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番バス窓際席で私は、運命を待ちます。
第32話(🎶桜がそんなにきれいなディ、バカだよ~🎶)


...

..

.


정여주
우와.. 저기 물고기! 물고기있어요!!


박지민
정말요?ㅎ 정말이네..ㅎ


박지민
물고기 안무서워요?


정여주
에이... 지민씨는 제가 이런걸 무서워하는사람으로 보이나..


박지민
..그래도 회 못드신다길래...


정여주
피식)) 회를 못먹는거지 물고기는 좋아해요ㅋㅋㅋ


박지민
아...


박지민
ㅋㅋㅋ처음알았네요ㅋㅋ

스윽))


박지민
쓰담-


정여주
....? 뭐에요?//


박지민
여주씨 귀여워서요ㅎ//


정여주
ㄴ,네...? ((화악


박지민
왜놀래요?


정여주
..ㅇ..아니.. 이젠 그런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니까...///


박지민
...그래서.. 싫어요...?


정여주
아뇨!!


정여주
..좋죠..당연히....//


박지민
그럼 됬어요, ㅎ


박지민
..우리 이제 다른데 갈까요?


정여주
어어_ 지금 쑥쓰러우니까 말 돌리는거죠, 그쵸


박지민
..ㅇ,아뇨...?!


박지민
......///


정여주
에헤이..ㅎ 맞는데? 딱보니까


박지민
....빨리 가기나 해요..///(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정여주
푸흣ㅎㅋ



정여주
빨리와요!!




박지민
우와.. 여기는 저도 처음와보는곳인데요?ㅎㅎ


정여주
그래요?


정여주
..음...((두리번


정여주
그러게요, 여긴 커플밖에 없네..

찰칵

찰칵_


찰칵

찰칵_

여기저기서 보이는 허니🍯 한 컾들..


박지민
.....


박지민
....((괜히 뻘쭘



박지민
ㅇ,여주씨 우리도 저렇게 사진찍을까ㅇ...((두리번


박지민
....응..?


정여주
자자, 거기서 조금 옆으로, 네네 꽃을 가운데로해서, 네 좋아요!!


정여주
((다른 컾 사진찍어주고있음


박지민
.....((피식

스윽

스윽-


정여주
ㅇ,어...((살짝 놀람


박지민
여주의 어깨를 감싸며)) 여기서 뭐하고있어요ㅋㅋ


정여주
아...


정여주
다른분들 사진찍어드리고 있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 잘나왔어요!!''


정여주
네네ㅎ 감사합니다 ((방긋


박지민
여주를 바라보며)) 남들만 찍어주지 말고 우리도 좀 찍어요,


정여주
에이...


박지민
...?


정여주
안되요, 오늘은 얼굴이 삭아서..


박지민
푸흡, ㅋㅋ 그게 뭐에요ㅋㅋㅋ


박지민
여주씨 안그래도 엄청 이쁘니까 신경쓰지 마요, ㅎㅎ


정여주
....(//



정여주
아, 지민씨 이쪽으로와봐요!!


박지민
네...? 갑자기 ㅇ... ((여주한테 끌려감


정여주
쓰읍....


정여주
.....


정여주
....!!(반짝



정여주
지민씨!! 자자자자... 여기 앉아봐요!!


박지민
떨떠름)) ㅇ,여기요..?


정여주
네네! 그 무릎 안은체로... 아, 이거도 한번 가지고요!!


박지민
.....?


박지민
...이거 츄팝츄's..


정여주
내가 한번 화보사진처럼 찍어줄게요!!((비장


박지민
((그런 여주가 그저 귀여움


박지민
알았어요, ㅎ 그대신 이쁘게 찍어줘요!!


정여주
에이.. 당연하죠!!


정여주
흫...


찰칵

찰칵-



정여주
아니 거기서 고개를 쫌만 더...


박지민
ㅇ, 이렇게요...??(어리바리


정여주
사탕 물고!! 카메라 보세요!!((열정열정


박지민
쿸...ㅎㅋ 알았어요 알았어,

찰칵


찰칵-



정여주
꺄아아-ㅎ🌸ㅎ🌸ㅎ ((사진들고 춤추는중


박지민
....이게 잘나온거에요..?


