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度も重ねて
拉致(2)



정국
" 그럼 옷은 이 주소로 포장해서 보내주세요 "

직원
" 네,알겠습니다.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

그렇게 옷 구매를 마친 정국은 여주가 기다릴까 황급히 가게밖으로 뛰처나갔다.


정국
" 어...? "

하지만 가게밖으로 나온 정국을 반기는 사람은 없었다. 밖에서 기다리고있을줄 알았던 여주가 사라지고 없자 정국은 당황하여 주위를 둘러보며 여주를 찾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바로 그때....

남자2
" 이쪽이야~도련님 "

정국이 소리가 들리는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왼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자가 한손에 여주의 휴대폰을 들고 흔들며 정국을 처다보고있었다.


정국
" !!....그 휴대폰은... "

정국은 그 남자에 손에 들려있는 폰을 잠깐 바라보다 이내 목소리를 낮게 내리깐채로 남자를 째려보며 경고하듯 말하였다.



정국
" 여주형 어디로 대리고갔어.... "

남자2
" 어이쿠~ 무서워라,굳이 나한테까지 숨길필요 없어 "

남자2
" 그 계집년...여자잖아? "

순간 정국의 눈이 커젔다. 확실히 정국은 골목사건 당시에 그냥 여주를 대리고 바로 빠저나갔음으로 남자들의 목소리와 얼굴을 잘 알지 못 하였다. 그런 정국이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것이 웃긴것인지 남자는 정국의 얼굴을 보며 키득거렸다.


정국
"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고있지? "

남자2
" 아아,설명은...나중에 차차 해주지.. "

남자2
" 일단 지금은 내가 좀 바쁘거든? "

남자2
" 그러니 그 계집년이 어디에있는지 알고싶으면 조용히 따라오는게 좋을거야... "

남자2
" 아,맞다...그리고..혹시라도 따라오면서 니 형들한테 메시지를 보내거나하면... ''

남자2
" 그 계집년이 어떻게될지...알고있겠지? "

정국은 잠시 생각에 잠긴듯하다가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정국의 끄덕임을 보고는 남자는 그제서야 만족을 한듯 히죽웃고는 곧바로 몸을 돌려 빠른걸음으로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한편,여주는 좁은 골목에서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떨고 있었다

남자3
" 오~ 이 계집이야? 얼굴 꾀나 반반한데? ''

남자5
" 예쁘네,마음에 들어.. "

그렇게 기가죽어 움츠려들고있는 여주의 주변을 서성거리며 남자들은 여주의 팔을 건드려보기도하고 손가락으로 볼을 찔러보기도 하면서 여주를 괴롭혔다.

한여주
" ㄷ,돈은...아버지랑..대화 나누어서 잘..해볼테니까.. "

한여주
" 이번에는 제발 그냥 보내주세요.. "

여주가 결국 무릅을 꿇고 간절하게 남자들에게 빌었으나 남자들은 조금도 여주의 간절함에 반응을 하지 않았다.

남자5
" 아가씨,우리는 돈말고 아가씨를 받고싶다니까? "

남자1
" 당신네 아버지는 매일 조금만 조금만 거리니까...답답해서 우리가 찾아온거 아니야.. "

남자3
" 그냥 가만히 있어...곧 다른 아저씨가 같이있던 니 친구 대리고 올테니까.. "

한여주
" !!...정국이는 안되요! "

한여주
" 제발요...그냥..시키는대로 다 하고 아저씨들 따라갈게요..네? 제발 다른애들은.. "

하지만 여주의 바람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 하였고 여주가 말을 채 끝내기도전에 남자2가 정국을 대리고 골목으로 도착하였다.


정국
" 누나... "


정국
" 이 ㅅㄲ들이..ㅅㅂ "

남자2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온 정국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무릅을 꿇고있는 여주를 보고는 열이 받은듯 흥분하여 곧 바로 달려들려고 하였다.


정국
" ㅅㅂ,4명중 한명이라도 여주누나 건들이기만해봐.. "



정국
" 손모가지 내가 다 아작내줄테니까.. "

하지만 남자들은 정국의 사나운 말과 무서운 눈빛에도 전혀 움츠려들지 않았고 오히려 여전히 재미있는듯 웃고있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정국을 처다보고있는 여주의 얼굴이 순간 굳어젔다.

남자3
" 우리가 4명이라고 생각했나봐 도련님? "

한여주
" !!...정국아! 뒤에! "


정국
" ...? 뒤에? "

퍽-!

숨어있던 남자4가 야구배트로 정국의 머리를 가격한것은 정말 한순간이었다. 그렇게 정국은 그 자리에서 쓰러저 버렸고 쓰러진 정국의 이마로 피가 조금씩 흘러내렸다.

한여주
" 정국아!! "

여주가 놀라 크게 소리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정국에게 다가가 그를 흔들어 깨워보았지만 정국은 조금의 움직임도없이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렇게 쓰러진 정국과 여주의 주변으로 남자들이 몰려들었다.

남자4
" 걱정마 아가씨,기절할 정도로만 조절해서 때린거니까.. "

남자4
" 죽지는 않아 "

남자1
" 자,그럼..이제 함께갈 친구도 생기셨겠다.. "

남자1
" 이제 우리랑 같이 어디 좀 가주실까? 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