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친구=남자친구?

[여주시점] 나한테 왜 그래..?

쉬는 시간이 됐지만, 나는 선생님께서 갑자기 심부름을 시키셔서 오빠를 보러 못 갔다.ㅠㅅㅠ 보고 싶은데..

으앗!! 뭐래!

선생님 심부름을 갔다 오니 쉬는 시간이 끝났다. 애들은 벌써 오빠들 보고 왔네. 녤 오빠가 나 찾았겠다..히..

오빠가 날 찾는 모습이 떠오르며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 됬다. 얼마나 귀여울까..ㅎ

그렇게 다음 시간에도 옹성우랑..쫌..아니! 많이 떠들었다. 물론 걸릴까 봐 귓속말로..ㅎ

그리고 다음 쉬는 시간에 뜬금 없이 배진영이 찾아왔다. 아쒸! 뭔데?

배진영 image

배진영

"야! 여기 그..윤초아 있냐?"

1학년 여자애들

"ㅇ..어///'존잘이다..♡'ㅂ..불러줄까?"

배진영 image

배진영

"어. ㄱㅅ."

잠시 뒤

윤초아

"왜 부르는데?"

배진영 image

배진영

"니 잠만 와봐."

윤초아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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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아니..ㅂㅅ아. 니 체육관에서 뭐 해야 된다고 쌤이 부르래."

윤초아

"아아ㅡ 그거? 근데 왜 니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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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쌤이 나도 하래서."

윤초아

"ㅇㅇ 빨랑 갔다 오자"

쉬는 시간엔 계속 일이 있었다..아 왜ㅠㅠ 그리고 점심시간.

다행히 점심시간엔 딱히 일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오빠를 볼 생각에 들떠서 이 층으로 향했다.

나나나난~ ㅎ..아..진짜!! 3시간 못 보니까 넘 힘들다ㅠ

윤초아

"오빠!"

2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반가운 얼굴에 들떠 나도 모르게 큰 소리로 불렀다. 그런데 나를 본체만체하더니 교실로 들어간 오빠.

뭐지..? 나 못 봤나..

조금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오빠 교실 앞에 갔다. 그런데 그때 어떤 선배가 다가왔다.

노다비 image

노다비

"저기. 윤초아? 라고 했나? 너 왜 여깄어?"

윤초아

"아..저 다니엘 오빠.."

노다비 image

노다비

"아..ㅋ 녤이는 지금 바.빠.서. 너랑 있을 시간 없거든? 그니까 나중에 와~^^"

드르륵

그러곤 교실 문을 닫았다.

뭐..? 바빠? 후..지금 누가 봐도 선배들이랑 얘기중인데? 그것도 여자선배들?

똑똑

아무래도 오빠와 직접 대화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문을 두드렸다. 찍히면, 큰일 나니까. 그나마 정.중.하.게.

그리고 문을 열어 오빠를 불렀다.

윤초아

"다니엘 오빠!"

그런

그런데

오빠는 나를 정확하게 쳐다보더니 굉장히 기분이 상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왜 그러는거야..? 나..싫은거야?

선배들이 나를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

2학년 여자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아까 나에게 가라고 했던 선배가 와서 말했다.

노다비 image

노다비

"그러게~ 진작 가라고 했잖아^^"

노다비 image

노다비

"녤이는 바.쁘.다.고.ㅋㅋㅋㅋㅋ"

..눈물이 눈 앞을 가렸다. 나한테 버리지 말라며..오늘 아침에 그랬잖아. 왜 그러는거야?

그래도 울기 싫어 조용히 화장실에 가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진정시켰다.

난 아기가 아니야. 진정하자. 오빠랑 얘기하면 돼. 혼자서 상상하지 말자. 제발.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왜 오빠가 다른 여자랑 손 잡고 가는게 상상이 되는건지..

..너무 힘들었다. 무슨 일일까.

그 뒤로 나는 2층에 올라가지 않았고. 학교는 끝났다.

나한테 왜 그래..

..하교를 했다. 나 혼자. 그래도 어떻게든 오빠와 풀고 싶어 톡을 남겼다.

윙톡↑↑

답장..역시 바로 없네..

교복을 입은 채로 뛰어갔다. 오빠랑은 4시에 보기로 했지만. 난 오빠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볼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서.

윤초아

"헉헉허억..헉.."

지금 있을리가..없지.

그렇게 기다렸다.

르예 작가아 image

르예 작가아

(계절 저희랑 똑같이 할게요..! 앞으로 쭉ㅡ요!)

약속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1시간

2시간

..

윤초아

"..에취! 쓰읍..하..콜록콜록"

교복만 입고 오니까 쌀쌀하네.. 안 올건가..

그때 오빠가 저 멀리서 뛰어오는 듯이 보였..

털썩ㅡ

다리에 힘이 풀렸고 정신이 몽롱해지더니 나는 잠깐 정신을 잃었다.

그 잠깐에서 나는 꿈을 꿨다.

저번과 똑같은 꿈ㅡ

다니엘 오빠가 나를 떠나는 그 꿈ㅡ

..뭐지..왜 자꾸 이런 꿈만 꾸는거야. 누가 그랬는데, 꿈은 현실의 연속이라고..

벌떡ㅡ

깼다. 순식간에 깨서 그런지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오더니 흐릿했던 눈 앞이 점차 환해졌다.

그리고 보이는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얼굴ㅡ

기다..렸는데..

투둑ㅡ

왜..이제야 온거야..

투욱ㅡ

눈물이 떨어졌다. 울지 않기로 했는데..

오빠 품에 안겨 울었다. 내 어깨에 걸쳐져 있던 꽤 두꺼운 겉옷과 담요는 나중에서야 알게됬다ㅡ

르예 작가아 image

르예 작가아

르너블! 이야기에 나온대로 계절 통일해 버렸어요!! 저 변덕쟁이라서 바꿀수도 있다구횻!

르예 작가아 image

르예 작가아

제가 따로 [여주시점]이라고 써두는건- [남주 시점]도 있다는거어~? 알고 계시면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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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여주시점 잘 보셨나용~? 무슨 일일까요ㅠㅠ이 커플 깨지게..(음흉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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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너블

작가님? ㅁ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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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저는 나쁜 작가아라서..(우물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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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완결은 한참-남았으니 일.단.은. 걱정 말고 쭉 즐기시죠~? 후훟ㅋ

르예 작가아 image

르예 작가아

그럼 이벤트 쓰러~♡ 빠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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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글구 여러분~ 옛날 것도 괜찮아요^^ 댓글은 언제 어느 편 에피소드에 다셔도 다 좋으니까~ 신경 쓰지 마시고오~ 달아주세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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