정여주
아, 그럼 당연하죠!! 남들 이렇게 찍어봐요!!


작가
..그냥 거지...


박지민
Aㅏ... ((격한 깨달음


박지민
ㅎㅎ잘찍어줘서 고마워요 ((베시시


박지민
중얼) 이거 프사로 해놔야지..ㅎㅎ


_잠시뒤


정여주
지민씨!! 지민씨!! 이리와봐요!! 꺄아🌸 어뜨캐ㅠㅠ


박지민
푸흐..ㅎ 갈게요, 가요-

툭툭))


박지민
.....?


박지민
뒤를 돌아보며)) ..누구세ㅇ...


부르릉

부르릉-


집으로 가는 길, 점점 노을이 지는 저녁결에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간 그들,

길가 구석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그 옆 벤치에 앉아 가볍게 음료수를 마시는 중이였다.


정여주
여긴 또 어디에요?


박지민
..여기는 나만 아는데에요, ㅎ


정여주
에...? ((심각


박지민
아니, ㅎ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말고ㅋㅋ


박지민
그냥.. 제 피셜 가장 노을이 이쁘게 지는곳,


박지민
나중에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꼭 같이 와보고싶었던 곳이에요


정여주
....아...


정여주
..이런데를 제가...


박지민
에? 여주씨가 뭐가 어때서요ㅎ


박지민
나한테는 엄청 소중한 사람인데..ㅎ


정여주
...//


정여주
..ㄷ,됬고요 빨리 노을이나 봅시다..!


박지민
피식)) 노을 봐요, ㅎ 이쁘죠?


정여주
내가 더 이쁘거든요?ㅎ


박지민
앜ㅋㅋ 미안요ㅋㅋ 그걸 잊고있었네_


정여주
ㅎㅋㅎㅋㅎㅋㅎㅋ

스윽))





정여주
와...


정여주
.....


_잠시 시간이 지났을까,

아까부터 말이 없던 여주에 지민이 슬쩍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박지민
스윽)) 자요?


정여주
으응.. 아뇨,ㅎ


정여주
...그냥..


정여주
..옛날 생각도 좀 나고 그래서요...?


정여주
....



정여주
..있잖아요, 나 솔직히 시골에 원해서 내려온게 아니에요,


정여주
솔직히는... 도망쳐왔어요.. ..내 삶에서...


정여주
...어릴때 아빠가 아프시면서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고.. 공부는 되지도 않는데 엄마는 원하는게 많고,


정여주
..솔직히 20 될때까지 뭔 고집으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네요..ㅎ


정여주
그래서 그때, 힘들때.. 항상 한강 와서 혼자 노을지는거 구경했거든요... 집에 들어가기 싫기도 했고..((피식



정여주
...근데 여기서 이렇게 노을을 보니까.. 아, 나는 내 삶을 피해 도망쳐온게 아니라 찾아온거구나...


정여주
싱긋))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ㅎ


박지민
.....


박지민
....많이.. 힘들었겠네요...


정여주
..그래도 나름 재밌긴 했어요, ㅎ


정여주
오빠 친구들이랑 같이 산도 타고, 개천도 가고... 그때는 뭣도 몰랐을 때니까요..


박지민
.....



박지민
...있잖아요, 한 아이가.. 있었어요...


박지민
얘는 춤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춤만 췄데요,


박지민
..그러던 어느날... 딱, 어떤 분 눈에 띄여서 춤을 전문으로 배울 수 있는곳에 수석으로 다닐수 있게 됬어요


정여주
....


박지민
....근데, 정작 입학은 못했데요ㅎ


정여주
..왜요...? 수석이였으면.. 바로 아닌가...


박지민
......((싱긋


박지민
...차별을.. 받았데요... 시골 출신이라고..


박지민
시골 출신주제에 어떻게 춤을 제대로 배웠겠냐며...


박지민
..솔직히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정여주
......


