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い出には興味がありません
#18.顔



민여주
" 푸흐.. "


민여주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민여주
너무 귀여워서 말이다


전정국
" ㅇ..아니 "


전정국
나를 째려보는 아버지와 될대로 하라는듯의 표정을 하고있는 누나의 아버지였다


전정국
" 아니..그러..ㅎ게 생각할수도 있는...거라구요 "

아버지
" 하.. "

여주 아버지
" (짝짝짝 "

여주 아버지
" 정말 훌륭한 아들을 두었군ㅋㅋ "

여주 아버지
" 자기 의견에 반박이라니 "

여주 아버지
" 대단해 "


전정국
완전히 비꼬듯이 말을 하자 아버지계서 꽤 짜증난듯 말하셨다

아버지
" 뭐가 문제니? "

아버지
" 내 명성 망치는게 그렇게 좋은게냐? "


전정국
" ..ㅇ..아니 아버지.. "

아버지
" 너 , 학교 전학간다 "


전정국
" 네? "

아버지
" 그딴 학교에 다니니까 정신머리가 이상해지지 "

아버지
" 알겠어? "


전정국
" ...싫습니다 "

아버지
" 왜? 뭐가 문제야 또 "


전정국
" 그 학교가 좋은데요 "

아버지
" 네 생각이 그따위밖에 안돼? "


전정국
" ... "

아버지
" 그니까 왜 좋냐고 묻잖아 이 녀석아 "


전정국
" 굳이 회의자리에서 이렇게 해야됩니까? "

여주 아버지
" 큼..나가자 "

아버지
" 나가지 마세요 "

여주 아버지
" ... "

아버지
" 아직 회의 안끊났는데 왜 나갑니까 "

여주 아버지
" 좀 주제에서 벗어난것 같네요 "


민여주
" 그냥 ..있어요 "

여주 아버지
" 뭐? "


민여주
" 회의는 해야죠 아버지 "


민여주
사실 너의 얘기가 듣고 싶었다


민여주
정말 전학을 가게 된다면 조금 서운할것만 같아서


민여주
조금 어쩌면 많이 허전할것 같아서 말이다


전정국
" 아버지 "


전정국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민여주
그리고 너는 말이다 언제나 나를 놀라게 한다


민여주
티는 안나겠지만 많이 놀랐다


민여주
' 생각해보니까 왜 내가 놀라지 '


민여주
' 내가 아닐 수도 있는거 아닌가 '


민여주
그 새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였을지


민여주
아니면 그냥 거짓말 하는건지 나는 모르니까


민여주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민여주
혼자 김칫국이나 마시고 있는거면 어떻겠어

아버지
" 뭐? "

아버지
" 그딴데서? "


전정국
" 네 그 딴데 아니고요 좋은 곳인데요 뭐 "

아버지
" 안되겠다 당장 전학가라 "

아버지
" 학교에 전화할거야 "

아버지
" 잠시만 그 계집은 너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고? "


민여주
너의 고개가 돌아간다


민여주
나를 티 안나게 쳐다보더니 다시 정국이의 아버지를 쳐다보았다


전정국
" 네 뭐 알죠ㅎ "


민여주
아까 그 귀엽던 전정국이 어디갔는지 알수도 없었다


민여주
진짜 얼굴이 몇개는 있는가보다


민여주
사람 설레게 하는 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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