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ス3回に私の人生が走った
第89話 歌えない


김여주
"안 삐졌으면 노래 불러줘"

뜬금없는 노래 부탁에 눈이 커다래진 정국이.

사실은 난 한번도 정국이가 노래를 부르는걸 보지 못했다.


전정국
"나 노래 못하는데"

김여주
"복순이랑 복돌이가 듣고 싶어 하는데도 안 불러줄거야?"

임산부들의 장점 남편이 싫어할때에는 무조건 뱃속에 있는 애기 타령하기.


전정국
"크큼...!"

결심을 한 정국이가 목을 한번 풀고는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전정국
"너는 내 삶에 다시 뜬 햇빛"


전정국
"어린시절 내 꿈들의 재림"


전정국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전정국
"혹시 여기도 꿈 속인 건지"

노래 못 부른다더니 이 감미러운 목소리는 뭐지?


전정국
"꿈은 사막의 푸른 신기루"


전정국
"내 안 깊은 곳에 아프리오리"


전정국
"숨이 막힐 듯이 행복해져"


전정국
"주변이 점점 더 투명해져"

완전 사기캐잖아? 잘생겼지, 자상하지, 다정하지, 귀엽게 질투도 하지, 노래 잘 부르지. 너무 완벽하잖아?


전정국
"저기 멀리서 바다가 들려"


전정국
"꿈을 건너서 수풀 너머로"


전정국
"선명해지는 그 곳으로 가"


전정국
"Take my hands now"


전정국
"You are the cause of my Euphoria"

((짝짝짝

김여주
"여보야, 노래 못 부른다며"


전정국
"나 많이 못 불렀어?"

김여주
"아니, 너무 잘 부르잖아"

김여주
"거짓말쟁이. 이걸 못 부른다고 하면 난 완전 음치 중에 음치겠지"

김여주
"이런 사기캐를 다 봤나"



전정국
"사기캐? 그게 뭔데?" ((순둥

순둥한척 하기는 순둥한 사람이 어떻게 애를 두명이나 만들어. 그것도 쌍둥이로.

김여주
"진짜 모르는건 아니지?"


전정국
"진짜 몰라. 사기캐가 뭔데?"

김여주
"와, 이걸 모르다니 말도 안돼"

김여주
"사기 캐릭터라는 뜻이잖아. 너무 완벽해서 사기캐라는거야"


전정국
"헤헤- 내가 그렇게 완벽한 남자였구나"

에휴... 칭찬을 하면 꼭 이런다니까.



전정국
((헤벌쭉

오늘의 포인트:

1. "나 노래 못하는데" - 이런 뻥쟁이.

2. "사기캐? 그게 뭔데?" ((순둥 - 아니 도대체 이런걸 모르면서 애는 어떻게 만드신거예요//

3. "헤헤- 내가 그렇게 완벽한 남자였구나" - 네, 그건 맞는 말이라서 반박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