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彼氏の秘書です。」
30.




민여주
좋은아침 입니다 -

네 안녕하세요 ㅡ

네 비서님, 수고하세요 ㅎ


민여주
꾸벅))


이제 제법 회사 생활에 익숙해진 여주,

아마 지금은 지사로 출장가 없는 박지민씨 덕분이겠지.


사실 아직 적응안된게 하나 있지만.




민여주
....


김태형
뭐가 부족해?


민여주
네..?


김태형
내가 뭘 더 줘야 나한테 넘어올거야?


민여주
....


김태형
근무를 빼준대도 싫다하고... 대체뭐가 문제지?


민여주
....하아..


민여주
'내말을 들어줄거였으면 애초에 그러지도 않았겠지'



김태형
뭐 그래,


김태형
어차피 넌 내꺼고, 문제없지 ㅎ



민여주
.....


김태형
오늘 일찍 끝내줄게, 나랑 어디좀 가자


민여주
....


김태형
싱긋))


민여주
..네 알겠습니다


민여주
몇시까지, 준비할까요


김태형
한 7시? 너무 늦지만 않게, 편할대로 해


민여주
네, 수고하십시요


김태형
응 ㅎ


민여주
꾸벅))




민여주
.....


민여주
니가 안되는건, 니 문제가 뭔지 모르는것부터가 문제야


ㆍㆍㆍ


06:20 PM

벌컥 -



김태형
민비서, 정리하고 가방챙겨


민여주
네? 벌써요?


김태형
응, 지금 일도 별로 없고,


김태형
차로 갈거라 막히기 전에 가려고


민여주
아 네..



민여주
준비 됐습니다


김태형
가자 ((까딱


민여주
꾸벅))


ㆍㆍㆍ



민여주
.....


민여주
어색))



김태형
.....



김태형
ㅎ 어디가는지는 안물어보네?


민여주
아, 네.. 회장님께서 가신다면 이유가 있는거니까.. 여쭐 필욘 없는것같아서요


민여주
'싫다해도 데려갈텐데 뭐하러ㅋ'



김태형
ㅎ 그래 그렇지 ((피식

허 뭔가 내 속마음을 읽은듯이 말하네?!


민여주
'재수없어...'





민여주
...


김태형
얼른 안오고 뭐해?


민여주
여기가.. 어디... ((주춤

왠지.. 예감이 불길한데



김태형
아, 모르겠구나


김태형
작년에 옮겼어, 우리집이야 ㅎ



김태형
사실 내가.. 집에서도 비서가 필요하겠더라고 ㅎ 좀 수고해줘



민여주
...


민여주
'그냥 가정부로 쓰고 잡아둘거라는거잖아!?'



민여주
네..ㅎ 그럼요



민여주
'저새끼 분명 속으로 비웃고있을거야.. 아래로 존나 기는거 자존심상해'



민여주
후으..


김태형
들어가지?


민여주
네, 가시죠




김태형
저쪽방 비었으니까 가서 좀 쉬어


민여주
네


...


민여주
하...ㅋ

아주 살게하려고 준비를 열심히도 했네



민여주
어떻게 나갈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