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は彼氏の子供を持っていました。
#31.私は彼氏の子供を持っていました。


거실에 혼자 남은 정국은 후회하고 또 후회했지만 남는건 정말로 후회뿐이였다

정국이 바라는 가정음 애초에 없었던 것 같다


전 정 국
......김민....규.....

정국은 민규를 찾으며 어둠껌껌한 집을 나갔다


김 민 규
사람을 뭐 이렇게 늦은 시간에 불러내


전 정 국
씨발......ㄴ...너....여...주한...테..뭐라...했...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정국


김 민 규
여주가 누군데?


전 정 국
내...여친......내...아내...!!!


김 민 규
아..아직도 니 아내야?너희 이혼한 줄 알았는데ㅋ


전 정 국
......개소리야


김 민 규
아..아니..난 그냥...아까 여주씨가 그렇게 뛰쳐나가길래 법원 가는 줄 알았지ㅋㅋㅋ아니었나 보네

퍽


전 정 국
씨발...봐주는 것도 한개가 있어..


김 민 규
ㅋ이젠 불리하니까 때리냐?솔직히 내가 한말 중에 틀린말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 정 국
...씨발...사람 빡돌게 하지마


김 민 규
왜~나는 맞는말 한건데

퍽

퍼억

푹

퍽


전 정 국
씨발....니가 뭔데...니가 뭔데!!!!

퍽


전 정 국
니가 뭔데 건들여!!!니가 뭔데 그 입에서 짖거려..!!!!

퍽

퍽

.

..

...

정국은 그렇게 몇분동안 눈이 풀려 민규를 죽을듯이 팼다


김 민 규
....커헉....컥...


전 정 국
다시는...다시...는.....그 입에서.....짖....거...리지...마....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경고를 주고 골목을 빠져나왔다


김 민 규
....커흑....컥....

민규는 정국이 가도 계속해서 피를 뱉고 있었다


전 정 국
.......(또르륵

밤이 되어도 새벽이 되어도 시끄러운 거리쪽으로 걸어가며 자신의 울음소리를 차소리에 묻고있었다


전 정 국
....흐으.....흐으......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끝내 길 한가운데 주저앉았고 사람들은 정국을 무시하며 지나다녔다


전 정 국
....ㅇ...여....주.....

결국 길거리에 주저앉아 몇분을 울다 이내 다시 여주를 찾아갔다


전 정 국
....ㅇ...여주...여주야....

쾅

쾅

쾅

문 밖에서 들어오지는 못하고 문만 두드리는 정국의 여주가 아닌 호석이 잠에서 깼다


정 호 석
가라

호석이 문을 열어주자 바로 들어오려는 정국의 어깨를 밀치며 가라 그러는 호석


전 정 국
형.....


정 호 석
...나도...이젠...못...도와줄것 같다...미안...

쾅

그대로 닫혀버린 문


정 호 석
....찌질한 새끼....

호석이 욕이 씹으며 다시 방으로 들어갈려 하던 그때 전화와 유정의 울음소리가 동시에 울림과 알람소리까지 벌써 아침이 됬다는 알림이 웅장했다


정 호 석
하.........나 진짜 왜이러고 사냐...

.

..

...


정 호 석
*여보세요

겨우 유정이를 달래서 다시 재운 호석은 전화가 연속해서 계속 울리는 바람에 전화를 급히 받았다


정 호 석
*...뭐?


김 태 형
*.....하.....저기...형......좀...빨리....빨리.....오세요....곧......나올것...같아요....


정 호 석
*...잘못되...는건...아니...지...?


김 태 형
*...아...진짜.....그런말 하지마세요...


정 호 석
*...하.....알았어....일단....채은이 잘 달래주고 있어라....

출산일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벌써 진통이 온 채은이 불안해하자 덩달아 불안한 태형은 일단은 호석이에게 전화를 해서 알렸다


김 태 형
*....네에......

뚜_뚜_뚜


정 호 석
하.....진짜...골때리네.....

호석은 다급하게 윗옷만 걸치고 여주방으로 들어갔다


정 호 석
정여주!!!


정 여 주
....ㅇ....아...씨.....

여주는 듣기싫은지 계속해서 베개만 잡고 귀를 막고 있었다


정 호 석
하.....


정 호 석
채은이 벌써 진통왔다고.....


정 여 주
...어??

여주는 말을 듣자마자 일어나 옷을 챙겼다


정 여 주
.....아직...많이...너무 많이 남아있잖아....


정 호 석
그니까 빨리 준비해서 나와


정 여 주
.....하....준비할게 뭐있어


정 여 주
빨리 가자

빨리 달리고 달려서 병원에 도착했고 태형은 채은이 들어간 수술실 앞에서 얼쩡거리며 서성이고 있었다


정 여 주
하....김태형...


김 태 형
.....ㅇ...어...왔...어....?


정 여 주
...뭐야.....어떻게 된 일이야....갑자기....갑자기...진통이 오다니.....왜이렇게 빨리 왔는데...몸은 좀 어떤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더욱더 힘들 태형에게 소리치는 여주


김 태 형
........끕...끄윽....나..도...흡...잘..모르겠어.....흐으....끕...


정 호 석
...정여주...왜 소릴질러


정 호 석
지금 누구보다 제일 힘들 사람이 태형인데...


정 여 주
...하......

여주는 가슴이 너무 답답한지 깊은 한숨을 쉬고 잠깐 바람을 쌔러 나갔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정 호 석
....아...씨발....

태형은 울고있고 여주는 밖에 나갔고 호석은 어찌할바 모른다


정 호 석
......유정..이....


정 호 석
집에 혼자 있는데...아악..!!씨발!

.

..

...

일단 태형을 진정시키고 그래도 아빠였으니 때리진 않을거란 생각으로 정국에게 전화를 했다


전 정 국
*...네...형...

많이 갈라진 목소리

밤새 울었던 것 같다


정 호 석
*...하.....


정 호 석
*..채은이가 갑자기 진통이 너무 빨리 와서 병원에 있는데...유정이를...못데려왔다...


정 호 석
*내가 미쳤지.....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정 호 석
*....암튼....유정...이 좀..봐달라고....집에...지금 혼자 있어


전 정 국
*아니 애를 혼자 두면 어떡해요..!!


정 호 석
*나도 미치겠으니까 빨리 가서 좀 봐줘라...지금 이 상황에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수도 있잖아


전 정 국
*......비번....뭔데요


정 호 석
*......


전 정 국
*아...뭐냐고요!!빨리!!!유정이 혼자 있잖아!!

답답한 나머지 소리를 지르는 정국

정말 이럴땐 여주와 정국이 많이 닮을것 같다


정 호 석
*2020


정 호 석
*..고맙다

뚜_뚜_뚜


자까
아....진짜...여러분.....400돌파....증말루...감사드려요


자까
😭그리고 공항에 탄이....연탄이 보셨나여...ㅠㅠ태형오빠 품에 안겨있는거 증말루 카와이😭


자까
오빠둘 일본 잘 갔다오세염❗❗


자까
#31.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