桃の友達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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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ン・ダニエル
오빠친구=남자친구?


나는 성은, 전따다.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으나 애들이 날 피했고, 일진들은 날 괴롭혔다.

하지만 난 학교 가는게 마냥 싫지 만은 않다. 왜냐면..

다니엘.

널 볼 수 있으니까.

..맞아. 다니엘. 너. 학교 1등 일진이여서 나 같은 건 건들지도 않지만 그래도 나를 싫어하는 듯한 너.

..오늘도. 여전히. 나는 맞고 있다.

오늘은 다니엘 니가 있네?

???
"어이! 거기 전따?"

성은
"..ㅇ..왜..?"

퍽ㅡ

으윽..맞은 오른쪽 옆구리가 슬슬 아파온다.

???
"왜애~?? 헠ㅋㅋㅋ 이 ㅆㅂㄴ이 ㅁㅊ나? 야..개가 어디서 말을 해? ㄱㅅㄹ를 지껄여야지^^"

..내가 왜 개인데? 언제부터?

성은
".."

???
"아..나;; ㅈ 같은 ㄴ"

???
"야! 오늘 녤 오빠 여친이랑 헤어져서 기분 더러우니까 알아서 쳐맞아라 ㅆㄴ아"


강다니엘
"얘냐? 그 ㅂㅅ ㄱㄸㄹㅇ라는 ㄴ이?"

???
"네 옵항^^"

너 다니엘이랑 동갑이잖아..?


강다니엘
"ㅈㄴ 비실거려서 때릴 맛도 안 나겠네; 얘 그냥 내 빵셔틀 시켜라~ 나 간다~"

..저렇게 말하는데도 난 왜 쟤가 츤데레인 것 같냐; 나 진짜 ㅂㅅ인건가..

그렇게 너는 갔다. 네가 있던 빈자리를 보며 네 생각을 하려던 찰나

퍼억ㅡ 퍽ㅡ

???
"어딜 봐? ㅆㅂㄴ아?"

???
"맞을건 맞아야지 개.야."

성은
".."

퍽퍼억ㅡ

성은
"으윽.."

???
"더 하면 힘드니까 요기까지만 해야징. 이제 고고륑!"

???
"오키이"

타다닥ㅡ

나한테..왜 그러는 거지.. 내가 뭘..잘못 했다ㄱ..

성은
"흡..흐엉.."

눈물이 나오는 걸 꾹 참았다. 울지 말자. 나중에, 행복할 때 우는거야. 참자..

다음 날.

???
"쳇. 녤 오빠는 왜 저딴 ㅅㄲ를 빵셔틀 시켜? 웩. 오염되게. 차라리 나처럼 이쁜 애 시킴 되지.."

..나도 사람이야.

짝ㅡ

아ㅡ 뺨 맞았다.

???
"이 ㅆㅂㄴ이 어딜 꼬라봐? 왜? 꼽냐? 꼽냐고~?"

..여기서 한 마디 하면 세게 맞겠지. 엄청 세게.

그런 생각이 들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
"지가 잘못한 건 아나보네? 에휴 ㅂㅅ. 야! 가자!"

똑똑ㅡ


강다니엘
"여기에 성은이라고 있지?"

웅성웅성


윤은솔
"있는데, 왜 찾아 녜라?"

..윤은솔. 내 라이벌이다. 아..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하지만.


강다니엘
"꺼지지?"

쟤도 똑같이 다니엘을 좋아하는데, 다만 쟤가 더 다니엘과 친하다.


윤은솔
"이이잉~"


강다니엘
"델꼬 와라"


윤은솔
"아니잉..너가 걔 왜 찾는데에~? 성은이라는 애가 있는지도 몰랐지마는.."

그렇게 다니엘이랑 말하면서 팔짱끼지 마!!

이렇게 밖에 말 못하는 내가 너무 밉다.


강다니엘
"아니..; 치워라? 성은? 야!!"

..내 이름..불러줬어.. 그것도 크게..

이 학교에서 날 이름으로 불러준 건, 니가 처음인데..

그래서 설레나?

아닌데..너가 불러줘서 설레는건데?

성은
"..왜..불러?"


