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を片思いしています
#17 /先生を片思いしています


여주의 말 한마디 때문에 복도는 조용해졌고, 그걸 듣던 나은도 조용히 욕을 살짝 뱉은 뒤에 여주를 무시하고 자신의 반으로 이동하였다

그러자 여주는 머리를 한 번 쓸어 넘기고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을 듣자 교실로 조용히 돌아갔다

교실로 돌아온 여주는 바로 책상에 조용히 앉았고, 은성은 여주가 잔뜩 걱정 되는지 여주에게 조심히 말을 걸어본다


최은성
야 너 괜찮은 거 맞아?


유여주
아니 전혀...


최은성
머리카락은 왜 젖었는데? 야 너 설마...


유여주
응 네가 아는 그 물벼락... 맞음...


최은성
걔가 그런거지?


유여주
당연...


최은성
진짜 미쳤네?


유여주
에휴... 내가 진짜 왜 이러고 있어야 하냐...


최은성
진짜 유여주... 너 이거 지금 수빈오빠한테 말하면 일 진짜 커지는 거 알지?


유여주
알지... 나 진짜 잔소리 오지게 들어...

선생님
어이 거기 둘, 수업 시작했다~


최은성
앗 넵...!!!


유여주
네...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수업을 모두 다 들은 후 •••

오늘은 우울한 종례를 할 것 같은 느낌이라 그냥 혼자 입을 꾹 다물고 있었고, 범규가 들어왔다


최범규
자 얘들아 오늘 종례는 딱히 없고, 이제 곧 상담 있으니까 그것만 알고 있으면 돼. 알았지?


최범규
반장 인사합시다~


유여주
차렷... 경례...

학생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종례까지 모두 끝난 후, 범규는 교실을 나가지 않고 짐을 싸고 있는 여주를 한 번 바라본 뒤에 여주 책상에 쪽지 하나를 놓고 갔다

그 쪽지의 내용은 완전 짧았고, 쪽지에 적힌 내용을 이러했다


최범규
"사물함에 있는 젤리, 그거 내가 준 거니까 먹고 기운 내자 여주야."

여주는 곧장 사물함으로 향했고, 열자마자 진짜 보이는 젤리에 범규를 한 번 쳐다 본 후에 고맙다고 입모양으로 살짝 표현 한 후에 웃었다

그걸 본 범규는 여주를 향해 예쁜 웃음을 살짝 띤 후에 교실을 나갔다.


유여주
헤... 내가 이 젤리 완전 좋아 하는 건 어떻게 아셨대

그렇게 여주도 짐을 다 챙긴 후, 교실에 불과 에어컨 등등을 모두 다 끈 후에 문까지 모두 잠구고 나왔다, 그리고 열쇠를 교무실에 가져다 놓으려고 하는데 이때 여주의 뒤에서 누군가가 여주의 어깨를 톡톡 쳤다.

???
저기 혹시, 네가 3반 반장 여주니?


유여주
네 맞는ㄷ... 어라? 혹시 5반 담임 선생님이자... 우리 음악쌤?


최연준
맞아, 반가워~ 여주 혹시 시간 있으면 손나은이랑 관한 사건 좀 같이 얘기하자고 불렀어.

그렇다, 여주의 어깨를 살짝 톡톡 친 사람은 5반의 담임이자, 음악 선생님이었던 연준이었다.


최연준
교무실 가는 길이면 교무실 가서 얘기 하자.


유여주
앗 네네...!!

여주는 연준을 따라 교무실로 같이 향했고, 어쩌면 여주의 학교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