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のための[BL/クォンチャン]
1. あなたのため


벌컥-


석민
"인제 여기가 세븐틴이라는 단체인가?"


승관
"단체라기보단 모임이 더 맞지 않을까?"


승철
"단체던 모임이던 알아서 생각해 그냥 나랑 승관이랑 찬이랑만 놀기 좀 뭐해서 취미도 공유하고 그럴려고 만든 곳이니까.."

아, 이 모임같은 단체는 뭐냐고?

이 단체는 '세븐틴'이라는 단체야

세븐틴에선 세 가지 팀이 있는데

각자 비슷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멤버끼리 나눈거야

힘들때. 언제든 이곳에 와서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랄까?


정한
"오호.. 그래? 그럼 위치도 알았으니 난 가볼게 힐링하고 싶으면 자주 찾아올게!"


승관
"그래요 형 잘가요!"


한솔
"나도 할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볼게 안녕!"


승철
"웅야 한솔이도 잘가"

그렇게 한솔과 정한이 가고나서

구석에서 찬이가 말했다


찬
"..나 바람 쐬러 갔다와도 돼?"


순영
"밖에 추운데 괜찮겠어? 나랑 같이 가자 나도 바람 쐬고 싶었거든"


찬
"됐어 밖에 안추우니까 나 혼자 갈거야"


순영
"ㄱ..그래 잘가"

찬이는 터벅터벅 걸으며 문밖을 나섰고

순영은 그런 찬이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텁-


승관
"형이 좀 이해해줘요"


순영
"뭘.. 한두번 그런것도 아닌데.."

순영이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했다


순영
"난 찬이 좋아하는데.. 쟨 눈치없이 계속 피하네.."


원우
"에휴.. 저정도면 눈치챌 것 같은데 왜 모른척하냐.."


승철
"아픈 과거가 있는걸 어떡해.. 그걸 누가 뜯어고칠 수도 없잖아.."

무거워진 방 분위기 속에서 민규가 입을 열었다


민규
"그냥 내가 쟤한테 갔다와볼까? 나랑은 말 좀 하던데.."


지수
"야 쓸데없는 짓 하지마 그런다고 찬이가 그 과거를 말해줄 것 같애?"


승철
"뭐 이미 늦었네.. 자기 할 말 끝나자마자 뛰쳐나갔어"


지수
"에휴.. 그래 널 누가 말리겠니.."

지수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그시각 찬

터벅-

터벅- 터벅-


찬
"...짜증나"

찬이는 조용히 혼자 길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탁- 탁-


찬
"뭐야.."

그러던 도중 누군가 달리는 소리가 났고

찬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민규
"찬아..!"

민규는 찬이 고개를 돌리자 큰 소리로 찬이를 불렀고


찬
"...."

휙-

찬이는 민규인 것을 알자 다시 고개를 돌리고 갈 길을 갔다

텁-


민규
"계절타니?"


찬
"..그거 말하려고 온거야?"


민규
"설마 그러겠니"


찬
"그럼 뭔데"


민규
"너 순영이형이 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일부러 피하는거지 승철이형 말로는 너 무슨 과거 있다면서?"

민규의 말에 찬이는 금새 낮빛이 어두워졌다


찬
"..형 알빠 아니니까 가"


민규
"아, 트라우마야? 그랬다면 미안.."


민규
"근데 난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찬
"나도 알아"


민규
"근데 왜 승철이형이랑 승관이랑만 얘기해?"

민규의 계속되는 질문에 찬이는 조금 짜증이 났다


찬
"그걸 형이 알아서 뭐하게"


민규
"..그래 언젠간 알려주겠지 난 간다"

그러고 민규는 반대쪽으로 냅다 달렸다

같은시각 단체방


지수
"근데 찬이가 저렇게까지 철벽치는 이유가 뭘까?"


석민
"그러게 나도 궁금해"


지훈
"근데 쟤 순영이 말고도 다른 애들이랑 말 잘 안섞잖아.."

다들 찬이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고 있을 때

준휘와 명호가 말하였다


준휘
"우리랑 있을땐 좀 말하던데.."


명호
"근데 그것도 순영이형 없을 때 우리 셋이 있을때만 말해"


준휘
"아 맞아 아픈 과거라던데.. 굳이 밝히고 싶지 않은 이유도 이거와 연관이 있을 것 같애"


승관
"맞긴 맞아. 찬이 얘 맘고생 심하게 했거든"


승철
"승관아 거기까지 하자. 당사자가 알려주기 싫다는데 굳이 우리가 알려줘서 되겠니"


승관
"그건 그렇지.."


준휘
"근데 나도 그렇게까지 궁금하진 않아서 별 상관 없어"


지훈
"맞아 나도 그래. 찬이가 자기 입으로 말해주기 전까진 물어보진 않을거야"

지훈은 말을 끝내고 순영이 쪽을 힐끔 쳐다보았고

순영의 뒷모습은 우울함이 가득했다


순영
"나 나갔다올게.."


지훈
"찬이 만나러?"


순영
"아니 그냥.. 생각없이 돌아다닐거야 만나면 만나는거고.."


석민
"이형 지금 그러길 바라고있어 백퍼"


순영
"아 몰라.."

그러고 순영은 밖으로 나갔다

*등장인물 소개*


승철
최승철/26세/세븐틴 단체의 창시자


정한
윤정한/26세/최강 다정보스


지수
홍지수/26세/미국에서 온 세븐틴 멤버


준휘
문준휘/25세/중국에서 온 세븐틴 멤버


순영
권순영/25세/초창기 세븐틴 멤버


원우
전원우/25세/낮은 목소리에 동생들 잘챙김


지훈
이지훈/25세/초창기 세븐틴 멤버 중 한명


명호
서명호/24세/중국에서 온 세븐틴 멤버


민규
김민규/24세/동생들 잘챙기는 세븐틴 멤버


석민
이석민/24세/매우 심성이 착함


승관
부승관/23세/승철과 함께 단체를 만든 세븐틴 창시자


한솔
최한솔/23세/미국혼혈인 세븐틴 멤버


찬
이찬/22살/막내/아픈 과거가 있음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