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る日、過去の友人に電話が来た。
Ep 55. ある日、過去の友人に電話がありました。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정말 별거없이 휙휙 지나가는줄만 알았던 일주일동안,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회상하고픈 날이였다.



아마 가장 큰 소식은 바로 팀장님의 승진.

역시, 팀장님정도 실력에 과장자리는 아깝다 생각할때쯤 눈치빠른 회사에서 먼저 특별승진 공고를 올렸다.


...요 몇주간 밥도 안드시고 열중하시던 프로젝트가 있다더니, 그게 가장 큰 이유인것같기도




김석진/28
자.... 큼, 큼..! 오늘— 정말정말 의미있는 날이죠


손경하/23
멋지다–!!


공다예/23
워후!!!


김석진/28
아이ㅋㅋㅋ



김석진/28
..제가 드디어.... 이 회사에 바친 노고와 제 피, 땀, 눈물이 빛을 발할때가 왔습니다..!


김석진/28
여러분!! 팀장 김석진!!!!!


공다예/23
김석진!!!!


손경하/23
잘생겼다–!


김석진/28
어, 경하씨



김석진/28
찡긋)) 사람보는눈이 뛰어나, 아주

회사원
ㅋㅋㅋㅋㅋ


도여주/23
ㅋㅋㅋㅋ



손경하/23
아, 그래서.. 오늘 회식은–?


김석진/28
어떻게 할까요,


도여주/23
웃으며 넌지시 한마디씩 던진다))



도여주/23
팀장님 지갑좀 여셔야죠–

회사원
저희의 노고도, 모두 기억되야될거아닙니까!!


공다예/23
팀장님 잘생겼다–


김석진/28
어우, 좋아좋아!!!



김석진/28
오케이, 제가 쏩니다! 고기!!((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손경하/23
돼지고기 소고기?


김석진/28
마음대로 드세요– 한우 투쁠? 어우, 좋아요!!!!


도여주/23
와ㅋㅋㅋㅋㅋ


회사원
박수–!!!


도여주/23
팀장님 최고다


공다예/23
잘생겼어요 팀장님!!


손경하/23
월드와일드 핸섬!! 월와핸이네—


도여주/23
월와핸! ㅋㅋㅋㅋㅋ


도여주/23
ㅋㅋㅋㅋㅋ



사실 그날 회식은 거의 팀장님을 부둥부둥해드리는걸로 끝이 났긴 했지만....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하시는걸 보니 한결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나는 아마, 아직도



도여주/23
– .......


민윤기에게 사실을 전하지 못했다.






도여주/23
– 민윤기, 많이 힘들어?ㅋㅋ..


민윤기/19
– 야, 말도 마... 진짜 이 삼분이 내 인생의 낙이다... 낙..


도여주/23
– ㅋㅋㅋㅋ문제는 좀 풀만하고? 너 문과였잖아


민윤기/19
– 하.... 내가 진짜, 성인 되기만 하면 공부 싹다 때려치고 음악만 할꺼야


민윤기/19
– 도여주 부러워ㅠㅠㅠ


도여주/23
– 피식)) 어째 요즘따라 보고싶단 말보다는 부럽다라는말이 더 많이 들리네?ㅎ


민윤기/19
– .....



민윤기/19
– ㅇ..어... 당,연히! 보고싶은데,


민윤기/19
– 아니 그래도 우리 얼굴은 1년만 아무 탈 없이 지나가면 맨날맨날 볼수 있잖아


민윤기/19
– 내가 그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틴다....


도여주/23
– .......


도여주/23
– .....ㅎ



도여주/23
– 이러니까 갑자기 어린 티 확나네,


민윤기/19
– 뭐? 이씨, 도여주 진짜....


민윤기/19
– 나중에 성인돼서 만나기만 해 봐라, 아주 그냥 집에서만——


도여주/23
– 어허, 미자 민윤기씨


민윤기/19
– 왜!! 아무말도 안했어!!! ...ㅎ, 왜, 뭐 찔려?


도여주/23
– ....아니거든!!


