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してくれる、悪く。




김서우
....에?


김서우
움마 ...., 누꾸에요....?


_서우는 여주의 옷자락을 꼬집으며 똘망똘망 큰 눈으로 미소를 쳐다봤다



양미소
피식-]



정여주
서우야 , 잠깐만 혼자서 있을 수 있어?


정여주
잠깐이면 돼 _


김서우
......


김서우
안 대는데......


정여주
그동안 아빠한테 전화하지말구 기다려-



김서우
......


_서우는 큰 혼란에 빠진 듯, 인상을 구기고는 여주의 말에 아무 대답 하지 않았다.



상담실 .


정여주
무슨일이에요 , 또 .



정여주
저번에 우리 이야기는 끝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양미소
애초에 우리가 이야기는 했었나?

-


양미소
내가 그 때 그 쪽 때린 건 진심으로 사과하죠.


양미소
근데 할 말이 있어서 온 거에요


정여주
빨리 끝내고 가요.



양미소
그 쪽이랑 태형씨가 죽어라 아끼는 아이 , 김서우.

_서우의 이야기가 나오자 ,

_여주는 예상 못 했다는 듯 인상을 구겼다.



정여주
아이 얘길 지금 대체 왜 꺼ㄴ....


양미소
그 아이 .



양미소
내가 데려갈게요 .


양미소
서우 연예계 데뷔시킬거에요 , 외모가 되니까 돈도 제법 될 것 같고.

이 미친년이 아까부터 뭐라는건지.

애를 돈으로 팔아먹을 생각을 해?


정여주
뭐요?ㅎ....

_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는 여주.



정여주
양미소씨 ,


정여주
무슨 자격으로 아이를 가져가겠대요?



정여주
아이가 물건이야 ?

_여주는 진심으로 화났는지 목소리를 높혔다.



양미소
이봐 , 친엄마는 나에요 .ㅎ


양미소
당신이 뭔데 끼어드냐ㄱ....


총총총-]


_그 때 ,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서우.


정여주
ㅅ....서우야.....,


_서우는 아까 교실에 있었던 핸드폰을 손에 꼭 쥔채로 ,

_들어와서는 여주의 옆에 선다.



양미소
그래 , 서우야 . 마침 잘 왔어 ㅎ


양미소
엄마랑 같이 갈까?



김서우
.....


김서우
아쥼마 .


김서우
가세요 , 우리 움마 옆에 있찌 말고 .




양미소
서우야....ㅎ


양미소
무슨 소리야 , 내가 네 엄마야....!


김서우
가요 ....!!!!!


...서우가 소리 지르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양미소
......하아 ,


양미소
애한테 뭐라고 교육을 시킨거야 , 대체 .ㅎ


_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미소.



양미소
조만간 집으로 찾아갈테니 기다려요.




• • •



정여주
....서우야....,

_말 대신 핸드폰을 내미는 서우.



정여주
엄마 핸드폰...은 왜...?

_혹시나해서 화면을 켜본 여주.



_태형이와 통화중인 화면이었다.


정여주
.....!?


김태형
- 하.... 양미소가 온게 사실이야 , 여주씨 ?


_스피커폰으로 해뒀는지 , 태형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김서우
훌쩍-] 움마 위험할까바아....


김서우
걱쩡 되서어.....


_무서웠는지 , 울음을 터뜨리는 서우.



정여주
서우야 , 나 괜찮으니까 울지마 ㅎ



정여주
- 방금 갔어요 ,

_한 손으로는 서우를 토닥여주고 , 한 손으로는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댄 여주.



정여주
- 걱정말아요 ,


정여주
- 그냥 지금 바로 집으로 갈게요 _





#에필로그


_여주와 미소가 가고 ,


_우연히 바닥에 있는 여주의 폰을 발견한 서우.

_평소에 여주 폰으로 영상을 많이 봤기에 , 한 번에 여주의 폰인걸 알아볼 수 있었다.



김서우
....끄래애....


김서우
압빠한테.....물어바야대.......



띠릭 , 띡 . 띡 띡



김태형
- 응 , 여주씨 ...ㅎ


김서우
- 압빠아.....?



김태형
- 어? 서우네 _


김태형
- 서우가 전화한거야 ?


김서우
- 우움...응.....


김태형
- 왜 , 무슨 일이야 ? 엄마는 어디 가고 ?



김서우
- 이샹한.... 아쥼마가 와써....


김서우
- 움마랑 같이 따른 곳으로 가써어....


김태형
- ....서우가 모르는 사람?


김서우
- 아니이...아니....


김서우
- 쩌번에....우리 집에 와썼던 샤람....여자아.....


김태형
- .......


김태형
- 서우야 ,


김서우
- 우음?


김태형
- 우선 ,엄마부터 찾자 .


김서우
- 알아써...!




김서우
- 어어.. 쩌기이따....


김태형
- 엄마 보여?


김서우
- 우응...


김서우
- 써우가 알아서 해보께에...


김서우
- 잠깐만 기다려어 ...!



• • •




김서우
+ 히히 , 써우가 까까누나들한테 다아 댓끌 주려구우 노력하는뎨에 ...! 시간이 업써서....헤헤 , 쪼끔만 이해해조요...😁 샤랑해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