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幸だったらいいな

10. 私はあなたが不幸になってほしい。

※ 7화 앞부분 이어지는 내용 입니다. (+ 지민 시점)

괜찮은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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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엄마 • 강소영

지민아 미안해. 하민이가 아파서 우리 아들 축하 파티도 못 해주고.

어린 지민

웃으면서_) 괜찮아요. ㅎ

'거짓말 서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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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 박승환

역시 우리 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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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 박승환

아빠는 우리 지민이가 씩씩해서 좋아. ㅎ

"맞아요. 저는 씩씩해서 혼자서도 잘해요. ㅎ"

'그래 나는 씩씩하니까 괜찮아…' 라는 말을 수천 번, 아니 어쩌면 수만 번을 되새김질을하면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하지만

어린 하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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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엄마 • 강소영

아이구 우리 아들 뭐먹고 싶은 것 없어?

어린 하민

음…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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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엄마 • 강소영

피자?

어린 하민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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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 박승환

여보 오늘만 먹자. 하민이가 먹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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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엄마 • 강소영

그래.

어린 하민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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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엄마 • 강소영

대신 오늘만이다.

어린 하민

네!! ㅎㅎㅎ

어린 지민

중얼) 나는 피자 싫은데.

어느 순간 평등하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사랑이 점차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어린 주연

꾸벅_) 안녕하세요.

어느날 우리 또래인 여자 아이가 찾아왔다. 그 애 이름은 신주연이였고, 나는 신주연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어린 지민

이쁘다.

똑똑_

어린 지민

들어오세요.

달칵_

어린 주연

안녕.

어린 지민

…… 안녕.

어린 주연

만나서 반가워 나는 신주연이야. 너는 이름이 뭐야?

어린 지민

나는 박지ㅁ… 아니 그게 아니라…

※ 자세한 내용은 6화 비하인드를 보세요.

어린 주연

싱긋,ㅡ) 안녕 너가 진짜 지민이구나. ㅎ

어린 지민

어? 어떻게 알아서?

어린 주연

너가 방금말했잖아. 박지민이라고.

어린 지민

긁적_) 아…… 맞다.

어린 주연

그럼 아까 그 애는 누구야?

어린 지민

내 쌍둥이 동생 박하민이야.

어린 주연

박하민.. 진짜 똑같이 생겼다.

어린 지민

그치 사람들이 다 그렇게 말해. 헷갈린다고.

어린 주연

그래.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어린 지민

글쎄 엄마, 아빠도 헷갈려하는데 누구 구분 할 수 있을까?

어린 주연

내가 할께. 내가 너희들 구분할께.

처음이였다. 그런 말 해준 사람이.

어린 지민

정말?

"응! 내가 꼭 구분할께."

나는 그 말을 믿었지만 신주연은 끝내 우리를 구분을 못했다.

그렇게 5년이 흘러 우리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다.

그 날은 하민이가 갑자기 전날에 하루만 바꿔서 생활하자고 부탁해서 알겠다고 했다.

※ 잠깐 작가 시점

쾅!!_

"아…"

한 아이가 무엇가에 부딪치면서 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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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아씨… 진짜 마음에 안 드네.

"나한테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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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왜 그렇냐고? 너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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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신주연 친구라서.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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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X나 마음에 안들것든.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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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그래서 X나 거슬려.

학생 (들)

뭐야?박지민 갑자기 왜 저래?/쌤 불러야하는것 아니야?/그렇다가 너도 찍히면.

아무도 하민이를 말리지 않는다.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주연이는 교실에 들어오니 자신이 친구가 다친 모습을 보여서 다친 아이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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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박지민 이게 무슨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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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그냥 얘가 마음에 안들어서 좀 손 좀 봐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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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아무리 그래도 친구를 아무 이유 없이 때리는것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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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도데체 무슨 이유로 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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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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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꾸깃_) 뭐…?

"얘 괴롭힌 이유가 너 때문이라고. ㅋ"

하민은 주연의 기분을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실실 웃고만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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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그럼 나한테 말하면 되지 왜 쟤한테 저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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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그야…

하민은 주연에게 다가가서 귓속말로 말한다.

"너가 불행했으면 좋겠것든."

※ 지민 시점

뒤늦게 이사실을 안 나는 그 뒤를 수습하기는 너무 일이 너무 커져서 어쩔수 없이 하민이가 한짓을 그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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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도대체 신주연 괴롭히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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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왜? 신주연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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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게 아니라 왜 나일 때는 신주연을 괴롭히고 너일 때는 친절한 척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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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앞뒤가 달라서 그렇지. 너의 진심은 어느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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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글쎄 나도 몰라 어느쪽인지. 그냥 재수 없어서.

처음에는 이 뜻을 몰랐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나 나는 그 말의 뜻을 이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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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차리리 나를 괴롭혀. 왜 자꾸 내 주변 사람 괴롭히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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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냥 너 괴롭히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 괴롭히는게 더 재미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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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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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나 한테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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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신주연이 자기한테 왜 그렇냐고 물으면 이렇게 말해.

"말했잖아. 나는 너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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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엄마 • 이서우

우리 정말 이래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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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 박승환

뭔 상관이야. 어차피 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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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엄마 • 이서우

하지만…

쪽,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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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빠 • 박승환

신경쓰지마. 지금 나한테만 집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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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엄마 • 이서우

피식,ㅡ) 알겠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