박지민
그냥 서로 씁쓸한 기억 하나씩 공유했다고 생각해요, ㅎ


박지민
어차피 지금은 회상해봤자 다 부질없는 내용이고... ((피식


정여주
......((끄덕끄덕


정여주
..말해줘서 고마워요, ㅎ((싱긋


박지민
...나도, 고마워요..ㅎㅎ



_그날 밤


정여주
먼저, 들어가요ㅎㅎ


박지민
에이.. 남자 체면이 있지, 어떻게 혼자 보내요..!


박지민
이밤중에 위험한데...


정여주
여기서 20몇년간 살았으면 알거아녜요, 여기가 얼마나 청정(?)지역인지


정여주
건장한 20대 남자는 지민씨랑 정국이밖에 없는거 이 마을에 누가 몰라요, ㅎㅋㅎㅋ


박지민
.....큼...(뻘쭘


박지민
ㅃ, 빨리 들어가요..//!


정여주
푸흐ㅎ 알겠어요- 잘가요!!


정여주
((길을 따라 내려간다


박지민
피식)) ..꼭 저렇게 휘청휘청 내려가더라..ㅎ



정여주
......


정여주
....((멈칫


정여주
((갔던 길을 다시 따라올라간다


박지민
?


박지민
여주씨, 왜 다시와요??


박지민
두리번)) 뭐.. 놓고간거라ㄷ...

와락

와락-


박지민
ㅇ,아...!!//



정여주
////


박지민
..큼...//


스윽))


정여주
붉어진 얼굴)) ...잘가요....////


박지민
ㄴ,네..!// 하하...((긁적


박지민
...////






싸아아아

싸아아아-

덜컥))

끼이익

끼이익_


정여주
으허...


정여주
시원하다_


터벅_

_터벅

터벅_

_터벅

풀썩))



정여주
ㄴ지민씨! 잘들어갔어요??😳


박지민
ㄴ아, 잘들어갔어요! 여주씨는요?


정여주
ㄴ나도요,ㅎ 방금 씻고 나오던 참이였어요


정여주
ㄴ오늘 나 실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고생했어요ㅜㅠ


박지민
ㄴ뭘요ㅋㅋ 하나도 안무거웠는데


정여주
ㄴ🙄


박지민
ㄴㅋㅋㅋㅋㅋㅋ


정여주
푸흐...ㅎㅋㅎㅋ


정여주
맞다.. 근데 지민씨 프사 바꿨네?ㅎㅎ


정여주
내가 찍어준건가?? 헤헤

톡_

스윽))


정여주
......?



정여주
....꺄아악...!!! ㅇ,이거 내 사진...!!


정여주
...ㅇ,왜 지민씨 프사가.. 아니 언제 찍은거지..? 하아아...


정여주
.......


정여주
아아앙ㅏ악!!!!! 오늘 얼굴 삭았는데ㅠㅜㅠ

퍽, 쿵탁,


정여주
((이불킥잼

...

..

.



_비하인드

_아까전, 지민을 부른 사람은..?



박지민
뒤를 돌아보며)) 누구세ㅇ...

''ㅈ,저 이거...''


박지민
....?

여주에게 가려는 지민을 불러세운 한 여성,

잠시 쭈뼛대는가 싶더니 불쑥, 지민에게 사진 한 장을 내민다


''...이거.. 어쩌다가 너무 이쁘셔서 한 컷 찍었는데..''

''이분.. 남친분이신것같아서요...''


박지민
ㅇ,아...

''....ㅈ..절대 몰래 찍을 의도는 없었다고...//''


박지민
싱긋)) 아녜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ㅇ, 아 그리고...! 이거 가져가세요''

((찍은 사진을 지민에게 내민다


박지민
아...

''그럼, 감사했습니다..!!'' ((후다닥


박지민
((떨떠름


스윽

스윽-





박지민
피식))


박지민
...이쁘게 잘찍혔네..ㅎㅎ







작가
오늘은 작가의 말에 앞서,


작가
로로콜 독자님께서 제게 긴 편지를 써주셨더라고요ㅠㅜㅠ


작가
저 작가되서 그런 편지 첨받아봤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작가
진짜, 감동이였어요ㅠㅠㅠ


작가
흑ㅠㅜㅠ


눈팅, 별테 차단합니다❌

도용작 있으면 바로 신고부탁드려요!🚨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