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ェファヤ仕事をしよう(チョ・スンヨンファンピック)
切除はなぜですか?


조대리는 다크 서클을 눈아래 착장하고 한손에 아아를 꼭 쥐고 출근 했다.


메신저를 켜자 마자 알림이 뜬다. 조부장- 다들 회의실로

조부장은 회의실 탁자 위 여러 사진 컨셉을 올려 놓고 말했다.

“다음 일범 가닥이 잡혔어. 컨셉은 절제미 의견 있으면 말해봐”

“이제 막 들어갔는데 벌써 다음앨범이라니요 과장님..”

“내말이 씨그도 아직 안나왔는데... 곡이 나오다니...으...”

“그래서 이래저래 요래 해서 이미 작업중이지 알지 지금부터 모니터링 잘하고 똥강아지 또 스포 이런거 하믄 안되... 잘 챙기라고 조대리”

하품을 하던 조대리가 자신의 이름이 들리자 놀라며 돌아 보았다.

“집중하자 집중해 내말 들었어 조대리?”

“넵 알겠습니다!”

허둥지둥 헤메며 사진을 뒤적이는 조대리를 보고 예화가 물었다.

“너 어제 뭐한거야? 클럽이라도 갔던거야 정신 차려..”

조대리는 김과장에게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조부장을 흘깃 보더니 노트위에 김과장 보라듯 썻다.

(억울해요... 어제 라방 세시간...)

조부장이 돌아보자 조대리는 눈을 피하며 급히 사진을 뒤적거렸다.


이것도 아니고


이건 또 좀 ... 아닌거 같고


이것도 좀 아닌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조대리는 사진 하나를 골라 김과장에게 내밀었다.


이런거?

“헐...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예화는 조대리가 사진을 골라 내는 것을 보다 황당하여 물었다.

사진 고르느라 정신 없는 조대리는 대답이 없었다.


탁자위 노트 당당한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다. 3EP 컨셉 = 정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