인과 사내의 말을 듣고_

집에 꽁 박혀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_

그렇게 여주는 문을 열고 밖으로 발을 내딛었다_

그렇게 문을 열고 나왔을 때는_

이미 밖은 난장판이 되어있었다_

다들 그 사나이한테 달려들어_

마을 밖으로 쫓아내고 있었고_

주변의 물건들은 그 사나이를 쫓아낼 때 썼는지_

길거리에 나뒹굴어져 있었다_

그리고 여주는 발 앞에 있는 돌을 들었고_

그 돌에는 핏자국이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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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이걸로 때렸나보네..

살생을 저지를까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나왔지만_

이미 여주의 발 근처에 있는 돌이 말을 해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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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아니겠지?..

여주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마을 사람들의 뒤를 몰래 따랐다_

그렇게 마을 사람들의 뒤를 쫓았을 때_

다행히도 살생을 저지르지는 않는 것 같았다_

다들 마을 입구에 붙어 사나이를 쫓아내고 있었으니까_

평소에 마녀사냥이면 화형이나 살생이 먼저 생각이 나지만_

다행히 동화속에서는 내 쫓는게 전부인거 같았다_

근데 쫓아내는게 얼마나 큰 재앙으로 올지_

이 마을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거겠지_

그렇게 사람들은 사나이를 쫓아내고_

사나이의 표정은_

표정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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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웃고있어?..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웃고있어..

동화와 다르게 억울한 표정으로 마을 밖으로 내 쫓겼던_

사나이의 표정과 다르게 그 사나이는_

사람들이 전혀 눈치체지 못하게_

아주 미세하게 웃고있었다_

마치 이 상황을 알고 즐긴다는 듯_

..

그렇게 여주가 사나이를 보고 있을 때_

그 사나이는 여주의 시선을 느꼈는지_

여주 쪽으로 시선을 돌렸고_

지켜보고 있던 여주와 눈이 마주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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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여주는 급하게 고개들 돌려 골목 안으로 들어갔고_

그 사나이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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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찾았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여주는 방으로 들어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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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후.. 그래도.. 내가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않겠지..

여주는 그 사나이가 자기를 알아보지는 않았는지_

걱정이 태산이였다_

자기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동화속 사람도 아니라는걸_

그렇게 방에서 발을 동동 굴리고 있을 때_

문득 시계를 쳐다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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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그리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_

시계의 초침,분침,시침이 본래 속도와는 다르게_

엄청 빨리 시계를 돌고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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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그리고 일어난 시각은 7시 였고 그 잠깐 사이에_

시계는 벌써 6시를 향해가고 있었고_

창 밖은 벌써 어두워지고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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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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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시공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이기적이게도_

이 동화의 시간은 이 동화 이야기에 맞춰져 움직인다_

그것이 이 동화의 룰_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는 그런 룰_

곧 피리부는 사나이의 밤이 찾아온다_

Ep.7_잔혹동화[end]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ㅎ..

원래 새벽에 올려야했는데..

잠에 못이겨 9시?..그 쯤에 잠들어 버렸습니다.. ㅎ

아무튼 그래도 빨리 일어나서 연재는 해야죠!

그럼 이번화도 잘 보셨다면

손팅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