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の彼氏はグミホ
お母さんこの人は変態のようです。



보연
아니 대체 이 구미호라는 사람은 어디갔는데..


보연
집으로 안 돌아 와...?!

부스럭 부스럭 -


강다니엘
뀨★


보연
...?


보연
니엘이...?


강다니엘
오! 보연이 하이!!


강다니엘
나 심심했자나.. 몇 일 동안 숲 오는 사람도 없구..


보연
..? 혹시 그 말은 즉슨...

오늘 김재환이 숲에 단 한 번도 오지 않았단거..?


강다니엘
웅웅. 안 왔던데...


강다니엘
왜? 재환이 찾아?


보연
아...응.


보연
가끔 말 없이 나가서..


강다니엘
어엉.. 근데 방금 말 했다시피 내가 있었던 숲에 한 번도 안 왔어..


보연
..어쩔 수 없지. 흔적이라도 찾아야겠다.


강다니엘
웅냥... 도와줄까? 같이 가 줄게!


보연
아, 아냐. 나 혼자 갈게.


강다니엘
..냥.. 알았어.


강다니엘
조심해야 해!


보연
어엉..

그렇게 걷고 걸어서

걷다보니 밤이 되어버렸다 ^^

아이 씨 길도 모르는데


보연
여기가 대체 어디여...ㅠㅠㅠ


보연
엄마 나 무서워 길 잃었어...

부스럭 부스럭 -


보연
헐 아 깜짝아!!!! 뭐야 저거 ㅁㄹㅁㅊㅁㄹㄴㅊㄴ아 무서워 몰라 밤이양 이거 왜 내가 여기에 있는거지 엄마 저 좀 살려주세요 무서워 죽을거같아 아 세상에 신님 비나이다 저 좀 살려주세요 저 빠스락대는 나뭇잎에 있는건 뭐죠 대체ㅠㅠㅠ!!!

부스럭 -

이번엔 왼쪽에서 소리가 나는데..

뭐야.. 한 명이 아니야...?

그렇다고 하기엔 오른쪽에서 소리가 안 나는데..

샥 -


보연
어엉ㅁ마야ㅠㅠㅠ 뭐야ㅠㅠㅠㅠㅠ


보연
아니 무섭다고ㅜㅜㅜㅠㅠ 흐어엉ㅇㅇ어ㅠㅠㅠㅠ


보연
흐엉ㅇ엏 엄마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ㅠㅠ 길도 모르는데 이상한거 지나다녀ㅠㅠㅠ

내가 무서워서 우는 소리에 당황했는지 잠시 조용 해 지더니,

무언가가 숲 안 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바스락 -

???
아.. 우는건가..


하성운
나 이거 조금 당황스러운데..


보연
어.. 훌쩍.. 뭐지...

드러난 모습에 놀라서 눈물이 그쳐진 나는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 보았다.

근데 있는건 다름 아닌 사람인가..?


보연
..누구세요...?


그러자 잠시 웃어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

샤샥 -

..?

눈 한 번 깜빡 했더니 사라지고 없는데...

둘러보다가 미심쩍어서 뒷걸음질을 치는 순간..

툭 -



하성운
아이코.


하성운
아가씨가 제대로 몸을 가두질 못하네.


보연
..? 누구...?!


하성운
나? 알려줘도 모를텐데.


보연
안 알려주면 소리 지를..!!

소리 지르겠다는 말에 급하게 입을 막았다.


보연
으읍ㅂ으..

아파서 팔을 치니까 금방 힘을 풀어 주었다.

자기도 놀랬나보다.


하성운
워...어어.. 미안..


하성운
오랜만에 활동하는거라, 힘 제어가 안되네.


보연
하.. 헥...


보연
뭐가 이렇게 힘이 쎄요..


보연
오랜만에 활동 한다는 둥.. 뭐라고 하는건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네.. 후..


하성운
어머?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아냐.


하성운
너 구미호 계약자고, 반 수인, 뱀파이어도 봤잖아.


보연
...이름도 모르고..


보연
당신히 특별하다는 증거를 내 놓던가요.. 후...


하성운
갑자기?


하성운
흐음...


보연
증거 대면.. 믿어줄게요... 후...


하성운
..그래.


하성운
나 더운데 뭐 어쩔 방법이 없을까?


보연
난 추워 죽겠는데.. 더워 죽겠데.. 헥..


하성운
이건 무례한건가?



하성운
나 더운데 셔츠 위 쪽 단추 두 개만 풀어주라.


보연
...네...?


하성운
못 들었어?


하성운
다시 말 해 줄까?

...변태인가 봐..

혼자 스스로 말 하고 당당해...

나 이제 어떻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