민윤기/19
– ㅋㅋㅋㅋㅋ




민윤기/19
– 주야, 내가 진짜.... 수능만 끝나면.. 아니, 수능치고 4년 지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릴거다,


민윤기/19
– 응? 그러니까 너 막.. 나 어리다고 응? 막, 딴사람 좋아하면 안돼...?


도여주/23
– .....야, 너나 그 약속 지켜



도여주/23
– 수능 끝나고, 그 일 아무 탈 없이 끝난다음에 4년동안은 나만 보겠다고.


도여주/23
–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민윤기/19
– 도여주, 이상한 걱정 하지마. 그거 병이야, 진짜..


도여주/23
– .....


그리고 요즘따라 민윤기는,

아무일 없을거라고, 그냥 다 잘될거라며 미래를 바라보는 말들을 자주 한다

....


괜히 전화기에 대고 불안하단 티를 냈던 내 탓이 클까...,?




전에는 가슴이 그나마 놓여지던 그 다정한 말들이.....

하나씩 쌓여가 가슴을 짖누르는듯하다.






탁

탁—



도여주/23
((들고있던 소주잔을 내려놓는다


도여주/23
이모, 여기 소수 하나 더ㅇ


김태형/23
아니아니아니 잠깐만....!!


도여주/23
....?



김태형/23
...과일,소주..... 시켜줘


도여주/23
......((급격히 썩는 얼굴



김태형/23
나 소주는 써서 못먹는다고!


도여주/23
....하,


그리고 여기 미친놈 하나.






도여주/23
.......

몇년째 사귀고 있는 김태와 수림이가 죽일듯이 싸우는건 자주 있는 일이긴 했다.

단지,



...이렇게 반대로,

....



도여주/23
((울상이 된 체 하소연하는 태형을 뒤로하고 슬쩍 카톡을 확인한다



전정국/23
ㄴ


전정국/23
ㄴ야,, 정수림 김태랑 싸움?


전정국/23
ㄴ얘 지금 더럽게 화가 많이 났는데..;;.



도여주/23
ㄴㅇㅇ 내생각에는 김태의 일방적인 잘못인듯


전정국/23
ㄴ앜ㅋㅋㅋㅋㅋ


전정국/23
ㄴ니 지금 김태랑 있냐?


도여주/23
ㄴ그럼 너는 정수림이랑 있겠지



도여주/23
ㄴ어떻게 얘내는 커플이 쌍으로 생각하는게 똑같냐,,


전정국/23
ㄴ천생연분이네



전정국/23
ㄴ대충 김태 술 먹이면 연락해. 그놈 과일소주 몇잔에도 쉽게 취하니까


도여주/23
ㄴ벌써 취한듯.... 진상이 별 진상이 다있어.



도여주/23
........


도여주/23
....((폰 화면을 덮고 탁자에 엎어져있는 태형을 바라본다



김태형/23
....으륽흐읋ㄹ르흐윽ㄹ


김태형/23
..수림아아아아ㅠㅠㅠㅠ



도여주/23
하... 왜, 또, 뭔일인데


도여주/23
또 게임하다 정수림 연락 씹었냐?


김태형/23
흐어어ㅓ엉어러어우ㅠㅜㅠ


도여주/23
.....



김태형/23
흟큽.. 흐으읅 어흑.... 내가아아..ㅠㅠㅠ 전화,번,끄윽, 흐으으으...수림이한텧그윽끜 크흐슥흑ㅠㅠ


김태형/23
그,흫끕..거어어ㅠㅜㅜ 제..흐으으윽..대,로... 허어어ㅓ엉ㅠㅠ 안해써ㅜㅜㅜㅠ 으흐윽흐ㅜㅠㅠㅠ


도여주/23
.........



도여주/23
ㄴ정수림이 왜 화났데니?


전정국/23
ㄴ아,


전정국/23
ㄴ김태가 길거리케스팅을 받았는데 정수림한테 연락을 안했데. 근데



전정국/23
ㄴ명함받고 간데가 모델쪽이였는데, 거기 모델들 전번 좋다고 다 따왔나봐.


