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ブン、私と一緒に
第43話ジミンが告白した子供


두 커플의 염장질에 빠져준 지민이는_

학교 운동장 의자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텁

그때 누군가가 두손으로 지민이의 두눈을 가린다.

"누구게~?"


박지민
"글쎄...? 누굴까, 힌트 좀 줘봐"


공주림
"너한테 고백한 아주 착하고 이쁜 사람"


박지민
"나한테 고백한 아주 착하고 이쁜 사람이 누구더라"

대신 전해드립니다로 (8화 참고) 고백을 한 이 아이.

((퍼억


공주림
"자꾸 장난칠래?"


박지민
"아아, 주림이였구나"

이름 공주림, 이름처럼 공주 같이 자란것 같지만 다른 여자 아이들처럼 평범한 여학생.

내숭없고 털털한 성격에 주림이.

지민이한테 홀딱 반해버렸다.


공주림
"나 가지고 노는게 그렇게 좋아?"


박지민
"응, 좋아" ((피식


공주림
"치... 내가 한 고백은 안 받아줄거면서 뭐가 그렇게 좋데"

그런 주림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민이는 고백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그냥 만나고 있다.


공주림
"내 고백이나 받아준 다음에 장난을 치든지 하지"


박지민
"나랑 그렇게 만나고 싶어?"


공주림
"그럼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지 누구랑 만나고 싶겠어"


박지민
"난 아직 너랑 이렇게 만나는게 좋은데"

훅 들어온 지민이의 귀까지 화끈해진 주림이.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공주림
"난 너랑 이렇게 만나는거 싫어"


공주림
"그냥 친구로써가 아닌 남자친구로써 만나고 싶단 말이야"

지민이한테 화났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는지 주먹을 꽉 진다.

((꼬옥

그런 주림이를 달래주듯이 꽉 진 주먹을 살며시 잡아준다.


박지민
"네가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잘 알아"


박지민
"하지만 난 너랑 천천히 만나고 싶어"


박지민
"이렇게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하나하나씩 알아간 뒤에 사귀면 우리 사이가 더 깊어 질거라고 생각하거든"

속 깊은 지민이의 생각에 자신이 너무 급했다는걸 알아챈 주림이가 눈물을 보인다.


공주림
"난 네가 너무 좋아서"


공주림
"다른 애한테 뺏길것 같아서"


공주림
"이렇게 서둘렀는데... 네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줄은 정말로 몰랐어..."


공주림
"정말 미안해...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어..."

주림이의 눈에 고인 눈물을 엄지손가락으로 딱아준다.


박지민
"이기적이라니. 그렇게 말하면 진짜로 이기적인 사람은 나지"


박지민
"네 마음 알고도 내 생각만 했어"


박지민
"미안해, 주림아"



박지민
"주림아, 나랑 썸 타줄래?"

오늘의 포인트:

1. "난 아직 너랑 이렇게 만나는게 좋은데" - 오우, 마이 심장아...

2. "이렇게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하나하나씩 알아간 뒤에 사귀면 우리 사이가 더 깊어 질거라고 생각하거든" - 와... 생각하는것도 이쁘다.

3. "주림아, 나랑 썸 타줄래?" - 사귀자고 하는것보다 더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