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雨] Patient
EP.02 患者



원우는 교실을 나와 학교 건물을 나가는 통로로 갔고

관계자 외 출입 금지로 정해진 건물 내부로 들어왔다.

저벅저벅, _

저벅, _

??
" 아아아! 흐끄윽!.. "

누군가가 고통이 섞인 신음소리에 원우는 급하게 발을 떼었다.

벌컥, _

원우는 뛴 듯 숨을 몰아쉬었고

이 방의 위치한 침대에 누워있던 아이가 계속 고통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
" 끄으윽!.. 하아! 아윽..! "


전원우 (18)
" 이지훈!.. 왜그래! "

'이지훈'이라고 불리는 아이는 계속 고통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었다.


전원우 (18)
" 지훈아, 왜그래 아침에 먹은 게 이상해? "


이지훈 (18)
" .. 하, 끕.. 원, 우야.. 머리랑 배, 가.. 너무.. 끄흑.. "

원우는 지훈의 말에 체온계를 가져와 지훈의 열을 재었다.


전원우 (18)
" 38.2도.. 얼음물해서 올게 버틸 수 있지? "


이지훈 (18)
" (이불보를 꽉 쥐며) 으, 으응.. 흡, 참을 수, 있.. 어.. "


전원우 (18)
" 금방 올게. "


이지훈 (18)
(끄덕끄덕)



1시간 후


이지훈 (18)
" 으으응.. "

지훈은 아까보다 고통이 나아진 듯해 보였고 그런 지훈에 원우는 안심하며 지훈의 머리를 쓰담아주었다.


이지훈 (18)
" (몽롱) 으음, 워누야아.. "


전원우 (18)
" 왜? 아직도 어지러워? "


이지훈 (18)
" (도리도리) "

원우는 지훈을 빤히 보다 몽롱한 눈을 한 지훈을 보았다,


전원우 (18)
" (지훈을 토닥이며) 잘까? "


이지훈 (18)
" (자신을 토닥이는 원우의 손을 잡으며) 우응.. "

1분,

1분, 3분,

1분, 3분, 5분이 지나자

지훈은 곤히 잠들었고 원우는 조용히 방의 불을 끄며 나왔다.



문준휘 (18)
" 하아아.. 역시 역사.. 노잼~~ "


권순영 (18)
" ㅋㅋ "


권순영 (18)
" 근데 아까 걔는 왜 안 와? "


권순영 (18)
" 외출증 끊어도 수업 도중에는 원래 오지 않았나? "


문준휘 (18)
" ㅇ, 아아..! 학교 내부를 가다보니, 까..! 그런가 보다! 하하;;! "

계속 말을 더듬고 망설이는 준휘에 순영은 인상을 쓰며 준휘를 보았다.


권순영 (18)
" 뭐.. 있는 것 같다? "

그런 순영에 준휘는 눈이 커졌다.


권순영 (18)
" 뭐 숨기는 거 있나 봐? "


문준휘 (18)
" 아.. 아닌데~~ "


문준휘 (18)
" 난 매점이나 갔다올게..!! "

준휘는 그대로 교실 밖으로 도망쳤다.


권순영 (18)
" .. 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