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ジックショップ

マジックショップ10

오늘도 어김없이 밤이 찾아왔고 그 시간을 틈타 내 마음속에 숨어 있던 어둠이 찾아왔다

그 어둠은 매일 밤 찾아와 가은이를 괴롭힌다

가은이도 이 어둠을 밀어내보려 하지만 어둠은 가은이의 마음속 더 깊은 곳으로 들어와 상처를 낸다 매일밤 조금씩..... 조금씩......

어둠이 내는 상처는 나모르는 사이 커지면서 아프고 아팠다 괴로운 마음에 자신을 괴롭혀 보지만 어둠은 사라지지 않고 가은이의 몸에 상처만 생겼다

오늘 밤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어둠에 지친 가은이는 공허한 눈으로 어둠과 마주한다

그 때 빛이 반짝이며 가은이의 눈 앞에 문이 나타났다

가은이는 놀란눈으로 문을 열고 문 안으로 들어갔다

가은이가 문너머로 도착한 곳은 넓은 들판으로 밤하늘에는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무수히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김가은

ㅇㅁㅇ........... 와............

가은이는 자신의 방에서 이곳으로 온것도 너무 놀라웠지만 자신의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밤하늘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별 빛이 너무 예뻐서....... 내 눈안으로 쏟아져 들어온 별빛들이 어둠으로 인해 차가웠던 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껴지면서 가은이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김가은

흑......(손으로 얼굴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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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와...... 밤하늘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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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야;; 우리 일하러 온거야~;;

태형이와 지민이 정국이는 벌써 바닥에 피크닉매트를 깔고 그 위에 누워 밤하늘을 감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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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가은아~~~ 이리와서 같이 보자😁

갑자기 나타난 7명의 사람들과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까지........ 순식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 너무 놀란 가은이가 얼음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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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가은이의 어깨를 밀며)자~ 여기서 이러지 말고 이쪽으로 와~😊

가은이가 어어? 하는 사이 떠밀려 피크닛매트 위에 앉았고 입속으로 사탕이 하나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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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워서 자신의 옆자리를 두드리며) 누워서 보면 더 예쁘다?

얼떨결에 조심히 누워 바라본 밤하늘은 정말 더 예뻤다 수십만개의 별들이 번갈아가며 반짝였다 입속은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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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오늘도 힘든시간을 잘 참아주어서 고마워~

김가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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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까 가은이 괴롭히던 그녀석 어디갔어?!! 내가 뚜씨뚜씨(🥊🥊) 혼내 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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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가 너무 무서웠는지 벌~~써 도망 갔더라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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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쉽네~~ 가은이 괴롭힌 만큼 막 혼내 줬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

김가은

어..... 어떻게...... 아무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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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긴 Magic shop~ 마음에 위로를 주는 곳이야~ 우리는 가은이 너를 만나러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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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혼자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잘 버텼어 너무 고마워~

처음보는 사람이...... 나를 모르던 사람이 나의 아픔을 알고 있다는 그 한마디가 별빛보다 더 따뜻함이 느껴졌다

김가은

흑....... 흐으.........

조용히 눈물 흘리던 가은이가 울먹이며 말을 꺼냈다

김가은

친구들이 무서워요....... 흑..... 내 말 한마디에 친구들의 표정이 바뀌는게 너무 무서워요...... 내가 뭘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흑......

김가은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내가 바뀌어야 하는거 알아요..... 그래서 나를 바꿔보려고 하려 할 수록 더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고 또 그런 내가 싫어지고......

김가은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나한테 실망하고 슬퍼할까요...... 흑.....흐흑........

부모님 생각에 가은이는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그 때 윤기가 일어나 앉아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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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가은아..... 오빠는 동생이 있었어..... 정말 세상에서 너무나 소중한 동생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하늘나라에 갔어..... 뭘 해볼 세도 없이....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에서 친구들과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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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사실을 알고 나도 너무 힘들었어.... 그런데 한마디라도 해주지.... 힘들었단 한마디만.... 왜 혼자 앓고 있었을까..... 내가 그렇게 못미더웠나..... 눈치채지 못했던 내 탓을 하기도 하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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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금 너무 힘든 상황에 있는거 알아... 하지만 한번만 용기 내 주라~ 가은이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부모님도 가은이를 응원해줄 수 있도록 해줘

남준이가 일어나 윤기를 다독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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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힘들다는 말 한마디하는게 너무 힘들고 이기적이지는 않을까 고민이 될 수 있어 하지만 지금 제일 힘든건 가은이고 그 힘든건 나누어야 가벼워 질거야 지금 여기 Magic shop에서 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