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の正体は何ですか
귤과뷔를더하면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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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ョングク
私はマネージャーです



방탄소년단은 데뷔했고 어느날 윤기의 친구가 연락 두절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 일을 잊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빴다

윤기도 틈틈히 친구의 행방을 알아보는것 같았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바쁜 스케줄 속에 윤기의 핸드폰이 울려댔다


매니저
(윤기에게 핸드폰을 건네며)윤기야 아까부터 같은 번호로 계속 전화오던데~?


윤기
(피곤.....) 하....... 스팸전화겠죠 뭐..... 쉬세요~


석진
매니저님도 피곤할텐데 얼른 들어가세요~ 막내들은 벌써 다 뻗었어요 ㅎㅎ


매니저
ㅎㅎ 너도 쉬어~~ 이따 보자

다음날, 스케줄로 인해 숙소에 가서 탄이들 준비를 기다리고 있는데 윤기의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윤기
(핸드폰을 보며 짜증을 낸다)아..... 진짜 끈질기네.... 왜 자꾸 전화하는거야;;


매니저
왜?? 무슨일 있어??


윤기
아니 모르는 번호라 안받는데 계속 전화오잖아요;;


매니저
계속 전화오는거면 한번 받아봐~ 아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윤기
하....... 네.....(방으로 들어가며) 여보세요??

다들 준비가 완료되었고 비몽사몽인 정국이를 깨워 나가려는데 방안에서 윤기가 소리를 질렀다


매니저
?? 윤기목소리야??


호석
그런거 같은데요;;;?

그 뒤 윤기 방은 조용했고 일단 큰 아이들에게 먼저 내려가 차에 타 있으라고 했다


매니저
(똑똑똑) 윤기야?? 무슨일 있어??

윤기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한참 조용하던 윤기가 문을 열고 나왔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말했지만 표정은 그렇지 못했다


매니저
왜그래? 무슨일이야??


윤기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내가 묻는것도 짜증이 났는지 버럭 화를냈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났는지 머리를 움켜쥐며 자책했다


매니저
....... 무슨일 있어??


윤기
연락끊겼던 친구 부모님께 연락이 왔어요...... 친구가 지금 구치소에 있대요..... 매니저님께 말한다고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말 안하고 싶었던 건데!!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었지만 스케줄 때문에 나갈 수 없는 현실이 윤기의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스케줄에 가지 않으면 팀에도 큰 문제가 생길거라는걸 잘 알았다



매니저
가! 얼른 가봐. 엄청 소중한 친구잖아. 친구가 너 기다릴거야. 빨리 가.


윤기
하지만 스케줄이!!


매니저
별거 없잖아. 그치? 오늘 별거 없어. 가 얼른.

별일 아니라는 듯 말하는 매니저의 말에 윤기는 자신도 모르게 바로 집을 뛰쳐 나갔다 자신때문에 매니저가 크게 혼날 거라는것도 알았지만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고 지금은 친구 생각만 하기로 했다

멋지게 윤기에게 가라고 했지만.......하하하하하하😂 손이 달달 떨려왔다 짜... 짤리겠지? 하하하하하하😂



철민매니저
.......🤨??? 매니저님 왜 혼자 내려와요??? 윤기는요??


매니저
철민씨^^;;;;; 하하하하하하 미안해요....... 내가 사고 쳤어요;;;; 하하하하하하 탄이들 내려주고 제가 수습할께요 미안해요;;;;;;


이번일은 방피디님도 많이 화를 내셨다 한마디 상의없이 일개 매니저가 결정하고 행동했다고 회사생활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옆에서 옛팀장님은 이번 기회에 잘라버리라고 화를 내셨지만 방피디님께서 막아주셨고 시말서에 감봉으로 끝났다 철민씨도 옆에서 막지 못했다며 감봉조치 받았다 나 때문에 철민씨도 피해본거 같아 너무 너무나 미안했다

철민씨는 처음에 자초지종을 모르고 윤기가 없다는 것에 화를 냈었는데 윤기 개인문제다 보니..... 자세한 설명은 어려웠지만 내 이야기를 듣더니 나에게 잘했다고 했다


철민매니저
그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됐어요~


매니저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ㅎ

그 날 늦은 저녁이 되서야 윤기가 집으로 돌아왔고 아무말 하지 않는 윤기에게 그 어느 누구도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도 차마 윤기에게 어떻게 됐는지 묻지 못했다 이미 윤기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기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쉬는 날이면 윤기는 집에 없었다 매주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다고 했다 윤기는 친구의 재판일에도 참석하며 그동안 옆에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을 그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나는 회사를 그만뒀고 탄이들은 해외일정과 콘서트 투어로 바쁜나날을 보내던 날..... 윤기에게 전화왔다


매니저
어쩐일이야??


윤기
아.... 음..... 잘지냈어요?


매니저
ㅎㅎㅎㅎ 어..... 진짜 오랜만이네 ㅎㅎ


윤기
음...... 매니저님..... 진짜 미안한데..... 부탁할 만한사람이 정말 없어요...... 진짜 생각나는 사람이 매니저님 밖에 없.....하.......


매니저
응??? 무슨일 있어???


윤기
이번 저희 투어 일정이 긴데..... 어쩔 수 없다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근데...... 제 친구...... 그녀석 면회좀 가주면 안되요?


매니저
응?


윤기
하...... 정말 무리한 부탁이라는거 알아요..... 너무너무 미안한데...... 그자식이 조금씩 마음을 잡아가는게 보이는데 너무 오래 못갈거 같아서.......

얼마나 고민을 했던건지 말하는 내내 한숨을 섞어가며 끊고 싶은 마음을 참아가며 나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