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雨] Patient

EP.05 患者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종례시간이 되었다.

선생님

" 자, 오늘도 수고했고 전학생 숙소가 방금 정해졌다. "

선생님

" 칠판에 붙여놓을 테니 알아서 보도록, 그럼 끝. "

그렇게 저세상 쿨한(?) 종례가 끝나고 교실에 있던 모두가 칠판 앞으로 달려들었다.

칠판에는 노란 메모지가 붙어있었고,

그 메모지에는 순영이 쓸 숙소의 위치와 그 숙소를 쓰고 있는 아이들의 이름까지 적혀있었다.

숙소의 위치는 학교 본관의 뒤에 있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한 장소였다.

그리고 그 숙소를 같이 쓰게 되는 아이들의 이름은

준휘와 원우였다.

자신의 숙소 위치를 알게 된 순영은 무뚝뚝한 얼굴로 말했다.

권순영 (18) image

권순영 (18)

" 오, 늦잠 자도 지각은 안하겠네. "

문준휘 (18) image

문준휘 (18)

" 푸하핰ㅋㅋ "

문준휘 (18) image

문준휘 (18)

" (순영에게 어깨동무하며) 너, 나랑 잘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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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준휘의 손을 치우며) 너 늦잠 잔 적 있냐. "

문준휘 (18) image

문준휘 (18)

" 당연한 걸 묻네~ "

권순영 (18) image

권순영 (18)

" 지각은 안 했냐. "

준휘는 말없이 엄지를 지켜 올렸고 그런 준휘에 순영은 그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그런 둘에 교실에 있던 아이들은 소리 없이 웃기 바빴다.

솔직히 누가 저렇게 명품같이 잘생긴 아이들이 저런 얘기를 하겠어,

한 명은 아이돌이, 다른 한 명은 모델 데뷔 직전인데 누가 저렇게 대화를 하겠어.

그런 둘 옆에 있는 전 직업 아동모델..

이 세조합 너무 좋아 핡

(죄송함댜

일단 그렇게 셋이서 숙소를 같이 쓰게 되었다.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