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魚と恋に落ちた私
人魚との最初の出会い



태형
난 인기있는 솔로 가수다


태형
사람들은 날 이렇게 부른다

"개 싸가지" "차도남"


태형
물론 내가 차갑고 냉정한 건 사실이다


태형
하지만 저들은 모른다


태형
내가 친한 사람에게는 얼마나 다정한지...


태형
하긴...내가 친한 사람 이라고 해봤자 몇 명 안 된다


태형
매니저 형 그리고...


태형
없다


태형
내가 이렇게 친구가 없는 건


태형
내 차갑고 냉정한 성격 때문일까?


태형
아님 내...


보검 (매니저)
김태형!!!


보검 (매니저)
일어나!! 스케줄 늦겠다!!


태형
넵!

그렇게 지겹고 똑같은 하루가 시작됬다

촬영장


보검 (매니저)
여기서 봄날 자켓 사진을 찍을 꺼야


보검 (매니저)
감독님 말 잘 듣고 열심히 해


태형
네

몇 시간 후


보검 (매니저)
태형아 오늘 찍을 건 다 찍었고


보검 (매니저)
내일 또 한 번 와서 찍으면 된데


태형
네 알겠습니다!


보검 (매니저)
저기 밖에 바다 있는데 구경 갔다와

보검은 창문 밖 바다를 가리키며 말했다


태형
저 그냥 여기 있고 싶은데...


보검 (매니저)
나가면 좋잖아 저기 있으면 내가 곧 갈께 나가봐


태형
네...


태형
보검이 형이 구경하고 오래서 나오긴 했는데


태형
할께 없다...

그때 태형이의 눈에 띤 여자가 있었다


태형
저 여자는 뭐지..?


태형
대체 왜 한 겨울에 반팔 반 바지만 입고 있는 거야...

태형이 본 여자는 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반팔 반 바지만 입은 채로

바다에서 나오고 있었다


태형
미..미친 건가..?

그 여자는 태형에게 점점 다가왔다

여주 (인어)
저...인간 이세요..?


태형
인간 인데요


태형
누구세요?

여주 (인어)
제 이름은 김여주고

여주 (인어)
인어예요...저 좀 도와주세요...


태형
네? 인어요?

여주 (인어)
네...


태형
미쳤어요?

여주 (인어)
안 믿어 줄 꺼라 생각은 했는데

여주 (인어)
진짜 안 믿네요...


태형
당연하죠...인어라고 하면 누가 믿어요...

그때 보검이 멀리서 소리쳤다


보검 (매니저)
태형아!! 이제 가자!!


태형
네! 지금 갈께요!!

여주는 가려는 태형이의 손을 붙잡았다


태형
지금 뭐하시는...

여주 (인어)
저 인어 맞아요

여주 (인어)
제발 저 좀 한 번 도와주세요...


태형
죄송합니다

태형은 여주의 손을 뿌리치고 가버렸다

집으로 가는 차 안


보검 (매니저)
오늘은 스케줄이 이것만 있으니까 집에 들어가서 쉬자


태형
네ㅎㅎ


보검 (매니저)
근데 아까 바다에서 누구야?


태형
그냥 처음보는 사람이예요...


태형
사람이 아닌 인어인가..?


보검 (매니저)
뭐라고?


태형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보검 (매니저)
근데 우리 태형이가 다른 사람이랑 얘기도 하는 날이 오네...


태형
저는 형 말고 다른 사람이랑 얘기 할 마음 없어요


태형
그냥 그 여자가 저한테 말을 걸은 것 뿐이에요


보검 (매니저)
그 여자는 어땠어?


태형
되게 이상한 사람 같아 보였어요


태형
다시는 만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