강다니엘
"빵 사와~ 돈은 여기. 빵은 알아서. 매점 갔다 와라."

성은
"..아..알았어"

타다다닥ㅡ

뛰어가던 나를 멀리서 붙잡은 윤은솔.


윤은솔
"아..ㅋ 내것도~ 웅? 성은아아♡ 내가 마니 아끼는 고 알지이?"


강다니엘
"꺼지고 니껀 니가 사서 쳐드세요? ㅆㅂ. 내 빵셔틀은 내 심부름만 갔다 와야 됌. 왜냐.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

타다다닥ㅡ


윤은솔
"모야앙! 녜라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


강다니엘
"..ㅋ 뭐가 ㅈㄹ 떨지마ㅋㅋ"

성은
"다니엘은 크림빵 좋아하지?"

성은
"ㄷ..다니엘 이거 사왔.."

네 이름을 부르려는데 갑자기 윤은솔이 나왔다.

스윽ㅡ


윤은솔
"아;; 뭐냐; 왠 크림빵? 입맛 참 ㅈ같네? 녤이가 그런 걸 좋아하려나?"

툭ㅡ

내가 애써 사온 크림빵을 발로 밟아 뭉갰다. 그리곤 발로 비벼 주기까지..


윤은솔
"개야? 핥아야지..뭐하니?"

그때 다니엘이 나왔다.


강다니엘
"너 뭐하냐?"

순식간에 변하는 윤은솔의 목소리.


윤은솔
"우우웅? 뭐..가(울먹거리며)? 나눙 구냥 성운이가 사 온 크림빵 실수로 밟아서 미안하다고 할려 했는데..성운이가 핥으라그..흑..흐윽"

짝ㅡ


강다니엘
"정도껏 하랬지?"

윤은솔은 당황한 듯 진짜 눈물을 흘렸다.


강다니엘
"선은 넘지 말자. 우리가 사귀냐? 그리고 성운이? 성은이겠지; 친하다며; 후..꺼져라"

윤은솔은 조용히, 하지만 나를 노려보며 자리를 떠났다.

<<다니엘 시점>>

사실은, 처음 봤을 때부터 조금. 호감이 있었다.

이렇게 예쁜 애가 어쩌다 전따가 되었을까.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빵이 크림빵이라고 중얼거리며 들뜬 표정으로 내 이름을 부를 때는.

정말이지 어찌 못할 만큼 귀여웠다.

그렇게 네가 매점에서 오자마자 난 널 보고 있었다.

목소리조차 또박또박 들리는 그 곳에서.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ㅡ 봤다. 그리고 윤은솔은 역겨운 거짓말까지도. 그리고 네가 얼마나 심한 괴롭힘을 받는지를 직접 보니..

하..

내가 지켜주고 싶었다.

그렇게 그 뒤로 네가 괴롭힘을 받을 때 쭉ㅡ 도와줬다. 뭐. 아무렇지 않았으니까. 네가 우는게, 더 힘들거 같아서.

그런데 윤은솔. 걘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었나 보다.

<<다시 여주 시점>>

그 뒤로 넌 내가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나타나 날 지켜주었다. 괜히 더 설레게.

그런데, 오히려 그게 더 악효과를 불러올 줄이야.

며칠 뒤


윤은솔
"선생님! 저 성은이랑 같이 오늘 체육관 청소 해도 돼나요?"

..불길하다. 왜 나지?

"그럴래? 그럼 그래라~ 은솔이가 성은이 잘 도와주고?"


윤은솔
"네~^^"

선생님, 남자애들 앞에선 늘 생글거리는 눈웃음.

나에겐 차갑고 날카로운 눈매.


윤은솔
"쌤 말 쳐들었지? 곱게 가자?"

성은
"응.."

불안..한데..

체육관

왠지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그리고 아무도 없다.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퍽ㅡ

나를 차는 소리가 넓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윤은솔
"살다 살다 내가 너 같은 ㅆㄴ은 처음 봐."


윤은솔
"나. 다니엘 좋아한다고. 너도 알텐데? 괜히 중간에서 꼬리치지마."

나도..좋아하는데..


