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たちの始まりは
#62 友達、できないと

☆준석민호짐태꾹
2019.02.04閲覧数 9506


김태형
여주야, 너 그동안 사귄사람 있어?

김여주
....왜?


김태형
그냥, 궁금해서~

김여주
아니, 없어

김여주
누구때문에


김태형
아..누구때문에

김여주
난 2년을 누구때문에 힘들었어, 죽도록


김태형
.....그래, 힘내

여주는 너무 힘들었다

친구로 지내자 했지만

그건 자존심을 지키느라 한 말이었다

태형이 아무렇지 않게 말할때마다 울고싶었고

그에 아무렇지 안은 척.하는것이 너무나 고역이었다

또 태형의 마음을 모르니 더 갑갑했다


김태형
여주야, 오늘 같이 점심 먹을ㄹ...

김여주
야!

결국 터졌다

삭혔던 울음이 끝내 튀어나왔다

김여주
하윽...흑..끅...너 진짜 미워...


김태형
야...왜그래...(당황

지금껏 한번도 울지 않았던 여주가 울기 시작하니 당황한 태형이었다

김여주
난..난 아직도 너 좋아하는데...흐..끅...

김여주
친구로 지내자며, 근데 왜 자꾸 그래? 하윽...끄윽..끕...


김태형
내가뭘...

김여주
친구끼리 밥 같이 먹자고하고, 연애사 물어봐? 나 진짜...


김태형
울지마..미안해...

김여주
나 진짜 친구 못하겠다고오...흐윽...흑...

김여주
나, 이제 밑바닥까지 갈거야

김여주
자존심이 있든 없든, 처음처럼

김여주
우리 시작처럼 할거야

김여주
니가 싫다해도 고백할거고, 맨날 찾아갈거야

김여주
나 말리지 마

속사포로 쏟아낸 말들에 태형은 벙벙해졌고

여주는 울음을 삭히고 말했다

김여주
사귀자, 싫으면 내일 다시 올께

처음처럼 좋아하고

다시 할꺼야

우리의 시작처럼

김여주
진짜 많이 변했구나


김태형
누구덕분에


김태형
내가 그짓까지 했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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