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の上司はシングルです。
第40話_さつまいも風味


치익_


민윤기
오오 청국장이야?


이윤주
응ㅎ 메주가 싸게 나와서 샀지용


김태형
오 맛있겠다ㅎ


이윤주
그렇지?


김태형
근데 윤주는 언제와?


이윤주
저녁먹고온댔으니깐 좀있다가 오겠지


김태형
아...


민윤기
오구 울 공주님 디저트 뭐먹을까?


이윤주
맞기전에 숟가락 젓가락이나 놓으세요 서방님


민윤기
히잉... 아니 우리 애칭은!!


이윤주
자기야로 협상봤잖아


민윤기
아니야. 우리는 더 달콤할 필요가있어


이윤주
ㅋㅋㅋ왜ㅋㅋ?


민윤기
그야 우리는 결혼한지 10년도 안넘은 신혼이기 때문이지


이윤주
으유...여보~얼른 앞접시 놓으세요


민윤기
아아아아


이윤주
아오진짜 갑자기 왜 땡깡이야


김태형
나 들어간다


이윤주
오빠 밥좀 데워줘ㅎ


김태형
어휴...네네


이윤주
오빠도 얼른 태형오빠 도와


민윤기
왜 쟤도 오빠고 나도 오빤데ㅠㅠ


이윤주
아오진짜 맞고싶나?


김태형
나그냥 개새끼할게 제발 닥쳐


이윤주
ㅋㅋㅋㅋㅋ


이윤주
뭘 원해?


민윤기
달달한 애칭!! 허니나 그런거!!


이윤주
고구마 맛탕~ 반찬꺼내요~


김태형
ㅍ..푸흡..ㅋㅋㅋㅋㅋㅋ


민윤기
ㅇ..응?


이윤주
왜? 고구마 맛탕 달콤하잖아


이윤주
나 고구마 맛탕 돼게좋아하는데...

윤주가 시무룩한 표정을짓자 윤기는 당황해했다


민윤기
아어...!! 나는 좋아!!


이윤주
그래?ㅎㅎ 고구마 맛탕~ 국 덜어ㅎㅎ


민윤기
으응...


김태형
ㅋㅋㅋㅋ꼴 좋~다

상을 차리고_


이윤주
고구마 맛탕 우리도 내일 영화보러갈까?


민윤기
자기야


이윤주
응? 왜 고구마 맛탕ㅎ


민윤기
...애칭그냥 원래대로해줘....


이윤주
왜? 나는 좋은데ㅎ


민윤기
이씨...


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각_

아직 공원을 돌고있는 윤주와 호석


민윤주
으..선배..저 배고파요...


정호석
그래? 뭐먹을까?


민윤주
음... 몰라여...흐힣


정호석
그래?ㅎ 그럼 내가 근처 맛집좀 찾아볼게 이렇게 이쁘게 입고왔는데 그냥 보낼순없지~


정호석
내일모래면 또 교복이잖아


민윤주
내일..보면 돼죠..ㅎ


정호석
쓰읍...나 내일은 못볼거같다


민윤주
어?왜요?


정호석
....집가면 아마 외출금지일거야.. 노는걸 들켰으니깐.. 심지어 여자랑


민윤주
...너무 하시네요


민윤주
그분


정호석
어? 그렇지...그거때문에 내가 하고싶은일까지 포기해야했으니깐


정호석
..그래서 너는 꼭 꿈이뤄줬음 좋겠어


민윤주
흠...근데 아마 못할거같아요


정호석
왜?


민윤주
끼가 많지않아서요... 잘 할수있을지모르겠어요


정호석
에이 학예회만 봐도 알수있는걸? 완전멋졌어


민윤주
ㅋㅋㅋ고마워요 저 그말 돼게 좋아하거든요 확신에가득찬 칭찬


민윤주
가식적인 칭찬은 잘 좋아하지않아요 차라리 진심섞인 독설이 낫거든요


정호석
오 생각보다 털털하네


민윤주
선배앞에서만 있으면 편해져요 뭔가모르게


정호석
그래? 나도 그런데


정호석
어..? 여기 골목 주변에 번화가라 먹을데가 많대 저기 골목으로 들어가자


민윤주
아 네!

