緊急治療室の医者です

56_緊急治療室医師です_2

56_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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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위에 올라가 CPR을 하며 들어온 구급대원에 자는 세명을 내버려두고는 급히 달려가 손을 바꾼 윤기와 환자 상태를 물어보는 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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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믄슨 환자에요??

구급대원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행신분이 신고해주셨고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CPR 실행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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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몇분 지났어요

구급대원

5분정도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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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민윤기,손 바꿔

율이의 말에 배드에서 내려온 윤기는 구급대원을 지나져 데스크로 달려갔고 그에 수쌤에게 무언가를 묻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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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방금 들어온 환자 이름이 뭐에요?

수간호사

잠시만요....어...김수호씨고 태어날때부터 천식을 가지고 계셨어요,진료는...작년 9월까지밖에 안 받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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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일단 인투베이션 준비 좀 해주시고 보호자 연락 좀 부탁드릴게요

수간호사

네,민쌤

윤기는 수쌤이 보호자에게 전화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급히 배드 쪽으로 달려갔고 언제 일어나서 온건지 율이와 손을 바꾼 정국과 인투베이션에 들어간 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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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전정국,손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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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이 내려오고 율이가 인투베이션을 끝내도 일어나지 않는 환자에 땀 찌든 정국,민율,윤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지켜보고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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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제발...보호자 오시기로 했어요...

간호사

전쌤!환자 차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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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감사합니다,보호자는 연락 됬나ㅇ...

보호자

수호...수호야!!우리 수호....!

급히 달려와서는 일일히 확인하다 자신의 아들을 발련한 보호자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버렸고 그에 급히 달려간 간호사는 보호자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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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선배,손 바꿀게요 민율 너는 재생동기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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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율

응,가져올게요

율이는 급히 배드 윗부분 쪽에서 나와 기계실로 달려갔고 그에 보호자와 눈이 마주친 윤기는 자신을 보고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보호자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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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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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거친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응급실 안,간호사에 의지해 겨우 서있는 보호자와 시간을 확인하는 윤기,끝까지 살려보겠다 악을 쓰면서까지 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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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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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낮게 가라앉은 윤기의 목소리에 손이 멈춘 정국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배드 위에서 내려왔고 그에 갑자기 멈춘 정국에 주저앉아버린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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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더 내린 의사가 선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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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자신이 내린 오더는 한가지밖에 되지 않았다,자동재생동기 이 기계 하나 가져다달라했을 뿐인데,이게 이 사람이 보내기 전,내가 내린 이 사람을 위한 오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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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진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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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해야해,살려내는 것도 우리 의무지만,무사히 편안히 보내드리는 것도 우리의 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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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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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정확한 시간...

윤기는 시계를 보다 고개를 숙이보는 먹먹해보이는 표정으로 머뭇거리다 입을 열었고 그에 정국은 주저앉아 소리도 없이 울고있는 보호자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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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수호 환자,보호자분...?

보호자

ㅅ...선생님...우리 수호...왜 안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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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보호자

이거...이거 심폐소생술인가 뭔가도 했으면 살아야하잖아요!!!

보호자는 자신의 왼쪽가슴을 치며 소리 질렀고 그에 더욱 숙여진 정국의 고개와 조용히 정국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는 윤기,기계를 가지고 오다 상황을 둘러보고는 그 자리에 멈춰 선 민율

10: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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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망 시각...22시 33분...

보호자

이건...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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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10월 1일 목요일...김수호 환자...

보호자

하지마...하지 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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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망...하셨습니다..

사망하셨습니다,이 말을 끝으로 자신의 가슴을 찢을 듯이 두들기며 울음을 쏟아내는 보호자에 고개를 숙이며 끝없이 사과하는 정국과 고개를 숙여버린 민율,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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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보호자

다시 살려내!!우리 수호...우리 수호 다시 살려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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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보호자

우리 수호 어떻해...하으...우리...우리 아들 이렇게 가면...엄마는 어쩌라고....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는 의사를 붙잡고는 그런다,다시 살려내라고 당신들 의사니까 우리 아들,내 딸,내 남편 내 아내,우리 아이 좀 다시 살려내라고

하지만 정말 잊을수 없고 씻을수 없는 기억을 간직하는 사람은 보호자도,옆에 있던 의사도,간호사도 아닌 직접 자신의 입으로 오더를 내린,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던 의사이다

방금 전까지 숨 쉬는걸 확인 했고 제 손까지 산 사람의 온기를 느꼈다,1분 아니,1초만이라도 더 살아달라 속으로 생각하며 온몸이 땀에 졌도록 배운데로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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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말...정말 죄송합니다,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죄송합니다

배운만큼 실행하기로 약속했지만 어떤 의사가 배운만큼 실행하는가,한 생명 한 생명 살려내려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땀에 저려지도록 노력했다

그래도 자신이 보호자에게 해야하는 말,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정작 사과를 받은 이는 받지 못한 체,수고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한체 그저 자신의 입 안에 사과라는 말을 채우기 급급했다,자신이 조금 더 빨랐다면 살수 있었다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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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너무 늦었나요...?할머니 집에서 벗어 났더니 사촌 집에서 저녁을 먹어서 조금 늦게 올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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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친구 반환점'은 먹기 전에 어찌저찌 써서 올리긴 했는데,요건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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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늦은 시간에 피해가 가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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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음...감정이 잘 담긴지는 잘 모르겠어요...조금 무거운 주제이기도 해서 함부로 쓰기도 조금 그래서 요정도로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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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는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