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キスを奪われた!

18自覚(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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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000, 전정국, 학교 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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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이번에 걸리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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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뒤져."

태형이 나를 쳐다보았다.

000

"사양."

태형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000

"너 핸드폰은 어떻게 가져오려ㄱ,"

태형이 자신의 핸드폰을 내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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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케이스만 냈는데."

000

"...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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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가게? 진짜 가?"

000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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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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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그럼 나도 같이 가!"

간신히 선생님들 눈을 피해서 건물 밖으로 나오니

내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담이 보였다.

태형이 먼저 담 위로 올라가더니 내게 손을 내밀었다.

태형의 손을 잡으려 한 순간 정국도 담 위로 올라가서 내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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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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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날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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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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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빨리,"

결국 둘을 무시하고 직접 담 위를 잡았다.

000

"아이 X발..!"

팔은 부들부들 떨리는데 몸은 꿈쩍도 안 한다.

그 때 근처에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급한대로 제일 가까운 정국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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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정국이 나를 담 위로 올려주었다.

태형은 우리 둘을 쳐다보더니 무표정으로 담 위에서 뛰어내렸다.

정국이 내려가더니 내 밑에서 팔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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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뛰어, 받아줄게."

솔직히 좀 높이감이 없잖아 있다.

눈을 꼬옥 감고 뛰어내렸다.

쿠당탕

000

"아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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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괜찮냐?"

눈을 뜨니 내가 정국에게 안겨있었다.

태형은 그런 우리 둘을 복잡미묘하게 쳐다보더니 먼저 앞으로 걸어나갔다.

서둘러 정국을 밀쳐내고 태형의 뒤로 뛰어갔다.

길을 걷다가 태형이 누군가와 어깨를 부딫혔다.

남세진

"아 X발.."

남세진

"?"

남세진

"김태형?"

남자가 태형의 멱살을 잡았다.

000

"!"

막으려고 했는데 정국이 나를 잡아버렸다.

남세진

"오랜만이다? 그리고 뒤쪽은 누구? 여자친구야? 네가?"

누가봐도 시비조잖아. 의외로 얼굴만 굳히고 가만히 있는 태형에 내가 더 화가났다.

남세진

"예쁘네,"

남자가 내 턱을 감싸듯 잡았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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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지마."

정국이 남자의 손을 쳐냈다.

남세진

"이건 또 뭐야, 니가 얘 남친이야? 그럼.. 짝사랑이네 김태형?"

태형은 그 어떤 도발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그저, 무표정이었다.

그 때 정국이 날 잡는 게 느슨해졌다 싶을 때,

팍!

000

"내가 좋아한다 이 개X끼야. 어쩔래? 왜 시비털고 지X이야!"

내가 남자를 팔꿈치로 세게 쳐버렸다.

남세진

"...!"

남자가 살짝 놀란듯 하더니 나를 때리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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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세진, 그만해라"

남세진

"...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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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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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입 다물어."

000

"X새끼..."

000

"지 일에만 얌전하고 X랄이야, 김태형."

000

"우리 공통점 하나 있네."

000

"오지랖 넓은 거."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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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르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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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인.. 그거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