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だけを守る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여주야 괜찮아?

애들을 말리느라 애를 먹어 얼굴이 시뻘게진 나를 보고는 다니엘이 내 뒤를 졸졸 따라오며 물었다.

이여주

나는 괜찮은데 우진이가..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우진이는 괜찮아, 시간이 다돼가서 애들이 데리고올테니까! 우리끼리 먼저가있자

이여주

..그래

아직도 애들에게 둘러싸여서 혼나고있는건지 나오지않는 우진이를 뒤로 다니엘과 집합장소로 갔다.

나는 아까불러왔던 참사를 버스에서 정리한후 숙소에 도착해 수련회에 정말 마지막 일정(?)인 별구경을 한다고해 준비물을 챙기려 방에 들렸다.

이여주

쌀쌀하니까 외투랑..

똑똑똑-

선생님 image

선생님

여기 여주있니?

이여주

네!

선생님 image

선생님

잠깐 들어갈께

이여주

무슨일로오신거에요?

선생님 image

선생님

혹시 아직도 어디 아프니?

이여주

에? 아프진않은데..

선생님 image

선생님

아.. 그러니? 니가 너무 달라져서 말이야

이상한 자까 image

이상한 자까

(1화 참고!!)

선생님 image

선생님

항상 까불던 니가 어느순간 이렇게 얌전해져서 걱정했거든.

선생님 image

선생님

괜히 걱정한것같네 뭐 여주 너도 충분히 철들때가 되었으니까.

선생님 image

선생님

그럼 선생님갈께-

선생님의 말씀에 나는 한동안 입을 열지못했다.

이여주

진짜네..

모두 맞는말이였기때문에, 내가 변한게 사실이였기때문에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이여주

변하려했는데.. 안변하는게 나으려나봐

내가 숙소에서 나와 준비를 하고있을때쯤 진영이가 내게 다가왔다

배진영 image

배진영

준비는 잘돼가?

이여주

어 나름대로!!ㅎㅎ

배진영 image

배진영

그래? 도와줄건없고?

이여주

당연하지-내가 누군데!

배진영이 가만히 내 대답을 듣다가 가까이다가와선 말했다.

배진영 image

배진영

억지로 다시 돌아갈필요없어.

이여주

뭐..?

배진영 image

배진영

억지로 전에 너의 웃음을 짓고있지말라고

배진영 image

배진영

우리도 다알아. 니가 아직 적응도 못하고 믿지못한다는거

배진영 image

배진영

니가 힘든만큼 기다릴테니까

배진영의 말은 내 눈에 눈물을 가득 차게 만들었고 내가 숨기고 있던 말들조차 내 가슴을 아려오게 했다.

배진영 image

배진영

새로운 너를 기다릴수있어.

그리곤 뒤돌아 가는 배진영.

내 마음을 헤아릴수있었던 배진영, 그리고 오빠와 애들

내가 변하겠다고 생각했던 나는 어디로 사라지고 이기적인 나로 살았을까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진영이의 말에 새삼 웃음이났다.

이여주

쟤가 저렇게까지 날 잘알고있었네..ㅎㅎ

내 마음 속에 조용히 빛나는 별이 언젠가는 더 환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