殘月学校
[残月] 02


( 며칠후 )

(학생회실 )


윤정한 | 19
" 하.. 분명 새학기 얼마 안 지났는데 며칠만에 시험이라니.. "


최승철 | 19
" 딱히 할 말 없긴한데 "


최승철 | 19
" 각 직속 평균 점수만 넘겨와라.. "


이석민 | 17
" ....... "


이석민 | 17
" 진짜.. 95점을 어떡해 넘깁니까.. "


권순영 | 18
" 잠 자도 95점은 껌 아닙니까? "


이석민 | 17
" 에이.. 그건.. 진짜.. 선배님이 타고 나신겁니다.. 하하.. "


홍지수 | 19
" 너넨 전교라서 높은거란다... "


홍지수 | 19
" 심지어 학년회장이니 기대하지 당연히.. "


부승관 | 15
" 방!송부는! 왜 90점입니까! "


윤정한 | 19
" 학생회라서.. "


부승관 | 15
" .... "


최승철 | 19
" 찬이는 처음이니깐 90점대 까진 봐줄게, "


이 찬 | 14
" 네에... "

( 다음날 )


최승철 | 19
" 자, 점수를 말해보너라. "


권순영 | 18
" 100점 입니다. "


이지훈 | 18
" 100점 입니다. "


이석민 | 17
" ... 하아... 80점...입니다아... "


이 찬 | 14
" ... 85점..입니다.. "


최승철 | 19
" .. 순영이는 석민이 데려가. "


최승철 | 19
" 지훈이는 찬이 데려가고. "


최승철 | 19
" 난 바빠서, 가볼게. 봐주지 말고 "


권순영 | 18
" 네 "


이지훈 | 18
" 넵 "

( 찬이 방 )


이지훈 | 18
" 시험지, 들고 왔으면 줍니다. "


이 찬 | 14
" ... "

( 찬이는 떨리는 손으로 지훈이에게 시험지를 건넨다. )


이지훈 | 18
" 마지막에서, 계산 실수가 많이 나네. "


이 찬 | 14
" ... "


이지훈 | 18
" 봐주고 싶지만 규칙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엎드립니다. "


이지훈 | 18
" 15대이고, 숫자 안 세리거나. 말 끝 흐리거나. 잡음 넣으시면 그 숫자는 다시 셉니다. "


이 찬 | 14
" ..네.. "

( 짜아악- )


이 찬 | 14
" 아읍.. 끄.. "


이지훈 | 18
" 다시. "

( 짜아악- )


이 찬 | 14
" ㅎ,하윽! 끄흐윽!! "


이지훈 | 18
" 숫자, 세리라고 했습니다. "


이 찬 | 14
" 끄흡... "

( 몇시간이 지나서야 끝났고 )


이 찬 | 14
" 하윽! 끄흑! "


이지훈 | 18
" 아직, 안 끝났습니다. 자세 잡습니다 "


이 찬 | 14
" 하으.. 끅! "

( 15분이 지나고 지훈이는 찬이를 일으켰고, "

( 지훈이는 허리를 숙여 찬이와 눈을 맞췄다. )

( 찬 -157 / 지훈 - 170 )

( 찬이 키 작아지고 지훈이 키 커진거 쉿. )

( 지훈이는 찬이의 손을 잡았고 )


이지훈 | 18
" 서럽습니까? "


이 찬 | 14
" 흐윽!! 아닙니다아.. 흐으... "


이지훈 | 18
" 혼나는 중입니다. 말 끝 흐리지 않습니다. "


이 찬 | 14
" 하윽! 끅! "


이지훈 | 18
" 서러운게 아니면, 왜 웁니까? "


이 찬 | 14
" 하윽..! ㅇ,아픕니다.. 흐.. "


이지훈 | 18
" 아픕니까? "


이 찬 | 14
" ㄴ,네에.. 흐윽! "


이지훈 | 18
" 제가 때린 것 중에선 살살 때린 것 입니다. "


이 찬 | 14
" 흐으.. ㄲ.. 끄흐.. "


이지훈 | 18
" (눈물 닦아주며) 울지 않습니다. "


이 찬 | 14
" 끄흐.. 끕.. "


이지훈 | 18
" 뚝- "


이 찬 | 14
" 뚝... "


이지훈 | 18
" 잘했습니다. ( 쓰담쓰담- ) "

( 지훈이는 찬이 입에 초콜릿을 넣어주었고, 손에는 사탕을 쥐여주었다 )


이 찬 | 14
" (오물오물-) "


이지훈 | 18
" 맛있습니까? "


이 찬 | 14
" ㄴ,네에.. ( 냠냠- ) "


이지훈 | 18
" 푸흐- , 침대에 누워봅니다, 약 발라 드리겠습니다 "

( 초콜릿이 맛있다는 찬이가 귀여운 지훈이였다 )

( 그러곤 약 까지 발라 주었고. )


이지훈 | 18
" 시간 늦었으니 바로자요, 폰은 15일 압수입니다. "


이 찬 | 14
" 네에.. "

( 폰압이라는 말에 시무룩 해진 찬이였다 )


이지훈 | 18
" 찬이가, 행동 잘하면 빨리 줄겁니다. "

( 지훈이는 시무룩해진 찬이가 귀여워 날뛸번 했답니다.. )


이 찬 | 14
" 네에... "


이지훈 | 18
" 얼른 자요. (불 끄고 방을 나간다) "

( 철컼- )


최승철 | 19
" 찬이나, 석민이 둘다 어때 "


권순영 | 18
" 시작도 안 했는데.. 울어버립니다.. "


최승철 | 19
" 석민이가, 여린아이여서 그래.. "


최승철 | 19
" 잘 울어서, 달래기도 힘들고 "


최승철 | 19
" 찬이는 어때? "


이지훈 | 18
" 1대에서 몇십분을 끌긴 했는데.. "


이지훈 | 18
" 폰압이라고 서운해하는 찬이.. 너무 귀엽습니다.. "


최승철 | 19
" ㅋㅋㅋ 둘다 폰압은 3일씩 줄여주고 "


이지훈 | 18
" 네 "


최승철 | 19
" 너네도 어여 자. 늦었다 "


권순영 | 18
" 네. "


이지훈 | 18
" 네 "

( 다음날 )

학생 (들)
" 앜ㅋㅋ 쟤야? / 응ㅋㅋㅋ "

( 무슨일이 있는지, 대부분의 학생들은 ○ 학년 ○ 반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

" 폰압이라는 말에 서운해진 찬이가 귀여웠습니다.. "

" 폰압 기간 3일 줄여주고 "

[ 에랑이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