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しています....本当にたくさん
タンポポ《11話》


달칵

문을 열고 우진, 대휘, 웅, 동현이 들어갔다


박우진
.............

따뜻했던 이 곳은

차디찬 공간으로 변했다


박우진
하...........

우진이는 한숨을 쉬었다


이대휘
괜찮......아요?

우진이는 괴로운 표정을 하며 뛰쳐나갔다


이대휘
형!


김동현
빨리 가봐

대휘는 고개를 끄덕이고 우진이가 뛰어간 방향으로 뛰어갔다



전웅
많이 힘들거야


전웅
우진이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었으니깐........


김동현
우진이에 대해서 진짜 잘 아시네요......?


김동현
(질투나게)


전웅
그야


전웅
나도 여기서 독립운동을 할려고 했으니깐


전웅
뭐.........


전웅
못했지만........


김동현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될까요?


전웅
별일 아니야


전웅
부모님이 아시고 난리가 나서......ㅎ


김동현
아........


전웅
그래도 독립운동을 하고싶더라고


전웅
그래서 이쪽일을 시작한거지


전웅
조금이라도 힘이 될려고


김동현
..........


김동현
오늘 사주세요


전웅
뭘?


김동현
술 사주시기로 했잖아요


전웅
ㅎ


전웅
그래


전웅
가자


이대휘
형 잠깐만 기다려요!


박우진
..........


이대휘
형!


박우진
가.......


이대휘
[발끈]


이대휘
야!


이대휘
박우진!!!!!!!


박우진
[흠칫]


박우진
..........


이대휘
아....진짜........


이대휘
그만 좀 해요!


이대휘
그게 형 잘못이에요??


이대휘
형이 알고 그런거에요?


이대휘
아니잖아요


이대휘
형들이......형 이러는거 좋아할까요?


박우진
하.........


박우진
하필.....왜 그때여서.........


이대휘
형들한테 미안하면 더 열심히....해야죠

어느새 대휘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다


이대휘
나도....나도 슬퍼요


이대휘
원망하기도 해요


이대휘
근데 그 원망 대상이 형이 아니라 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 ㅅㄲ들이에요


박우진
그래........


박우진
근데 난 그러면 안돼


박우진
내 한번의 판단 실수로 또 난 내 동료를 잃었어


박우진
다......다 내 실수야............


이대휘
형들이면.......


이대휘
형이 그렇게 말하는걸 좋아했을까요?


이대휘
저도.....저도 슬퍼요!


이대휘
우리의 장소가....... 형들이 우릴 반겨주던 그 기지가


이대휘
차갑고 아무런 기척이 없는게 너무 슬퍼요


이대휘
............


이대휘
복수....해요 우리


이대휘
형들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이대휘
아니 사람도 아닌 그 것들........


이대휘
한테요.........

대휘의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졌다


이대휘
흡.....흐흑.........


이대휘
진짜.....진짜 너무 싫어.........


이대휘
우리가......우리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하는거에요.........?


이대휘
진짜........ 나빴어


박우진
그래.........

우진이가 대휘를 꼭 안아주며 말했다


박우진
우리의 가슴 깊숙한 곳에 살게 해주자


박우진
그리고 나중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게


박우진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살자........

대휘는 고개를 숙인체 말했다


이대휘
흡.....끕.......


이대휘
네.........


전웅
먹고싶은거 시켜


김동현
저.......이런데 처음인데........


전웅
ㅎ


전웅
늘 먹던걸로 2잔 주세요

그러자 직원이 웃으면서 말했다


직원
네


직원
오늘은 둘이서 오셨네요?


전웅
술 사주기로 했거든요


직원
잠시만 기다리세요



김동현
이런덴 처음이에요!


전웅
앞으로 자주 와


김동현
혼자요?


전웅
나랑 같이 오자

동현이가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김동현
좋아요!

탁

직원이 잔을 건내며 말했다


직원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김동현
감사합니다!


직원
그럼 전 이만 자리를 피해드리겠습니다



전웅
...........


전웅
반가워


전웅
다시 만나서


김동현
.........?

웅이가 자신의 품에서 깨진 거울을 꺼냈다


김동현
ㅇ....어.......?

동현이도 자신의 품에서 깨진 거울을 꺼냈다


김동현
설마....했는데.........

둘은 깨진 거울을 맞춰보았다

거울의 깨진 부분이 많이 닳아서 완벽하게 맞춰지진 않았지만

서로가 서로의 반쪽이었던 것만은 확실했다

동현이가 웅이를 꽉 안았다


김동현
이제........ 안갈거야.........


김동현
다신 널 떠나지 않을께.......


김동현
몰라봐서 미안.........


전웅
아니야


전웅
나도 몰랐는데.........

웅이가 동현이를 밀어내며 말했다


전웅
그리고 이건 그냥 어린날의 장난.....이잖아


김동현
뭐?


전웅
..............


김동현
어린날의 장난이었어도


김동현
난 지금 널 많이 좋아해


전웅
.............


김동현
넌.......?


김동현
너도 날 좋아하고 있다는건 착각.....이야......?

웅이가 슬픈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전웅
응........


김동현
거짓말


전웅
..............


김동현
사랑해


전웅
그만해.........


김동현
사랑한다니깐?


전웅
그만하라니깐?


김동현
사랑한다고


전웅
그만하라고


김동현
사랑해 전웅


전웅
그만해 김동현


김동현
사랑해


전웅
그만해


김동현
사랑한다고!!!!!!


전웅
나도 사랑해!


김동현
어.......?

동현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웅이를 보았다


전웅
널...... 실망시킬거야


김동현
괜찮아


전웅
날 원망할거야


김동현
이해할께


전웅
.............


전웅
내가 이기적이어서 미안


전웅
널...... 사랑해서는 안되는데 사랑하고 있어.......


전웅
너도 날 사랑한다는 말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


전웅
이러면 안되는걸 뻔히 다 알면서도...........


전웅
너가 위험할걸 다 알면서도................


김동현
내가 왜 위험한데?


전웅
............


전웅
날 잡기위해 널 사냥할거야


김동현
누가?


전웅
날 싫어하는 사람이


전웅
대충....... 눈치를 챘을텐데.........


김동현
됐어


김동현
너도 날 좋아한다는것만 중요해

동현이가 웅이를 꼭 안아주며 말했다


김동현
사랑해


전웅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