윤은솔
"뭘 그렇게 꼬라봐ㅋ 아주 뭐 한 대 치겠다? 그래 봤자 전따 주제에ㅋ"

성은
"..그래..서?"

나는 솔직히 말하면 무서웠다. 하지만 싫었다. 자꾸 전따라고 무시 당하는 거.. 전따는 왜 됐는데? 내 잘못 없는데. 왜 다들..나한테 그러는 거지?

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면서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하지만 그 당당함과 동시에 약간의 두려움이 묻어나온 내 목소리는 좀 떨었다.


윤은솔
"하?"


윤은솔
"이게 아주 다니엘만 믿고 쳐 돌았구나?"

퍽ㅡ 퍼벅

성은
"으흑.."

쾅-

급소를 세게 맞은 탓일까. 갑자기 숨이 막혀 온다.

흐릿하게 보이는 내 눈동자에 마지막으로 비친건

다니엘.

꿈일까, 현실일까.

그렇게 난 쓰러진 것 같다.

으음..뿌연 눈동자에 흐릿하게 보이는 흰 천장. 여긴 어디지?

성은
"으아.."

"어머!! 일어났니? 청소하다 갑자기 쓰러졌다며? 다니엘이 업고 오더라구~"

보건..선생님.

말..하고 싶다. 그런거..아니라고. 맞았다고.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입을 열려던 찰나ㅡ


윤은솔
"으허어엉ㅠㅠ 성으나ㅠ"

가짜 눈물.

나는 괜시리 분한 마음에 윤은솔을 노려봤다.

윤은솔은 입모양으로 뭘 보냐고 말한다.

성은
"..저..선생님"

아무래도 말해야겠어서 입을 뗐다. 그런데 그때 윤은솔이 나에게 흔들리는 눈동자로 '말하면 죽인다'고 한다.

...이미 고민은 끝났다.

성은
"저 좀 쉴게요. 가서 수업하셔도 돼요!"

억지로 애써 밝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차피 몇 시간 후면 진실된 미소가 얼굴에 띄겠지만.

"어..그래..괜찮겠지? 은솔인 교실 가라! 다니엘도 머리가 아프다네? 같이 올라와라"

끝까지 날 노려보며 가는 윤은솔이다.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기 위해 누웠더니 맞은편 침대에 다니엘이 누워 날 빤히 보고 있었다.

성은
"엄마야!"


강다니엘
"풋..ㅋ"

어떨까, 네 눈에 난.


강다니엘
"..신고해."

성은
"..내가 알아서..할게."

다니엘까지 끌어들인다면 너무 미안할 거 같았다.

벌떡-

일어나는 너. 왜..


강다니엘
"신고해. 내가 지켜줄게."

성은
"..내가 오해하게 만들지 마."


강다니엘
"오해 아니니까 걱정마"

..ㅁ..뭐라고?


강다니엘
"신고하고 나면 얘기해 줄게"

..어차피 하려고 했는데..

성은
"ㄴ..날 뭘로 보는거야..신고 하려고 했거든?"

좀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장난스럽게 말을 했다. 그러자 손이 올라왔다.

순간 맞는다는 생각에 두 눈이 질끈 감겼다.

쓰담쓰담ㅡ


강다니엘
"..얼마나 맞았으면 내가 때리는 줄 알았냐? 안 그러니까 걱정마..그리고 기왕 결심한거 나랑 지금 같이 갔다 와."

성은
"그래.."

그렇게 윤은솔을 신고했고, 걘 강전을 갔다.

그 뒤로 난 더 이상 전따가 아니었다. 늘 당당하게 행동했고 친구들도 많이 사겼다.

아- 가장 중요한 걸 말 안 했구나..

나랑 다니엘은.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ㅎ

윤은솔이 강전을 가고 다니엘은 나에게 공개고백을 했다. 난 당연히 받아줬고..ㅎ


강다니엘
"나랑 사귀자 성은아"

성은
"..진짜? ㄱ..고마워ㅠ 좋아.."

그 자리에서 다니엘은..


강다니엘
"한다?"

"으흡..흐으읍..하아하아 흡.."

키스를 했다.

???
"꺄아아앍!!!"


강다니엘
"성은아 사랑해"



르예 작가아
♡



르예 작가아
♥️



르예 작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