전정국/23
ㄴ유명한 모델이라고 사진찍고 정수림한테 자랑하고



도여주/23
미친놈이네 이거!!


김태형/23
엉.....?ㅠㅠㅠㅠㅠ



그렇게, 술이 떡이 된 태형을 들쳐매고(?) 길을 걸어가던 여주.

더이상 못버티겠다는 체력에, 가까운 담벼락에 대충 눕혀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다.



도여주/23
하아.... 김태형, 너 내가 말해준 그대로 똑같이 수림이한테 말해. 알겠지?


김태형/23
엉....? ...ㅇ..어ㅓ...


도여주/23
...아 나 진짜 이새끼 어떡하냐..


도여주/23
.....


김태형/23
...여주야......


도여주/23
왜, ..그... 비둘기똥은 아니지....?


김태형/23
ㅎ,..ㅎ.......


김태형/23
...있잖아......


김태형/23
윤기......


도여주/23
....



김태형/23
..ㄱ그 사건.... 갑자기 막, 재,조명대고... 그랬잖아.....


김태형/23
윤기가.... 너무 오랫만에 생각났어.......


김태형/23
.....그래서....


도여주/23
....


김태형/23
..많이 울엇ㅅ서.....


김태형/23
.......



도여주/23
...에휴,


도여주/23
((담벼락에 기대 앉아있는 태형에게 눈높이를 맞춘다.



도여주/23
...니도 많이 고생했지.....

아예 맨탈이 나가버린 나랑 애처럼 울기만 하는 전정국 사이에서 너도 참 많이 힘들었겠지,

..뭘 더 바라겠냐, ....



도여주/23
......



전정국/23
도여주—!


도여주/23
....?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다



정수림/23
김태형!!!


김태형/23
어ㅓ...? ..수림이다...., ..


정수림/23
하아... 야, 야 일어나봐. 뭐하는거야!!


김태형/23
우ㅜ웅우ㅜㅠㅜㅠ 수림아ㅠㅠㅠㅠ




전정국/23
.....


도여주/23
....


전정국/23
가네,


도여주/23
....



정수림/23
태형을 한쪽 어깨에 들쳐업은체로 여주에게 손을 흔든다))


정수림/23
나중에 우리끼리 뽕 뽑자^!!


도여주/23
어어– 잘가, 조심해서 가고


정수림/23
오냐




전정국/23
ㅋㅋㅋ


전정국/23
쟤내도 참 한결같지 않냐, 저러는것도 재능인데ㅋㅋㅋ


도여주/23
....피식)) 다 자기 운명인가보지


전정국/23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있어–


도여주/23
......



도여주/23
.....((고개를 돌려 정국을 올려다본다


전정국/23
?



전정국/23
도여주 술마셨냐?


도여주/23
..어...? 아, 어 아까 김태 얘기 듣다가 답답해서 몇잔....


전정국/23
잘 걸을 수 있지?


도여주/23
ㅎ, 그럼 지금까지 기어서 왔게?


전정국/23
됬어. 그럼,


전정국/23
먼저간다–


도여주/23
.....



도여주/23
..야 전정국!


전정국/23
휙)) ?



도여주/23
......


도여주/23
...너라면 민윤기 일.....


도여주/23
민윤기한테 사실대로 말할거야?





...

..

.




작가
본격적으로 여주의 번뇌가 시작되었습니다... 하하..


작가
참... 갈수록 스토리가 개발새발되는것같기도 하고.... 그른네요..



작가
여하튼!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가
벌써 윤기의 17살에서 19살까지,


작가
그리고 여주의 21살부터 23살까지 함께해주셨어요


작가
저희 이대로 쭉 완결까지 함께 가자고요!!




작가
아, 그리고 작가의 말 도중 짧은 홍보 있겠습니다.



작가
신작이에요((수줍



작가
이 작과 비슷...?한 스토리개념인 평행우주! 지만 작품 분위기는 생판 다른 신작입니다..!


작가
신작에서도 뵈었으면 좋겠어요☺️



작가
하핳 작중 궁금하시거나 이해안가시는점 있으시면 꼭 댓글 남겨주세요:)


작가
손팅부탁드립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