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匹半人半数の飼い主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
7話



전정국
주이잉ㅇ.. 요거 뭐야아?

현여주
그거 전등.


전정국
요거능?

현여주
.... 키보드.


전정국
이거느은?

현여주
정국아, 나 일해야 하니까 잠깐 혼자 있으면 안됄까?..


전정국
......


전정국
우응, 나 책 읽어도 돼?

현여주
... 그러던지.

그의 얼굴이 잠시 굳은 것을 본 여주.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윽고 정국은 얼굴을 핀다.

현여주
....

미안해, 정국아.

난 일할 때는 일만 하거든.


늘 혼자여서 였을까,

여주는 일할 때만은 확실히 했다,

실수도, 작은 구멍도 없도록.

정확하고, 각 잡힌.

그게 그녀였다.

각 잡히고, 정확하고, 애매모호한 건 싫어하는 그런.

완벽주의자랄까.




따르릉-

사무실 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현여주
삑-)) 여보세요.

[.....]

현여주
.. 누구십니까.


김남준
[.. 저요.]

현여주
..... 아,

맞다, 나 얘네한테 사무실 전화.. 알려줬었지.

현여주
남준이야?


김남준
[네.]

현여주
왜 전화했어_


김남준
[.....저, 그..]

현여주
괜찮으니까 천천히 말해.


김남준
[.. 언제,, 오나요.]

현여주
그거 말할려고 전화한거야?

현여주
내가 보고 싶었나봐?ㅋㅋ


김남준
[무슨 그런 소리를 ...!]

현여주
장난.

현여주
오늘은 일 좀 많아서.. 적어도 8시에는 들어가.

현여주
집 가면 바로 밥 해줄게,


김남준
[..... 네.]


김남준
[끊을게요.]

현여주
..남준아.


김남준
[네?]

현여주
... 아직 적응 못 하고, 나 못 믿겠고... 무서운 거 알아.

현여주
그 반인반수 시장, 다시 가기 싫은거 잖아.


김남준
[.....]

현여주
너가 지금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여주
난 너희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버릴거야, 만약 그럴 상황이 와도, 쉽게 포기 안 할거고.

현여주
그러니까...

현여주
편하게 있어줘, 내 바램이야.

현여주
..끊을게.

뚝-

뚝-


김남준
.....

"편하게 있어줘, 내 바램이야."

여주의 말이, 목소리가 남준의 귀에 맴돌았다.


김남준
넌 어떻게 생각하냐,


김남준
박지민.


박지민
.... 글쎄.


박지민
저게 진심일지 아닐지는 모르잖아.


김남준
...

그저 실험해본 거다,

정말 '주인'으로 불러도 되는 사람일지.


김남준
난,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박지민
.. 알아서 생각하던가.


민윤기 • 표범
잘 하는 짓이다~..


민윤기 • 표범
믿질 못해서 전화해서 실험이나 하고 있고 ...

표범 상태로 계단 난간에 누워있는 윤기를 보며,

남준은 피식, 웃는다.


김남준
형은, 왜 믿는데요,

펑-


민윤기
이유가 있어야해?


민윤기
그 인간, 느낌이 좋았어.


민윤기
중얼)) 냄새도 좋던데.


김남준
.. 그렇게 말하니까 변태같은 거 알죠, 형?


박지민
진짜 변태야.


민윤기
꺼져라-,

말은 그렇게 하지만,

늘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윤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