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の香りを彫ることができれば

第3話:公式的な初出会いは多少...

'' ......, ''

'' ...으.. ''

속이 울렁거린다.

머리가 어지러워서 금방이라도 구역질이 나올 것 같아.

코끝을 찌르는 알코올 냄새가 익숙하다.

귓가에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가 섞여 들려.

.....도데체 내가 지금 어떻게 된 거지..?

스윽

스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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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가늘게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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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하... 여기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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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조금 더 누워있죠, 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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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점점 정신이 돌아오고, 내 몸의 감각이 선명해지고 있을때,

내가 있는곳이 어딘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사실 항상 일하던 곳에서 자리만 바뀌였을 뿐이였는걸,

더이상 이렇게 누워있는것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을 떴을때

제일 먼저 시야에 들어온 사람은 생각보다 더.... 뜬금없는 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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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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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으욱... 속쓰려..

와그작 얼굴을 구기며 속마음을 작게 읇조리는 여주.

찢어진 머리는 이미 치료가 다 완료된건지 커다란 반창고가 붙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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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하.. 근데... 누구..시죠....? ((반창고를 만지작거리던걸 멈추고 그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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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는지, 줄곳 밖을 응시하던 그 남자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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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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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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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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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정말 기억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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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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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살짝.. 기억....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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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그러니까... 그쪽이 왜 제 배드 옆에 계시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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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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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실 있고싶어서 있었던건 아니였어요. 불편했으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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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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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보호자가 있어야 한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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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몰랐죠? 내가 그쪽 보호자에요. ...뭐.. 임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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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이사람, 누군지 물어봤는데 이상한 말만 계속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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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그러니까... 그..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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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그 버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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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갑자기 그쪽이 나한테서 쓰러져서.. 얼떨결에 이렇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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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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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그 점은 미안,해요.. 그때 좀 정신이 없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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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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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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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아까부터 계속 아무런 이유없이 날 응시하는 저 눈빛이 의아하다.

딱히 특별한 의미도, 그렇다고 사적인 감정도 별 들어있지 않아보이는 저 눈빛이.

_한편, 응급실 한쪽

필요한역/??

- ...그러니까....! 심여주님 부모님.. 되시죠...?

여주/모

- 네, 맞다니까요? 내딸 이름 심여주!

필요한역/??

- ...하아.. 지금 보호자님 따님께서 응급실에 계시는ㄷ,

여주/모

- 아니, 내 딸이 그 병원 간호산데! 당연히 응급실에 있겠지. 그럼 걔가 뭐 회사에 있어요?

필요한역/??

- 보호자님, 그... 간호사로써 있는게 아니라.. 환ㅈ_

스윽

스윽-

필요한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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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전화하던 휴대폰을 슬쩍 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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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싱긋))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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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네, 어머님 저 호석입니다~ 여주 간호사 동료요. 어어, 네네_ 기억하고 계시셨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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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그 다름이 아니라 여주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아아 큰건 아니고, 버스가 눈길에 굴러서...... 네네, 네! 크게 다친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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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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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아.....

차락

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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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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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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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부산스런 응급실의 상황에 예의상 쳐놓은 커튼이 가볍게 걷어지며 세 사람의 선이 허공에서 어색하게 얽혔다.

그세 꽤나 수척해진 모습으로 침대에 기대앉은 그녀와 그 옆, 어쩌면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있는 남자.

미처 예상치 못한 그에 어색한듯 싱긋 웃어보인 호석이 자연스럽게 그녀와 눈을 맞추며 말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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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너 어머님껜 연락 드렸어. 곧 오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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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아... 그래? 고마워. 생각 못했는데..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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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ㅎ, 뭘- 친구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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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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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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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이거 속이.. 왜이렇게 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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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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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공복에 진통제를 맞으니까 당연히 쓰리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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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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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 나중에 시간나면 죽 사다줄게. 조금만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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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고마워...ㅎ 니가 짱,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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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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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럼.. 이만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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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이김에 좀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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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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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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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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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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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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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꾸벅

다시한번 구슬이 굴러가는 소리가 나며 커튼이 닫혔다.

그리고 또다시 둘만 남은 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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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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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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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다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살짝 숙여 그녀를 마주본 그.

딱히 뭐 별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이유를 묻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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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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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여주

죄송한데.. 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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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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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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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팅부탁드립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