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が好き
#13 人と人の間のライン


그렇게 하룻밤이 지났다


송여주
헐...나 너랑 같이 잔거야?ㄷㄷ


김태형
응ㅎ


김태형
여기 아님 잘때가 어딨냐?


송여주
피잇...넌 너희 엄마 아빠 방가서 자면 되잖아!


김태형
그렇네ㅎ


김태형
근데 나 어제 술취해서...


송여주
아...맞다..내가 너 여기 눕히고 나도 잠들었나봐..


김태형
여우같은 년


송여주
닥쳐 이 늑대새끼야!

그렇게 우린

한층 더 친해졌다


송여주
나 여기서 밥 먹고 가면 되는거지?


김태형
우리 부모님 화요일에 오셔


송여주
그게...무슨 말이야?


김태형
멍청아...내일까지 있다가 가라고!


송여주
그래도 돼?


송여주
안그래도 우리집은 내가 혼자살아서 쌀쌀한데


송여주
하루만 더 있어도 돼?


김태형
ㅇㅇ


송여주
고마워!

밥 먹으러 가는 길


송여주
야...진짜 여기서 살 수 있냐?


김태형
왜?


송여주
야...무서워 죽겠어...


김태형
ㅋㅎ


김태형
뭐가 무섭다고...


송여주
칫..니가 나였어 봐...


김태형
..그래...


송여주
여기 되게 좋다!


김태형
그치?


김태형
야 너 그냥 우리집에서 살면 안돼냐?


송여주
미친소리 한다...또


김태형
아니...그냥 우리 엄빠 출장 가거나 할 때만


송여주
너희 부모님 알면 극대노일걸...


김태형
그런가ㅋ


김태형
그래도ㅜ


송여주
알았어..


김태형
히힛


송여주
뭘 이렇게 웃는데도 어색하냐 넌...


김태형
내가 뭐 어때서!


송여주
그냥...우리 거리는 유지하면서 지내자..


김태형
(뭐야...이 년이 그정도러 날 생각하던 건가...)


송여주
응?


김태형
그래...그러자...


김태형
(...어제 그렇게 나한테 꼬리쳐놓곤...남녀가 같이 잔다는게 말이 되냐?사랑하지도 않는데?)


송여주
ㅎ이해 고마워


송여주
먹자!


김태형
(뭐지 이 ㅅㄲ는?!)


김태형
하..하...하....


송여주
왜..안먹어?


김태형
어?어...먹어야지ㅎㅎ


밥을 다 먹은 뒤

ㅡ


ㅡ


ㅡ

ㅡ

ㅡ


송여주
헐...완전 배불러..


김태형
니가 거리 유지하며 지내자며


김태형
근데 왜이렇게 사적인 말을 하실까?(스윽)


송여주
뭐야..왜이렇게 가까이 와..


송여주
사람과 사람사이에 선이 있어야 일정한 거리가 유지되는 거라구!


김태형
어휴...


김태형
바보 멍청아..난 너한테 고백도 했어!


김태형
그냥 널..


송여주
됐고!집에나 들어가자


김태형
...


송여주
흐아...심심해...


김태형
ㅋㅎ뭐냐...니가 집에 들어가자해서 왔는데...기껏 하는 말이 심심해?


송여주
에이...그러지 마...


송여주
내가 나가면 되지..


김태형
뭐야...


송여주
(스윽)


송여주
아...좋다ㅎ


송여주
김태형이랑 있음...뭔가 불편하단 말이지!


김태형
...야 송여주...다들려..


송여주
너 있는거 다 알고 말한거거든!


김태형
..


김태형
너 진짜 나한테


송여주
쓰읍!그만 말해..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구..


김태형
한승우 새끼?


김태형
걔가 나랑 비교가 돼?


송여주
어..ㅋ한승우 선생님이 더 잘생김ㅋㅋ


김태형
뭐래...개소리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