윤주와 호석이 몸을틀자 서로의 손이 맞부딛혔다


민윤주
..////


정호석
어어... 골목이 좀 좁네.../////


민윤주
아아..그러네요...

윤주는 살짝 불그스름해진 자신의 볼을 식히며 호석보다 더빠른 걸음으로 앞섰다


정호석
ㅎㅎ같이가아ㅡ


민윤주
ㅋㅋㅋㅋ선배가 빨리오세요~


민윤주
어? 여기 어때요?

윤즈의 발걸음이 멈춘곳은 다름아닌 마라탕 집이었다


정호석
어어...마라탕..?


정호석
나..매운거...잘..


민윤주
푸흡...마라탕은 저도 못먹어요 마라탕집말고 떡볶이집이요


정호석
아아...

윤주는 마라탕가게 바로 옆에있는 떡볶이가게에 들어갔다

딸랑_


민윤주
뭐 먹을까요?


정호석
너는?


민윤주
저는...치즈왕창 떡볶이!!


정호석
그래ㅎ


정호석
저기요


정호석
저희 치즈폭포 떡볶이1인분이랑 어묵1인분 튀김모듬하나랑 내장도 주세요

"네"


민윤주
흐익...우리 이거다 먹을수있어요?


정호석
내가 다먹어줄테니 걱정마~

밥을 전부 다 먹고_


민윤주
으아...배부르다...


정호석
어떻게 다먹을수있냐면서 그렇게 호들갑을떨더니 다먹었네?


민윤주
아니...듣기엔 많아보였는데 먹어보니..뭐...


정호석
ㅋㅋㅋㅋ 가자ㅎ


민윤주
네ㅎ

호석은 계산을하고 가게를 나왔다

딸랑_


민윤주
뒷문은 그냥 큰길이네요?


정호석
그러게

살짝 노을이져 기울어진 태양빛에 비춰진 윤저의 얼굴은 누구보다도 예뻤다


정호석
..윤주야


민윤주
네? ㅎㅎ


정호석
너...나 아직 어떻게 생각해?


민윤주
네?...방학식날... 말해준다고했잖아요


정호석
나는...너 정말 좋아하는데


민윤주
저도 선배 좋아요 근데 아직은 너무 일러요


민윤주
선배의 그마음크기도 모르겠고 아직 제가 확신이없어요


민윤주
방학식때까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정호석
도리도리_) 아니...아니야.. 나는..!

호석은 윤주에게 더 다가갔다


민윤주
ㅁ..뭐하시는거에요..!


정호석
나는...너가 좋아...


민윤주
알아요..하지만...!!

호석은 윤주에게 입을 맞췄다


민윤주
흡..!!

윤주는 그런 호석을 강하게 밀쳐냈다


민윤주
뭐하시는거에요!!


정호석
아....미..미안... 나도 그럴려고는...


민윤주
상대방에 동의없이하는 스킨십은 강제추행이에요


정호석
윤주야..


민윤주
다가오지마요!!

윤주는 다가오려는 호석을 피했다


정호석
미안해....고의는 아니었어


민윤주
...고의든 아니든 그게 저한테 중요치 않아요


민윤주
....좀 실망했어요 선배한테


민윤주
우리 학교에서 마주치면 그냥 지나가요 인사하지말고


민윤주
아무 사이도 아니었던듯이


민윤주
이게 제 선배의 고백에 대한 대답이에요


정호석
윤주야


민윤주
내 이름 부르지마세요 싫어요


정호석
....


민윤주
저 갈게요

윤주는 핸드백을 꼭쥐고는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