できません、あなたとは[年中] [作所]

나는 오빠들과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남은 3일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이 여주

" 으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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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

이 여주

" 어?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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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그럼 혹시 아까 김민규가 무슨 이상한 말이라도 했어? "

이 여주

" 에이 무슨 소리야..! "

이 여주

"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생각할게 좀 있어서 그래.. "

이 여주

" 그, 나 먼저 들어갈게..! "

쾅 -

여주가 방으로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훈이가 방에서 눈을 비비며 비몽사몽한 상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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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뭐야.. 나간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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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이미 나갔다 들어왔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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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형은 지금 일어나서 언제 자려고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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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러는 너희도 일찍 일어난 거 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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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뭐.. 아니라고는 못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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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나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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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여주는 어디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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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방금 막 방으로 들어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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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뭐 생각할게 있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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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음..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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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너희는 왜 거기서 멀뚱멀뚱 서있는 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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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그러..게? "

지훈은 그런 둘을 보고 한숨을 쉬고는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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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러고 있지 말고 뭐 다른데 앉아 있던가 아니면 방에 들어가 있던가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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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뭐 잠도 안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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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너무 늦게까지 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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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래도 일찍 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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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러다가 밤 낮 바뀌어서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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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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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너도 이 석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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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예, 알겠습니다 ~ "

풀썩 -,

풀썩 -, 나는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몸을 던지고는 생각에 잠겼다.

올라가는 건 이미 확정이니까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여주는 남은 그 3일을 알차고 헛되지 않게 보내기로 했다.

이 여주

" 그래 뭐.. "

이 여주

" 이미 결정돼서 피할 수도 없는데, "

" 즐겨야지. "

이 여주

" 일단.. 그 소문의 출처를 찾아야 해. "

이 여주

" 저번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

이 여주

" ..꼭 그 소문의 출처를 찾아내고 말 거야. "

이 여주

" 올라가기 전에 알아내야지만 내가 올라간 의미가 있으니까.. "

" 찾아낼 거야, 반드시 "

이 여주

" 하지만! "

이 여주

" 그건 내일부터, 오늘은 많이 늦었으니까.. "

여주는 그 인어를 꼭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잠에 들었다.

똑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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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여주야, 여주야 자? " ( 문 밖

끼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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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자네.. "

지훈이는 자고 있는 여주 옆에 걸터앉아서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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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어렸을 때부터 많이 힘들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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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힘든 내색 하나 안 하고 항상 웃는 얼굴만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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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ㅎ 내가 오빤데도 너한테 배워가는 점이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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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우리 여주 이렇게 예쁘게 커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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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나도 그렇고 석민이도 그렇고 찬이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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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우리 여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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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ㅎ 잘 자, 여주야. "

벌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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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그치, 우리가 여주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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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너 안 들어가고 여기서 뭐 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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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아니, 잠시 방에서 나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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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형 목소리가 여주 방에서 들리길래 무슨 이야기 하나하고 조금만 들었을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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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빨리 들어가서 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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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민

" 예~ "

지훈이는 알고 있었을까,

지금 자신의 귀가 매우 빨갛다는걸.

• • •

- 다음 날 아침

어제 늦게 잠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눈이 일찍 떠지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여주

" 남은 시간이 3일 밖에 안 남아서 그런가.. "

이 여주

"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니까.. "

이 여주

" 눈이 빨리 떠지네.. "

...

이 여주

" 그럼 산책 겸 밖이나 나가야지 - "

여주는 이 시간에 우리 집에서는 일어난 사람이 아무도 없는걸 알기에 할 것도 없겠다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이 여주

" 와.. "

여주는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 적은 없어서 지금 바닷속의 풍경이 신기하기만 했다.

일어난 인어들도 몇 없어서 바다는 조용했고,

밝은 빛줄기가 물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정말 예뻤다.

그렇게 나는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넋을 놓고 보면서 목적지도 없이 몸이 가는 데로 헤엄쳤다.

그러다 문득 어제 저녁 민규 오빠랑 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 여주

" 아 맞아.. "

이 여주

" 민규 오빠랑 날짜 정해서 그거 주은 언니한테 이야기하러 가야 하는데.. "

이 여주

" ..지금은 뭐 시간도 많이 이르니까 이따가 가야겠다.. "

그렇게 또 나는 이른 아침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보며 넋을 놓고 돌아다녔다.

• • •

한참을 그렇게 바닷속 풍경들을 보며, 물고기들과 인사도 하며 돌아다니다가,

??

" 저기요! "

누군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나는 뒤를 돌았다.

이 여주

" ..저요? "

??

" 네, 당신이요 - "

손팅 ๑>ᴗ< ๑

많이 늦었지만 우리 겸이랑 솔이 생일 정말 축하해🎉💖

너희가 태어나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항상 우리한테 좋은 노래 들려줘서 진짜 진짜 고마워♥️

앞으로도 세븐틴이랑 캐럿 오래오래 쭉 함께하고 싶어,

오늘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기억에 남은 하루를 보냈으면 해, 항상 사랑하고 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