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しい兄の間に生じた熱愛説
EP.8


매니저
예리야 다 왔어


예리
(꾸벅꾸벅)


사나
예리야...?


예리
헙! 아, 고마워요 다녀올게요

매니저
그래, 끝나고 연락 줘 데리러 올게


예리
네 ㅎ

차에서 내려서 오랜만애 교실로 향하는 예리

드르륵


예리
...

남학생 1
야야 김예리왔음

남학생 2
?? 야 미친 개예쁜데...?


예리
...

예리의 등장을 반기는 남학생들도 있었지만

역시 예외는 존재한다

예를 들면 여학생들?

지연
야 쟤 뭐임?

서현
뻔하지 뭐 어제 그거 땜에 이미지나 만드려고 왔겠지 ㅋㅋ

지연
그치 야 잠만

(뚜벅뚜벅)

지연
야 너 뭐야?


예리
어...?

서현
ㅋ 못 들었어? 너 뭐냐고

서현
네가 우리 오빠한테 먼저 꼬리쳤지?


예리
어? 무슨 말이야?

하은
ㅋ 순진한 척 봐라 예전하고 똑같네?


예리
미안한데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서현
뭐?

지연
미친거 아냐, 조용히 좀 있어

서현
그래 뭐 우리 가볼게 안녕 꼬리치고 다니는 년 ㅎㅎ


예리
...저기, 얘들아...

예리는 조금 당황했다. 분명 마지막 등교일인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비는 걸고 다녀도 그럭저럭 괜찮은 아이들이였는데...

예리가 없던 사이 분명 무슨일이 있었던듯했다

강태형
야 김예리 뭐해?


예리
?? 어? 오랜만이다 ㅎ

반에서 그나마 친한 예리반 반장이자 예리의 남사친 태형. 서로 깊이 있는 고민도 들어준터라 가까운 사이다.

강태형
그러게 나 데뷔무대 봤음 엄청 잘 나왔던데?


예리
고맙다 야... 그런 말도 해주고...ㅜ

강태형
그리고 저런 애들 말은 말로 듣지도 말고

강태형
그런데 어제 정말 무슨 일 있었던거임?


예리
그거? 원래 오보야, 근데 어느 언론사에서도 안 받아주더라...

강태형
아휴... 나도 그런거 많이 봐서 알아

강태형
기분 안 좋을땐 말야

(주섬주섬)


예리
??

강태형
(예리가 좋아하는 초코우유를 꺼내며) 단게 최고야


예리
헐... 야 땡큐 잘 마실게!

강태형
ㅎ고마우면 나중에 밥 한 번 사줘, 나 간다


예리
어

(뚜벅뚜벅)

(툭)

누군가 예리의 머리를 향해 지우개를 던진다


예리
아...!


예리
누구ㅇ...

서현
나야, 그냥 조용히 짜져 있으라는 표시?

서현
강태형한테도 꼬리치면 너 활동못하게 만들거야 ㅋㅋ

서현
잘 해봐 안녕~


예리
...

.

하교 후

.

(뚜벅뚜벅)

(툭)

지연
야 눈이 있으면 똑바로 보고 다녀


예리
...

지연
사람 말 안들려?


예리
...알았어

지연
아이씨, 진짜 짜증나게


예리
...하...

띠리링 띠리링


예리
"...오빠 저 마쳤어요"

매니저
"그래, 잠시만 10분 안에 갈거야 조금만 기다려줘"


예리
"네"

(뚝)


예리
갑자기 뭐야 진짜...


예리
짜증을 낼 수도 없고...

자신뒤에 기자가 붙을 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과 아이들이 SNS에 글을 올릴까 두려워 그냥 당하고만 있는 예리다

10분 후...

매니저
예리야!


예리
아, 오빠...


예리
...


예리
저... 오빠

매니저
어?


예리
아, 아녜요 ㅎ 저 조금만 자도 될까요?

매니저
어 당연하지 도착하면 깨워줄게


예리
네...

예고

음악쌤
: 선생님이 도와줄 수 있는데ㅎ

강태형
: 야! 김예리!

서현
: 네가 미쳤지?