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の正体は何ですか
귤과뷔를더하면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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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ョングク
私はマネージャーです



교도소라는 이미지는 생각보다 깨끗하고 깨끗했다 여기 있는 죄수들의 죄가 씻겨 내리는것처럼....

신분확인을 한 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한 방에 들어가 기다리자 잠시후 윤기의 친구가 반대편 방에서 들어왔다 우리 사이엔 유리칸막이가 있었다

최대한 밝은 얼굴로 인사를 했다 그는 나를 기억한다고 했다 5년전 일이었는데도 나도 그의 얼굴을 기억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친구를 보고 있는 내내 윤기가 보였다 둘이 얼마나 붙어 다녔는지 윤기와 이야기 하는것 처럼 편안하게 이야기 했다

나는 현재의 윤기를.... 그는 과거의 윤기를 이야기하다보니 면회시간이 끝났다 다음에도 내가 올거 같다고 했더니 그는 좋다고 했다 함께있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게 윤기의 사진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내가 윤기한테 이야기 했으면 무슨 사진이냐며 욕했을 거 같다고 하자 친구도 뒤로 넘어갈듯 웃으며 그래서 매니저님께 부탁한다고 했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 내가 가지고 있는 포토카드 등을 챙겨 다음 면회에 가서 전했다 윤기의 모습을 보며 '새끼....... 존나 멋있네......ㅋ' 라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에 나도 웃음이 났다

그렇게 웃으며 헤어졌는데....

다음 면회에서 윤기를 만나 화를 냈다고 했다 자신의 이런 모습 보여주니까 좋냐며...... 윤기는 나에게 미안해 했다 힘들게 갔을 텐데..... 친구가 그런놈이 아닌데 라며 윤기도 당황스러워 했다

친구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애써 윤기를 위로했다


그 뒤 나는 회사로 복귀했고 많은 일이 있고난 뒤 2018년을 좋은 성과로 마무리 한 어느날


윤기
매니저님~ 제 친구..... 곧 나온대요 ㅋ


매니저
ㅇㅁㅇ!! .......☺ 잘됐다!! 정말 잘됐어~

좋은 소식에 내 일처럼 너무 기뻤다 윤기도 쑥스러운듯 웃으며 내심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그 날은 내가 신사로 윤기를 데리러 갔던..... 그 친구와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윤기는 친구와 부모님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호텔을 잡아두고 자신이 모시고 싶다며 별로 좋아하지 않던 운전연습까지 했다

출소하는 날에는 두부를 먹어야 좋다는 말이 있어서 일부러 좋은 콩으로 만들어 파는 곳에서 두부를 사고 식지 않게 보온에 신경써 챙겼다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친구와의 관계가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탄이들은 오랜만에 맞은 휴일로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퇴근 후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띵동~


매니저
(문을 열며) 어?? 잘 갔다 왔어??☺ㅋㅋ

그 때 갑자기 문이 쾅 하고 닫히며 윤기가 나를 꽉 안았다


윤기
흐아아아....... **..........**!!!!! 흐으으윽


매니저
윤기야...... 윤기야 왜그래? 응?? 흑..... 흐흑......


윤기
어떻게......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

윤기가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 슬픔이 온전히 전해져 나까지 눈물이 쏟아졌다

그렇게 우리는 말없이 한참을 울었다



덧.

2013년 아주 추운 어느날....

친구 : 마, 니도 진~짜 끈질기다이~ 야~ 니 정도믄 다른데 가가 음악만들고~ 음반 낼 능력 된다이가~


윤기
마! 행님 곧 데뷔한다이!! 싸나이가! 칼을 뺐으믄~ 끝까지 해 봐야제~ 안그나?!!

친구 : 그래!!! 아주 씹어버리라!!! 세계까지 가뿌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
아~~ 뭘 또 세계까지~~😏 빌보드 함 씹어 보까아?!!

친구 : 가라 마!!! 그까이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후.....


윤기
마!!!! 이부운이!! 우리 방탄소년드안 매니저님이다이가! 니 똑디 인사드리라!!

친구 : 윤기테 이야기 많이 들었심더!! 우리 윤기 잘 부탁드려요~ㅎ 이 자슥 될놈입니더~ 그건 친구인 제가 보증합니다~😁


덧 2.

윤기와 술한잔 하던 날...


윤기
아~~ 오늘 좀 빨리 취하네~ㅋ


매니저
머선일이고~ 민윤기가 술한잔 하고 싶다고 하고~ㅋㅋㅋㅋㅋ


윤기
눈오잖아요~ 눈오면 꼭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ㅋㅋ


매니저
🙂.........ㅎㅎ잘 지낸데??


윤기
잘..... 지내겠죠.......ㅎㅎ *나게 미운데..... *나게 싫은데....... 눈이 오면 보고싶더라구요....ㅋ


덧 3.

몇년 뒤....... 언제일지 모르는..... 이루어졌으면 하는.....

콘서트 VIP입장 한다는 무전을 받고 입구로 갔는데


매니저
............. 😳!! 아........ 흑........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ㅠㅠ

콘서트가 끝날 때 쯤......


윤기
아니 왜 콘서트 시작전부터 울은거야??


매니저
(눈물을 참고) ㅋㅋ 이따 C구역에 꼭 가봐 알았지?


윤기
뭔데?? 누가 왔어요😳??

스텝
자~ 방탄 입장하세요~


지민
(매니저를 꼭 안아주며) 아...... 윤기형테 샘낼수도 없고..... 고만 울어~ 누나 울면 내도 속상하다이가~

지민이의 위로의 말에 웃음이 나기도 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매니저
(지민이를 밀어내고 옷을 털어주며) 얼른 입장하세요~

탄이들이 엔딩멘트를 하고 여러구역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윤기가 C구역 앞으로 갔다


윤기
(팬들에게 손을 흔들다가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다) 하..... 진짜.......

윤기는 좌석에 앉아있던 친구를 발견했다 몇년만의 만남인지......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모습에, 또 예전처럼 밝은 친구의 모습에 윤기는 눈물을 쏟아냈다


🦥 Agust D. 어땠을까

아직도 여전히 니가 그립고 또 그립네 아직도 여전히 함께한 추억이 날 맴도네 어쩌면 그때 널 잡았다면 아니 그때 너를 막았다면 아직도 여전히 우리는 아직도 친구일까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