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ちゃんはその子ですか?

#69 保護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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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읏...으....

추운 한기에 번쩍 눈이 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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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ㅁ..뭐야, 이게 무슨...

벌떡 일어나려하자

찰칵, 철컥

발과 손이 묶인 사슬에 다시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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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누구든 나와, 이거 풀어!

바락바락 악을 써대자 누군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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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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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일어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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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거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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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죄송합니다만, 곧 이곳을 떠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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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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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그냥 조용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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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거 풀으라고, 그리고 내가 왜 여길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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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아, 잘못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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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팔려가실겁니다, 박지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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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그러니까 그게 무슨 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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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박지민씨 어머니가 돌아가셨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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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보호자가 없으니 지민씨 보호자인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던 박지민씨 소유권은 회장님께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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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즉, 박지민씨 노예증서가 새로운 주인에게 갔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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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 그딴법이 어딨어, 싫어, 진짜 싫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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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반인반수 주제에 아가씨 옆에서 단물빠는건 이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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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노예시장으로 가셔서 제대로된 교육, 예의범절 배우고 팔려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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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여주..전여주 불러와, 내가 어떻게든 전여주한테 부탁할테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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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안녕히 계십시오, 내일 새벽에 노예시장 출발입니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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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발, 살려주세요..살ㄹ.....아윽..!

거래인

쉿, 예쁘니까 죽이진 못하게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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