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サイコパス会長、私は好きではありません。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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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ュガ
線を越えないで


초가을인 9월달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여주는 몸에 붙는 얇은 교복 치마와 흰색의 반팔티를 안에 입고 그 위에 걸치듯 입은 교복 셔츠가 전부인채로 문자상으로 만나기로 했던 약속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 그 친구를 기다리고있다.

08:02 AM
약속시간은 8시 20분 하지만 지금은 8시 2분밖에 되지 않았다.


김여주
....벌써 추워지네


김여주
시간도 참 빨르게 흘러.....


김여주
마음에 안 들 정도로 말이야....


김여주
짜증나

그렇게 여주는 학교와 가까운 쪽에 위치한 공원에서 약속 시간에 나올 그 친구를 계속해서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렇게 지루한 시간을 혼자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주에게로 달려오는 한 남자.

과연 그 남자는 누구일까?

......

???
하아....아 오랜만에 뛰었네.......ㅋㅋ


박지민
나 오래 기달렸어?


김여주
아니?ㅎㅎ 내가 빨랐어


박지민
오래...기다렸어?


김여주
아니?ㅎ 얼마 안 됬어 걱정 하지마


박지민
좀 더 빨리 나올걸....


김여주
괜찮다니까?ㅋㅋㅋ


김여주
빨리 학교나 가자


박지민
음...잠시만ㅎ

순간 지민은 여주의 가방과 손에 들고있던 소지품들을 의자에 내려놓곤

자신이 입고있던 좀 큰 후드집업을 벗어 여주에게 입혀주곤 앞 지퍼를 잠군다.


박지민
.....됬다ㅎ


박지민
이제 안 춥지?



박지민
추워보이길래ㅎ



김여주
아....ㅎ 고마워


박지민
....야 넌! 무슨........웃는 얼굴이랑 정색한 얼굴이랑 갭차이가 심하냐...?


김여주
에? 그정도야?ㅋㅋㅋ


박지민
응....


김여주
ㅋㅋㅋ그럼


김여주
뭐가 더 잘 어울리는데?


박지민
.....넌


박지민
밝으면 밝은대로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다 이뻐.....


김여주
...난 뭐가 더 잘 어울리냐고 물어봤는데.......이쁘다고 칭찬을 해주네?ㅋㅋㅋㅋㅋ


박지민
아......///


박지민
아 몰라 그냥 학교나 빨리 가자.....//

그렇게 지민의 얼굴은 순식간에 붉어졌고 그런 지민이 재미있다는듯 여주는 계속해서 지민을 쳐다본다.


김여주
너 얼굴 색 보니까 딸기 먹고 싶어졌엌ㅋㅋㅋ


박지민
아 씨 진짜ㅋㅋㅋㅋㅋ


박지민
계속 놀리냐?ㅋㅋㅋㅋ


김여주
하긴....등 푸른 생선이 딸기가 되는건 이상하지?


박지민
스머프로 바꿨던건 아예 잊은거지?ㅋㅋㅋ


김여주
스머프보다는 등 푸른 생선이 더 마음에 들어ㅎ


박지민
그래...너가 좋으면 됬다ㅎ


김여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학교 쪽으로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